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민주당은 거듭 검찰을 성토하며 진영 결집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조정식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이 혐의 입증보다는 범죄 이미지 뒤집어씌우기에만 혈안이 돼 ‘아니면 말고’ 식의 터무니없는 체포동의안을 제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검사독재 정권의 야만과 사법 사냥에 대해 단호히 맞설 것이며, 검찰의 정치 영장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조정식은 국회의 불체포특권 적용 기준으로 ▶선거 기간 등 수사의 시기 ▶정치적 반대자에 대해 제기된 경우 ▶일방에 대한 수사·기소 등 세 가지를 꼽은 뒤 “종합할 때 이건 정치 탄압이라 불체포특권이 작동된다”고 말했다. 기소 시 당직 정지를 규정한 민주당 당헌 80조 적용 여부에 대해서도 “정적 제거를 위한 야당 탄압이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김성환은 기자회견에서 “체포동의안은 압도적으로 부결되겠지만, 이후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으로 국민을 또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사건 핵심에 검사 집단, 50억 클럽이 있음에도 마치 이재명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뒤집어씌우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삼류 소설보다 못한 사건 조작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부결 흐름에 힘을 실었다. 전날 강득구·김남국·장경태는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개최한 ‘영장 규탄’ 집회 참석해 “인멸한 증거가 있느냐, 도주할 우려가 있느냐. 체포동의안을 압도적인 표결로 부결시키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 서면에서 개최한 자체 규탄대회에는 서은숙을 비롯해 서영교·정청래와 박재호·전재수·최인호가 참석했다. 강훈식도 페이스북에 “야당 탄압의 서막을 부인한 채 자멸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며 단일대오를 촉구했다.
당내에서는 대체로 부결을 자신하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서는 부결되더라도 정치적 후폭풍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선 민주당 의석수(169석)보다 적게 반대표가 나오거나 무효표 같은 반란표가 대거 쏟아지면, 이재명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 비(非) 이재명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일부 반발 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 경우 반란표 색출 작업으로 인한 내부 갈등이 커질 우려도 있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무기명 투표여도 그간 이재명을 공개 저격한 이들을 줄 세우면 ‘반란표 색출’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미 민주당 당원 게시판엔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출당 권유 내지 징계를 요구한다’는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지난 16일 시작한 청원은 이날 오후 5시쯤 답변 필수요건인 5만 명 동의를 채웠다.
반대로, 민주당이 압도적인 부결에 성공할 경우 ‘방탄 논란’를 둘러싼 여야 격돌이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당론 없는 자율투표라고 말하지만, 표 단속에 급급한 모습이 구차하다”며 “셀프 변명, 셀프 방탄이 오히려 ‘쫄린 마음’을 보여주는 듯해 역겹기까지 하다”고 비난했다.
다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노웅래 체포안 표결 때 “돈 봉투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도 녹음돼있다”고 말한 것 같은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이후 야당이 대대적 역공에 나설 수도 있다.
이재명은 체포안 부결 후 ‘민생’과 ‘쌍특검’ 등 두 가지 이슈를 내걸고 여론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측 관계자는 “대장동·김건희 양대 특검으로 대여투쟁에 나서는 동시에, 경기 지역부터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내에서는 27일 양곡관리법 본회의 의결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보건복지위에서 직회부된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등 각 상임위를 넘긴 법안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ban8****9분 전
법이 지놈들 놀이개인가?이리저리 지놈들 입맞에 맞게 조리돌림하고. 딱 동네 양ㅡ아ㅡ치 수준이야.
e4gh****14분 전
우리지역구 국캐 강득구는 지역구에 윤석열정부 비난플랜카드만 거미줄처럼 걸어놓고 하는일이라곤 이재명 방탄에 목숨걸고 나섰구나.
plut****15분 전
반란표라고 하지마자, "정의표" 가 맞다,
ude9****24분 전
종나 잼날듯 , 부결하면 또 체포동의안 또 땡깡 부리면 체포동의안 추가요 ~ ,. ㅋ
sunp****27분 전
떠블 떼도적 마적단 같은 놈들 싸그리 선거로 종멸 시켜라 나라 발전 저해 하는 거머리 좀같은 존재 같다
smar****1시간 전
다음, 추미애와 이성윤, 그리고 일당들, 준비 잘 하고 있겠지? 이 버러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것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 한다.
kayj****1시간 전
걸 레는 빨아도 걸 레다. 부결되면 걸 레가 행주되랴? ㅋㅋㅋ
smar****2시간 전
문재인 조국이 추미애와 더민당이 지능수준이 낮은 자들을 선동하고 세뇌시켜 검찰개혁을 떠들었어도 윤 검찰총장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며 소신을 지켰다. 그 결과 만신창이였던 나라가 조금씩 정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이재명이 아닌 윤석열이란 사람이 이 나라의 리더가 된건 천우신조다.
ps00****2시간 전
단군 이래 최대 거짓말쟁이 철면피 사기꾼 다중인격 인간말종 피고인 찢災命 체포 동의안 표결에 반란표가 없다면 더불어공산당을 어디 정당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