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하자면
- 21년 2월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세 여아가 사망해 있는 걸 외할머니 석씨가 신고함.
- 알아보니 친모 김씨가 3세 딸만 빌라에 방치한 채 교제하던 남친 집으로 이사함.
- 근데 DNA를 조사해보니 엄마인줄 알았던 김씨가 실은 숨진 여아의 언니고 신고했던 외할머니 석씨가 여아의 친모로 나옴.
- 경찰은 석씨와 김씨가 비슷한 시기에 출산을 했고 석씨가 딸 몰래 아이를 바꿔치기를 했다고 보고 있음.
- 바꿔치기를 했다면 딸 김씨의 친딸인 또다른 3세 여아가 발견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어딨는지 모름.
- 석씨는 숨진 여아와 모녀관계라는 DNA 증거가 나왔지만 애초에 출산한 사실이 없다며 부정. 딸 김씨는 20년형 확정
그리고 오늘 석씨에 대한 대법판결
결국 영구 미스터리 됐다…구미 여아 '친모' 바꿔치기 무죄 확정(종합) (daum.net)
결국 영구 미스터리 됐다…구미 여아 '친모' 바꿔치기 무죄 확정(종합)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홀로 집에 방치됐다 숨진 구미 3세 여아와 관련해 친모 석모(50)씨가 18일 대법원에서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아이가 바꿔치기와 관련한 구체적 수
v.daum.net
숨진 3세 여아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8년을 받았는데
대법은 석씨가 아이의 친모가 맞지만 바꿔치기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므로 미성년자 약취는 무죄.
사체은닉미수 혐의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유죄.
결국 석씨 구속 2년만에 석방.
첫댓글 애기들만.... ㅠ
헐진짜무슨일이지
물증도 없고 친부도 없고
이게 무슨일이고 ...
2번봐도 어려운 관계네 진짜
48살 폐경에 가까운 나이에 애를 혼자 낳았다도 이상하고 바람난 기록도 못찾고 증거가 정말 없다면 정말 dna검사의 오탐인 0.0001 프로의 확률이 나온게 아닐까?
그래서 DNA 검사를 5차례나 했는데 다 친모로 나옴.
48세도 임신 가능해요. 사바사긴한데 60다되가야 폐경오는 분도 많아요.
말이 99.9999지 그냥 100%임. 바늘틈만한 여지라도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주는 법정에서 DNA가 괜히 완벽한 물증으로 여겨지는게 아님. 48살이 혼자 낳을수 있는 확률이 몇인진 몰라도 차라리 그냥 그걸 믿으셈.
사건종결이네 와 ㅋㅋㅋ
실제로 외할머니가 출산한 사실이 없다면딸이 대리모처럼 엄마 난자로 시험관아기 했다는 가설은 너무 허무맹랑하겠죠?
의료기록이 남지 않을까요
@허회경 그쵸? 진짜 미스테리네요
@디카페인커피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저도
미스테리일거 하나도 없음. 외할머니가 친모 맞고 손주는 못찾은거일뿐임. 3년전에 바꿔치기한 증거를 찾는게 오히려 더 어려우니까 피의자에게 유리한 상황이었을뿐
@가끔 이상한소리 함 와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와 손녀는 죽여서 처리했을텐데 이게 이렇게되네 ㅁㅊ 업보로 다 돌려받길
석씨는 사체은닉죄가 왜 생겼지? 하루 숨겨둔거 때매 그런가친딸은 어디갔는지 모르고, 손녀는 딸이 방치해서 죽인거 아닌가?
제가 요약하느라 다 못적었는데 석씨가 죽은 아이를 발견하고 처음부터 바로 신고한게 아니라 딸 김씨가 처벌될 것이 두려워서 몰래 매장하려다 신고한 거임. 그래서 사체은닉미수로 유죄 받은듯.
첫댓글 애기들만.... ㅠ
헐진짜무슨일이지
물증도 없고 친부도 없고
이게 무슨일이고 ...
2번봐도 어려운 관계네 진짜
48살 폐경에 가까운 나이에 애를 혼자 낳았다도 이상하고 바람난 기록도 못찾고 증거가 정말 없다면 정말 dna검사의 오탐인 0.0001 프로의 확률이 나온게 아닐까?
그래서 DNA 검사를 5차례나 했는데 다 친모로 나옴.
48세도 임신 가능해요. 사바사긴한데 60다되가야 폐경오는 분도 많아요.
말이 99.9999지 그냥 100%임. 바늘틈만한 여지라도 피의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주는 법정에서 DNA가 괜히 완벽한 물증으로 여겨지는게 아님. 48살이 혼자 낳을수 있는 확률이 몇인진 몰라도 차라리 그냥 그걸 믿으셈.
사건종결이네 와 ㅋㅋㅋ
실제로 외할머니가 출산한 사실이 없다면
딸이 대리모처럼 엄마 난자로 시험관아기 했다는 가설은 너무 허무맹랑하겠죠?
의료기록이 남지 않을까요
@허회경 그쵸? 진짜 미스테리네요
@디카페인커피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저도
미스테리일거 하나도 없음. 외할머니가 친모 맞고 손주는 못찾은거일뿐임. 3년전에 바꿔치기한 증거를 찾는게 오히려 더 어려우니까 피의자에게 유리한 상황이었을뿐
@가끔 이상한소리 함 와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와 손녀는 죽여서 처리했을텐데 이게 이렇게되네 ㅁㅊ 업보로 다 돌려받길
석씨는 사체은닉죄가 왜 생겼지? 하루 숨겨둔거 때매 그런가
친딸은 어디갔는지 모르고, 손녀는 딸이 방치해서 죽인거 아닌가?
제가 요약하느라 다 못적었는데 석씨가 죽은 아이를 발견하고 처음부터 바로 신고한게 아니라 딸 김씨가 처벌될 것이 두려워서 몰래 매장하려다 신고한 거임. 그래서 사체은닉미수로 유죄 받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