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청풍명월~오랜 세월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 낸 모래언덕 "신두리 해안사구(沙丘), 두웅습지"탐방

[청풍명월]

"모래언덕

 숲속의 작은 연못"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沙丘), 두웅습지 탐방...,"

"온 산천에 초록빛 물감이 수런수런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가을 이래 자취를 감추었던 빛갈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마른 땅에서 새 움이 트는 걸 보면 정말 신하기만 합니다. 없는 듯이 자취를

 거두었다가 어느새 제철을 알아보고 물감을 푸는 것입니다. 봄이 한창인 오늘은

 태안 반도의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沙丘)* 찾았습니다.

 *사구(沙丘)란 모래언덕* 이란 뜻입니다. 이곳에선 오랜 세월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모래언덕인 *해안사구(海岸沙丘)*를 만날수 있으며,사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에 있는 *두웅습지* 도 탐방했습니다."

(일 출)

"삶에 지쳐 / 찾아 오는 사람들

 봄 해변에서 느껴보는 / 고독은 외롭지 않다.

 바람소리 파도소리 / 끈끈한 염분의 감촉까지도

   쾌감으로 안겨오는 / 일출이 아름다운 봄 해변."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 안내판을 따라 벚꽃이 만발한 길을 

 이른 아침에 달리다 보면 몸과 마음이 무척 상쾌하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됩니다."

(신두리 가는 벚꽃길)

(해안사구 가는 안내판)

"사구(沙丘)란~~~모래언덕을 말합니다."

(신두리 사구센터)

(신두리 해안사구 표지석)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km, 폭 0.5~1.3km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입니다."

(해안사구 가는 길)

"해안사구(沙丘) 주위는 온통 모래들로 쌓여 있어 걷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나무로 탐방길을 만들어 쉽게 사구(沙丘)까지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

"이곳 신두리 해안사구(沙丘)에 오면 오랜 세월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모래언덕인 해안사구(海岸沙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천년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 는

 해변길을 따라 길이 3.4km, 폭 0.5~1.3km 규모 구릉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막 같은 황량한 모래 언덕은 *한국의 사막* 으로 불리며

 영화 *최종병기, 활, 마드* 등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넓은 산으로 둘러싸인 해안사구는 사막보다는 초원이나 제주 오름을 닮았는데,

 모래 쌓인 능선 일부는 해안사구다운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신두리사구는 국내최대 사구(沙丘)입니다.

 사구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두둥습지* 와 함께 한국지리교과서에도

 많이 나오며 바다 풍경도 좋아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수십~수만년에 걸친 침식과 퇴적에 의해

 형성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해안사구의 배후습지로는 *두웅습지* 가 뒷편에 자리하고 있어

 지리학적으로 상당이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생태계 관광자원으로 지정되었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해안사구에서 바라본 풍경)

(해안사구에서 두웅습지로 가는 안내판)

"해안사구의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두웅습지* 는 사구와 깊은 관계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약 1km 길을 걸어야 만날 수 있습니다."

"두웅습지는 천년기념물 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웅습지의 상징~~금개구리)

"두웅습지 입구에는 권력(勸力)과 부(富)를 상징하는

 금개구리 모형이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표 휘기종인 금개구리도 겨울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계절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두 웅 습 지)

"지난 여름 활기차게 물 위를 뒤덮었던 수생곤충과 동물들은 

 이른 봄 아직까지 습지에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습지 주변은

 봄 풍경이 스며오고 있습니다."

(두웅습지 탐방로)

"두웅습지는 2002년 11월 환경부에 의해 사구습지로는 최초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2007년 12월 국내 6번째로 *람사르협약* 습지에 등록 되었습니다."

"해안에 사구(沙丘)가 횡성되면서 사구와 배후 산지 골짜기 

 경계부분에 담수가 고여 습지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습지 가운데 있는 호수는 길이 200m, 폭 100m, 수심 2.5~3m 정도로

 밑바닥에 사구 형성 때 바람에 날려온 가는 모래가 쌓여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구(沙丘) 배후습지인 두웅습지는  담수를 저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하부의 지하수와 연결돼 물이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웅습지는 희귀 야생 동식물의 보금자리라고 하며,

 텃새인 황조롱이 등 조루 39종과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 맹꽁이 등

 양서루 14종, 식물 311종, 곤충 110종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만리포해수욕장 가는 꽃길)

(양식장 전경)

(만리포해수욕장 표지판)

(만리포해수욕장 전경)

"청  풍  명  월~~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두웅습지 탐방................................................,끝"

~~~(충남 태안군 : 泰安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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