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금요일에 다행히 반등에 성공하긴 했네요
잘못해서 150만원까지 너무 급하게 갔던 것은 장기적으로 에코프로를 길게 가져가려고 했던
개미들에겐 사실 악재였다고 저는 봅니다.
여기서 간단히 적고 싶은 내용은요
주가상승율입니다.
저는 길게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종목은 매일매일 상승하는 폭이 5%이상 안 넘어가는 바램이 있습니다.
주식은 복리라고 하자나요
그게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일종의 마법이기도 합니다.
저점에서 잡은 종목은 상승추세에서 올라가는 상승율이 따블에 따블로 수익이 발현된다는 것이죠
즉, 오늘 1% 올랐다면 내 수익율에서 표시되는 것은 10% 올랐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 매수가격은 10만원인데 현재 이 종목 주가는 100만원입니다.
100만원인 종목이 1% 올랐다고 칩시다.
그러면 1만원 오른 거죠?
허지만 내 수익율은 1% 오른게 아니라 10% 올랐다고 표시됩니다.
그게 바로
저점매수 10만원에 매수한 사람과 100만원에 매수한 사람의 수익율 차이입니다.
150만원 고점을 찍은 에코프로가 목요일날 이틀째 밀려서 100만원 아래로 떨어졌죠
2/3토막이 났습니다.
주가가 잠시동안 고점 대비 30%이상 마이너스 났는데 예수금 창에서 내 수익율에서는 표시되는 것은 고점대비 1,500% 수익율이였던 것이 대략 500% 까여서 떨어진 것으로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고점에서 주가변동폭이 큰 것은 상당히 큰 충격입니다.
3~5% 등락도 큰 변동폭인데 하루동안에만 주가가 30~40% 변동폭을 보였다면
아마도 개미들은 매우 놀라서 이걸 팔아야 해,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해, 하면서 고민을 분명히 했을겁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저는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만
이런 현상을 한두번 보는게 아니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저번에 SG증권발 5개 종목인가 동일금속, 방림 등등 폭락사태가 난 적이 있었죠?
꾸준히 조금씩 조금씩 상승하던 종목 5개가 갑자기 하한가로 내려가서 말이죠.
이 종목들은 큰 모멘텀이 없이 세력들이 오랫동안 작업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종목들이었죠.
하한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현재 반등없이 계속해서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별볼일 없어진 경우이죠
반면에, 에코프로 같은 종목들, 2차전지, posco그룹주들은 이러한 종목들과는 차원이 다른 종목이라서 하한가 가지는 않았지만
고점에서는 보여준 큰 변동폭은 이후에라도 언제, 얼마든지 재현될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첫댓글 저도 이번에 급등하는거 보고 맘이 편치
않았고, 역시나 예상대로 큰 후유증이...
전 하루 2프로 내외 정도로 과열되지
않는 안정적이고 점진적인 상승을 원합니다.
1프로만 올라도 수익이 백만원이 넘으니
욕심을 가질 필요가 없으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