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여뀌바늘 [물달맞이꽃] 학명 : Ludwigia peploides 영명 : 플로팅 프림로즈윌로(floating primrose-willow), 크리핑 워터프림로즈(creeping water primrose). 영어 이름을 우리말로는 '부동(浮動)앵초버들', '떠다니는 앵초버들', '기는 물앵초'로 번역될 수 있다. 도금양목 바늘꽃과(Onagraceae)의 다년생 수생식물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많은 지역이 원산지이지만 다른 많은 대륙에 귀화 확산되어 발견되고 있다. 이 식물은 수생 생태계에 쉽게 침범하고 수로를 막을 수 있는 귀찮은 수생 유해잡초로 잘 알려져 있다. 줄기는 길이가 2m 이상 뻗을 수 있으며 때로는 가지를 치기도 한다. 다육질이며 진흙에 매트를 형성하기 위해 퍼지거나 또는 물에 뜬다. 잎은 줄기를 따라 어긋나며 밀생하고 크기가 다양하다. 잎의 길이는 평균 약 9cm이며 난형 또는 피침형이 될 수 있다. 꽃은 길이가 1~1.5cm인 5~6개의 노란색 꽃잎과 5~6갈래의 피침형 꽃받침이 있다. 열매는 많은 씨앗이 들어 있는 단단한 원통형 삭과이다.
L. peploides는 미국의 거의 전역이 원산지이다. 세계 각지에서 관상용 식물로 도입되었으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국가는 프랑스이다. 그것은 프랑스에서 가장 침입적인 외래 수생식물로 간주된다. 그것은 또한 독일에서 블랙리스트의 침입종에 할당될 만큼 놀라운 속도로 전국에 확산되었다. 도입된 지역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침입적인 종에 주의를 기울여서 프랑스,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와 영국에서는 무역 금지 식물로 지정하였다.
L. peploides는 진흙이나 수면을 따라 평평하게 뻗어 있다. 느리게 흐르는 물, 강둑 및 젖은 초원에서 거의 모든 곳에서 군락지화할 수 있다. L. hexapetala와 매우 유사하며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속명 'Ludwigia'는 칼 폰 린네에 의해 독일의 의사이며 식물학자인 "크리스티안 고틀리브 루드비히(Christian Gottlieb Ludwig, 1709-1773)"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Ludwigia'속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82종의 수생식물로 구성되며, 앵초버들(primrose-willow), 물쇠비름(water-purslane) 및 물앵초(water-primrose)라는 일반 이름이 공용되고 있다. |
첫댓글 어제 수원 서호에 다녀왔는데 저는 구별하기가 어렵네요.
그냥 좋아하는걸로 만족해얄듯해요ㅎㅎ
고맙습니다.
물구나무님 서호에 다녀오셨군요.
그게 그거 같고 구별하기가 어렵죠. ^^
줄기에 털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고 ......
사진 좀 올려 주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