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보잘것 없는 하우스 라지만 내가볼때 여긴 강남의 최고급 까페보다 훨씬 아늑하고 또 인간미가 풀풀 나는 그런 공간일 것이다. 이작은 하우스 안에는 둘로 분리가 되어있다
들어오는 입구엔 주방이 설치되어 있고 안쪽으로는 거꾸로 타는 난로가 있으며 또한 새로구입한 냉장고며 테이블도 있고 커피포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없는거 없이 다있다. 따사로운 햇볓이 하우스안으로 비춰질 때면 그햇볓의 고마움이 얼마나 큰지 여기에 와보지 않고는 절대로 그고마움을 모른다 모랄까? 맛있다고 해야 어울릴까 아니면 그햇볓이 이쁘다고 표현해야 할까
남들은 절대로 이맛을 모른다 아는자 만의 특권 이랄까 그래 이소소한 형태와 보잘것 없는 원시적인 풍경이 나같이 거친놈에게 얼마나 정겹게 다가오는지를
오늘도 여지없이 똘이는 박스위에다가 떵을 떡칠해 놓았다 어제의 많은 회원들의 노하우와 충고를 생각하며 절대로 모라하지 않고 그떵를 치웠다 그리고 밤새 추운데 고생했다고 머리를 만져 주면서 애정표현을 해준다
그때서야 내가 지를 이뻐하는 사람이란걸 알고 앞두발을 들어 애정표현을 하고 난리다 솔찍히 떵묻은 발이라서 내몸위에 두발을 올리는게 영 꺼림직 하지만 그래도 표내지 않고 그대로 받아줬던 것이다
똘이와 나와의 보이지 않던 장벽은 그렇게 무너지고 밝은 표정으로 이쁜짓만 골라서 하는걸 보면서 인간이나 개나 같다는걸 또한번 느꼈던 것이다
아침일찍 난로에 불을 붙이고 온기가 퍼져나올쯤 원두커피 한잔을 가득채워 난로옆에 앉아 오늘하루를 이렇게 시작 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에 하우스 안에서 따사로운 온기를 느끼면서 마셔보는 커피의 맛과그향 여러분은 현제 내기분이 상상이나 할까요?
오늘아침 온도가 영하8도정도 내려가 세면장에 받아놓은 물들이 얼어서 망치로 어름을 깨서 커피포트와 냄비에 물을받아 씯을물을 준비하고 다음으로 할것이 바로 해우소 가는일 입니다 모 사는건 그럭저럭 살겠지만 해우소 만큼은 옛날 얫적 그방식대로 푸세식 이고 또 앞이 훤히 뚤려 있어 일볼때도 앞에 불을피워야만 그나마 들추워 볼일을 볼수 있답니다
이렇듯 내생활이 원초적이고 보잘것 없는 삶이지만 한번도 이생활을 원망하거나 후회해 본적이 없으니 역시난 자연인 채질인거 맞지요.
하루하루 살면서 앞으로 얼만큼이나 살아갈지 알수는 없겠지만 내가사는 그날까지 나하고픈거 하면서 이렇게 조금씩 개선해 가면서 살아갈 겁니다.
요즘 보면 사방팔방에 요양원이 없는곳이 없더이다 그걸 보면서 그옛날 고려시대때의 고려장을 떠올렸지요. 그래 이런모습들은 바로 현대판 고려장 이라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요양원이 번성하고 많은나라는 대한민국 이라 한다 한편으론 편리한 생활이고 삶의질을 높이는 길이겠지만 결국은 돈으로 인해 편안하게 요양원에 입원시켜놓고 살아가는 이기적인 모습이 아닐까 고려시대의 고려장과 무엇이 다를까 다만 생명연장을 이어줄뿐
우리세대들 좀더 나이먹고 힘없고 돈없고 몸망가지면 똑같은 길을 가야한다
그러므로 아직은 건강하고 움직일수 있을때 열심히 운동하고 즐겁게 살아 가자구요
그바탕은 여기 이곳에 얼마든지 마련되어 있으니
우리의 마당놀이터 자~ 다같이 한바탕 놀아봅시다
2월9일 도봉산 그곳에서 우리카페 안전 기원제가 열린답니다 우리카페 회원 4만5천회원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제이니 다같이 모여 경자년의 행운과 건강을 빌어봅시다 .
요즘 지방장님 글결이 아주 멋지십니다 날마다 쓰시더니 베테랑급이 되었습니다 글 쓰시게 안보이는 우락부락 외모며 큰키며 말도 잘안 하시면서 글은 넘 잘 쓰시네요 먼저 똘이와의 소통에 감동입니다 생명있는 동물은 지가 더럽게 해있고 사랑받을 만한 짓도 안했는데 품어 주면 그마 품안으로 믿고 들어 오는거~ 그만큼 인내심을 갖고 사랑을 심어 주니까죠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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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가 되려 나한테 아양을 떠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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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환경 ㅎㅎ
사는거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어쩌거나 건강 챙겨야 합니다
누이 나보가 누이먼저 ㅎㅎ
호텔 맞네요 ? 근데 ? 그얼굴에 햇살인데 ?
물이 없음 세수 넘어가고 일주일에 한번만 씻지 ㅋㅋ
뭔 커피포트에 물까지데워 세수를 ? 여자 생겼나 ? ㅎㅎㅎ
그래두 회사 나갈하믄 고양이 세수라도 혀야지 ㅎㅎ
추운겨울에 온수땜에
순간 까스 온수기인가
뭣인가 있는것으로
아는데 설치하세요 ㅎ
ㅋㅋ피~ 여기에서 무용지물 ㅎ
요즘 지방장님 글결이 아주 멋지십니다
날마다 쓰시더니 베테랑급이 되었습니다
글 쓰시게 안보이는 우락부락 외모며 큰키며
말도 잘안 하시면서 글은 넘 잘 쓰시네요
먼저 똘이와의 소통에 감동입니다
생명있는 동물은 지가 더럽게 해있고
사랑받을 만한 짓도 안했는데 품어 주면
그마 품안으로 믿고 들어 오는거~
그만큼 인내심을 갖고 사랑을 심어 주니까죠
잘하셨어요
누님의 칭찬에 어찌해야할까 ㅎㅎㅎ
인간미 풀풀~
몸 따뜻 가슴 따뜻, 카페..
최고급 행복 쉼터..ㅎ
그렇지요 ㅎㅎ
따뜻한 난로가에
따스한 햇살 가득..
원두커피 한 잔
그 느낌 알 것 같아요.^^
글도 참 따뜻합니다.
방장님,
자연인 맞습니다.ㅎ
오후시간도 행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소서~!!!
몽글몽글 넘이쁘네요 ㅎㅎ
소박하고 투박하고 환경친화? 적 인
지존님 의 공간이
올겨울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
새로운 친구 똘똘이 랑 교감 하면서 ~~~
열심히 교감하려 노력중이라우 ㅎㅎ
하우스 넘 멋져요
글치유
아는사람 안당께유 ㅎ
그럼요
지존님 지갑에 100만원보다 제 주머니에 있는 천원이 더 값지고요
남의 집 구중궁궐보다 내 몸 기꺼이 눕힐 수 있는 한평 방이 더 중한 거지요
어디에 사느 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와우~ 역시 멋진말
씀 ㅎㅎㅎ
바닥에 마른모래와 왕겨 섞어서 두껍게깔고 비닐장판깔고~~ 비닐하우스는 2중으로 하면~~
아이고 있는데로 살려구요 ㅎㅎ
난로에 호박고구마 구워서
내린 커피 한 잔이랑..
운치 뿜뿜 카페 주인이
부럽습니더~^^
은제함 오시지요 ㅎㅎ
윗글로 그린 카페를
아래 사진으로 보니
상상과 현실의 차이가.....^^
조금만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보강하면 어떨까요?
분위기는 좋으나 건강을 생각해서요~
ㅎㅎ건강엔 문제 없어요
조금 어수선해서 글치요 시골생활 다그런걸요 ㅎ
보강작업이 필요해보입니다..
더 깔금한 카페로 만들어주세요..ㅎ
글치않아도 조금씩업그레이드 됩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걍 이름을 똘똘이에서 똘자 째고 똘리라고 졌은데좋은걸 ㅎㅎ
@목포댁 맘씨두 이쁘자녀 ㅎㅎ
운치의 극치를 마음껏 누리며 사시는 방
장님 멋집니다 ...
긍정적인 사고는 행복의 첩경이니까요..
... ^^~
안전 기원제, 축문 낭독까지 하신다니 성황리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