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를 한대 장만해서 이제 맨날 타고 다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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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분당에 사는 친구도 이제 자전거 타고 놀러갈 수 있을거 같에요~ 의외로 별로 안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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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냥 동네에서는 뭐 그렇다 치더라도, 한강시민공원쪽에는 그냥 놀러온 사람들도 많고, 뛰는 사람들, 인라인 타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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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서로 마주치거나 아니면 추월하거나, 혹은 추월하게 해주거나 할때, 어떤식으로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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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는 동호회도 많고 하니까 어떤 무언의 규칙 같은게 있을거 같은데 말이에요. 추월하라는 수신호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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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매너있게 달리는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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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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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이지만 매일 밤 호수공원에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 한가지. 후미등과 전방 후레시라이트입니다. 야간에는 반드시 내가 주행하고 있음을 상대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단 자전거뿐만이 아니라 야간에 파워워킹/달리기 하시는 분과 특히 인라인 스케이터도 마찬가지구요...^^
산에서도 경종을 울리는것 보다는 말로 하는것이 좋더군요. 등을 보이는 등산객에게는 "지나 가겠읍니다"라고 알린후 비켜주면 "고맙읍니다"라는 인사를 건네고 인상이 별로 안좋은 분들에게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먼저 건네고요. 귀차니즘이 있더라도 에티켓을 항상 발휘하는것이 잔차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
첫댓글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자전거 일방도로 가에서 타는거 합법인가요? 합법이라면 우회전 말고 좌회전 받으러 안쪽으로 들어가는것도 괜찮은가요?
373번 불꽃님 글 읽어보셈
저도 초보이지만 매일 밤 호수공원에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 한가지. 후미등과 전방 후레시라이트입니다. 야간에는 반드시 내가 주행하고 있음을 상대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단 자전거뿐만이 아니라 야간에 파워워킹/달리기 하시는 분과 특히 인라인 스케이터도 마찬가지구요...^^
먼저 우측통행하시고요..추월시는 좌측으로 주행시는 우측 가장자리로 이동하시면 되구요..특히 어린이 산책객 인라이너등을 앞지르기 할때는 언제든 설수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며 타셔야할겁니다..인파 많은곳에서 속도는 최소한으로 줄이시고요..
앞에서 길막고 이동하는 행인이나 인라이너에게는 자전거좀 가겠습니다 하고 정중하게 말씀하세요..추월시에는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시고요..혹시 호루루기나 땡땡이 치거나하면 옥수수가 뽑히거나 허리 접힐수도 있습니다..절대로 호루루기,땡땡이등은 사용하지마세요..무서운 동네입니다..
정 안비켜주면 내려서 끌고 가셔야됩니다..가능하면 사람 많은 시간에는 한강 잔차도로 이용하지마세요..차라리 올림픽도로로 가시는게 ㅋㅋㅋ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올림픽대로..비추...입니다..잘못하면 딱지 뗄수도 있습니다.ㅋㅋㅋ 넝담이구요..절대 올라가시면 안됩니다....위험..만땅..
산에서도 경종을 울리는것 보다는 말로 하는것이 좋더군요. 등을 보이는 등산객에게는 "지나 가겠읍니다"라고 알린후 비켜주면 "고맙읍니다"라는 인사를 건네고 인상이 별로 안좋은 분들에게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먼저 건네고요. 귀차니즘이 있더라도 에티켓을 항상 발휘하는것이 잔차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
이 아닐런지요. 내가 귀찮다고 무시하면 다른분이 피해보는 사례가 있읍니다. 대모산에서 중학생이 잔차타고 가는중에 지팡이로 뒤통수를 맞았다죠. 경미한 부상이라서 다행이지만 한번씩은 되새겨 볼만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지만 남에게는 피해가 될수도 있다는...
차도에서는 운전자로부터 안전라이딩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혹 위험을 느낀다던지 미리경고할 일이있을때는 역시 호르라기가 최상의방어수단입니다...왜냐면 운전자들은 교통경찰의 호르라기소리를 젤로 겁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