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식........ 결혼 25년 기념식을 말한다.
금혼식........ 결혼 50년 기념싣을 말한다.
이 두가지 기념식을 했다면...
아니 기념식은 안했다 해도 결혼하여 25년 또는 50년을 같이 지냈다면 그것은 자랑감이지요.
요즘은 황혼이혼이라 하여 함께 살다가 늦은 나이에 이혼하는 일이 많습니다.
또 이혼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별거하며 지내는 경우도 꽤 됩니다.
서로가 보고파서 하루라도 안 보면 못 살것 같다고 한때가 있었는데....
이제와서 나이들어 냉정하게 남남으로 돌아선다는 것은 참으로 서로에게 씁쓸한 일이지요.
조금만 더 배려하고 생각해보면 안 될까?
이제 나이가 드니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멀어져 가고 사람은 소원해지는데
한이불 덮으며 온갖 일을 같이 겪었던 부부가 끝까지 옆에 있어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8월이라고 하지만 날씨는 가을이네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들 하시고
이런 궂은 날 옆지기에게 넌지시 커피 한잔 타서 건네주며 옛날 이야기로 구수한 분위기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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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그랬다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금혼식까지 가면 자랑할만 한 이야기라고 하는 겁니다.
요즘 너무 빨리 또 쉽게 헤여지는 모습을 보고 쓴 이야기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양파
아이구 그렇다면 고맙지요.
더구나 미리 축하라는데..... 더욱 좋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양파
아이구 고맙습니다..... ㅎㅎ
좀 더 자유스런 분위기가 된다면 이방에서도 번개팅 한번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6년도 겨울에 번개팅 한번 하고는 지금껏 그만이네요.
더구나 그 때 오셨던 분중 남아있는 분은 우정이님 한분이고 다른 분들은 다 나가고 안 계시니 섭섭하네요.
좋은 날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요.
건강하게 백년 해로 한다면
더없는 축복이지요.
나이 들어 가니
옆에 친구 하나 있는 듯
심심치는 않네요. ^^
그럼요. 그 수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인생의 동반자인데....
신발도 신던 신발이 편합니다. ㅎㅎ 이왕이면 백년해로를 하는 것이 좋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