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로 세상을 녹색으로 바꾸기
본 문 ○ 한국은 쓰레기 분리수거. 쓰레기 줄이기 세계적인 모범국가한국은 1995년에 도입한 쓰레기 종량제를 계기로 쓰레기 분리수거.줄이기 모범국가가 되었다. 종량제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분리수거하는 가정에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한 제도다. 주부들은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눈에 보이는 이득이 되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호응을 했다. 그 과정이 지속되면서 어느 사이엔가 쓰레기를 분리.배출하지 않거나 마구 버리는 사람은 주변의 눈총을 받게끔 사회 분위기 자체가 바뀌었다. 처음엔 경제적 인센티브에 따라 움직였던 것이 나중엔 사회의 규범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도입,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 환경 당국이 7월 도입한 그린카드도 종량제처럼 경제적 인센티브를 활용해 국민 환경의식을 업그레이드시키자는 취지의 제도다. 그린카드를 쓰는 소비자는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그린카드로 가맹점에서 환경마크 상품이나 탄소 라벨 상품을 사면 1~5%의 포인트가 쌓인다. 지금까지 자동차·자전거·식품·화장품 등의 16개 제조회사와 8개 유통회사 등 43개 업체가 포인트 제공업체로 등록했다. <자료 : 환경부 홈페이지> 지자체 들의 탄소 포인트제도 그린카드로 통합돼 운영된다.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절약하는 가정에 연간 7만원까지 포인트를 준다. 카드사에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최대 20%를, KTX나 고속버스는 최대 5%까지 포인트를 더 준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150여개 박물관이나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아예 없거나 할인된다.
○ 그린카드 발급 그린카드는 환경부 홈페이지나 BC카드 또는 KB국민카드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고생들은 체크카드와 멤버십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를 활용해 녹색상품을 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와 물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확산돼 나가면 어느 사이엔가 그것이 자연스러운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소비자가 10%만 움직이면 시장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국내 경제활동인구가 25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250만명 정도다. 그린카드를 가진 250만명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선다면 그 효과는 무시할 수 없게 된다.
○ 그린카드 당당하게 꺼내 사용하자 국민이 녹색제품을 애용하면 유통업계는 녹색제품의 취급을 늘리고 생산자도 신이 나서 녹색제품과 녹색서비스를 더 많이 만들어 낸다. 이젠 환경도 보호하고 살림살이에도 보탬이 되는 그린카드를 계산대 앞에 당당하게 꺼내 보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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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녹색생활과학을 위하여 그린 카드 발급은 좋은 시책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네요...상식으로 보급함이 좋을듯 합니다..
그런데 맨위에 큰글씨(18포인트 )로 제목을 붙이고 박스안의 요약을 줄거리로 바꾸며, 박스안 작성문은 14포인트로 작성하고 맨끝의 자료 출처를 박스안 말미에 넣고 박스 밑에 본문이라 표기한후 12포인트로 본문을 작성 해달라는 사무총장의 주문입니다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