홍하사 어제(6/11,일)는 "유공전우회" 막내인 윤사장댁에서 월례회의를 갖었다. 그는 파월은 안했지만 군생활중 부상으로 유공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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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없지만 전우회 모든 회원들과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고 의리또한 깊고 형님들을 잘 챙겨줘 회장이 제안 모두가 회원으로 받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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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부가 운영하는 제일시장의 "일미족발" 은 맛으로 그근처에서는 알어주는 식당으로 열심히 일한 탓도 있지만 날로날로 번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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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그집에서 팔어주고, 며느리도 데리고 가서 먹여줬더니(중국며느리 뼈에 붙은 고기를 아주 좋아한다) 국제우편물 부칠때마다 은근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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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부음이나 자식의 혼사가 아닌 아들의 병위로금도 준 유공전우회이다. 총무가 중간 결산을 어제 발표했는데 82세의 맨 형님전우는 웬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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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되지않아 불참했다. 회장 이하 총무 또한 모든회원들이 연락했지만 불통이었고 윤사장은 족발배달중에 집까지 찾았으나 못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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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확실히모르고 근처에 가서 문의했지만 워낙 머시기한 분이라 거시기한 듯 하다. 하여간 무심한(?)홍하사만 뺀 모든 전우가 연락했으나 두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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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후 늦게 사우나 가서 허리좀 풀고 교회에 가려는데 "띠리리릭~" 스마트 폰이 울린다. 처음듣는 강남지회장님의 목소리 - 어쩐 일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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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만나자신다. 홍하사는 어떤 전우님이나 만나는건 마다않는다. 내주 월요일쯤으로 스케쥴을 잡으신다. 그때까지 신경 쓸 필요없이 오늘 바로 만나겠다고 내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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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목욕탕 가려던 그 복장으로 바로 서울하고도 제일 좋은 강남땅으로 향하였다. 1시간 조금 지난후(오후 5시 10분) "강남지회사무실" 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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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사나눈 "오세영강남지회장" 께선 홍하사를 전부터 아신다면서~ 모레있을(6월 15일)월례회의에 참석도 하고 틈틈이 글도 좀 올려달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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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홍하사가 강남지회 명예회원으로 등록은 되었지만 그곳에 살지않아 정식회원으론 불가하여 연락도 않으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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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사를 강남지회로 다시 나오게 만든 황규정(해군)전우님과 가수 이명희님(2016/3/17) 홍하사는 행여 오해하실까 봐 우리 싸이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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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트에 홍하사가 이젠 더이상 전우회일은 관계치 않겠다며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일에만 신경쓰겠다는 글도 보여드렸다. 이때 淑으로 부터 연락도 왔다. 사실은 어제도 자정이 넘어 귀가했기에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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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닭도리탕)도 사주셨지만 제안을 본의아니게 받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 힘이 미치는데 까지는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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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홍하사가 37년전 강남신사동서 탁구장(당구장 포함)할 때에 바로 이곳 '청담동'서 살았으며 우리 둘째(연일)가 여기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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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에 "40일 기도회"(그발강가 기도회)가 시작되는데 7시에 강남보훈회관 옆 식당에서 출발 부리나케 인사하고 돌아왔다.
홍하사의 월남로맨스 "꽁가이 이야기"---(7)편에 나오는 "Hotel California" 한곡 들으시면서 보람찬 하루를 마감하십시오.
첫댓글 오늘 맛있는 저녁을 사주신 오세영강남지회장(해병출신)님과 황선경총무(백마 30연대)님! 만나뵈어
감사드립니다.강남지회와 인연을 맺게해주신 해군전우 황규정전우님께도 안부 전해 주십시오.필승!
우리 홍하사님 너무 바쁘게 살아 신발 다 닳겠네요.
우리 홍하사님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손이 뻐치지 않는곳이 없습니다.
국내 어딜가나 맞아주는 분들이 많으니 축복받은분입니다.
고담선배님! 중앙회회장(정진호)님도 강남지회장(오세영)님도 모두 청룡출신이드군요.
고담님이 두분들보다 까마득한 선배님이시니~ 홍하사도 명예해병인줄 아시지요? ㅎㅎ
해병 동서형님(156기)께도 반찬갖고 가야하고 조금후 컴터배움도 해야하고 미칠지경~
우리 홍하사님이 진즉 명예 해병인 것은 알고있지라. 해청기에도 다녀 갔다고 이야기 들었어여
@고담 아따! 해청기에는 귀도 많은신가봐요. 살짝 갔었는데 언제 소문이 그렇게 낫다요? 암튼 댕큐 서~
사임당님! 그렇찮아도 신발이 다 닳아 그제 백화점서 울淑이 하나 사줄려는데~ 이러다가
더높은곳에서 부를것같은 불안함이~오늘은 우쿨배우는 날~지금 어제못다한 목욕이라도~
또 오늘은 "이화회"(二火會)날이니 연사흘 전우모임이라 회비도 만만찮아요. 저녁에 뵈요.
강남지회 사진과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이글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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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게 감상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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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원래 "The Eagles" 가 부른 OST 가 멋지지요. ㅋㅋ
그 곳(꽁가이 이야기)에는 "누이 아오"(아오 山)을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