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 입맛엔 안맞는것같요. 면도 똑똑 끊어지는 면에다 국물도 맹숭.. 평양식이라 그렇다던데..전 친구들 데리고 갔다가 욕만 실컨 먹고 나왔습니다. 제가 냉면 킬러인데 5명이 가서 다 남기고 왔다지요. 반도 못 먹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ㅡ.ㅡ; 저도 유명한 이율 모르겠어요.
신성동에 숯골냉면이 두곳이거든요. 궁전처럼 생긴곳 말구요..요즘 뜨고 있는 음식점 많이 생기는 콩사랑 쪽으로 가다보면 건물 하나 섰습니다. 원래 엄청 후졌는데 돈 많이 벌었나봐요..건물 크고 깨끗하게 지었습니다. 첨엔 국수 같아서 그저그랬는데 먹을수록 맛있더라구요. 백숙 강추
첫댓글 글쎄요 저두 냉면 무척 좋아하는데 유명한 이유를 잘 몰겠더군요
젊은 사람들 입맛엔 안맞는것같요. 면도 똑똑 끊어지는 면에다 국물도 맹숭.. 평양식이라 그렇다던데..전 친구들 데리고 갔다가 욕만 실컨 먹고 나왔습니다. 제가 냉면 킬러인데 5명이 가서 다 남기고 왔다지요. 반도 못 먹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ㅡ.ㅡ; 저도 유명한 이율 모르겠어요.
전 맛있게 먹었는데요. 국물이 조미료맛이 없이 개운한게 좋던데요. 한가지 흠은 너무 멀다는 거죠. 근처에 사시는 분아니면 일부러 먹으러 가기에는 거리가 좀 먹어서리....제가 먹으러 가자면 남편이 그깟냉면 먹자고 거기까지 가냐며 안데려다 주거든요.흑흑...
뚝뚝 끊어지는 그 면발 맛. 대전에서 최소한 면발에서는 숯골냉면을 따라올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냉면 생각 나는군요
숯골냉면은 대전식이라 소고기가 아닌 닭고기 육수로 한다고 하네여 맛이 좀 달콤해서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더군여 저는 개인적으로 오정동 황해면옥이나 사리원냉면을 더 시원하게 생각합니다 가격도 황해면옥에 비해 비싸고 양도 적고 맛도 그만 안하다고 생각해여
거긴 썰렁한 느낌은 들지만......전 거기 냉면이 참 맛있던데요.....그리고 신성동에 한가지 더.......애경 연구소 앞에...밀면집이 있거든요.....그곳의 밀면은....늘 생각이 난답니다......*^^*
숯골냉면은 요즘세대 입맛에는 안맞을 겁니다.그래두 그곳이 80년대에 대통령이 와서 먹고 갔을 정도로 유명하죠.제나이 28인데 국민학교때 아버지 손잡고 갔던 기억이 나네여.
울 동네라서 부모님과 종종 가곤 하는데 확실히 젊은 사람입맛은 잘 안맞나봐요...맛은 깔끔하긴해요. 육수도 괜찮고.
숯골냉면은 메밀 함량이 많아서 질기지않고 뚝뚝 끈어지는데 잘씹어보면 고소한 메밀의 참맛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내아내도 처음 먹었을때는 아니올시다 했는데 이제는 단골이랍니다. 다른 질긴 냉면에는 메밀특유한 향취와고소함이 덜하지요.
참고로 면만 본다면 강원도 막국수 의 면과 똑 같다고 할수있어요. 춘천 막국수도 처음 먹는 분들은 그맛을 잘모르는데 먹다보면 그맛을 느낄수 있고요. 특히 소화가 잘되여서 속이 편하고 열량이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듯 하네요.
제가 거기 알바했었는데 여름이면 줄을 서고 먹는곳이죠. 예저부터 엄청유명했는데 흘 제가 먹어본냉면중 그곳이 제~일 맛나요 ㅠㅠ 먹고파...
전...할머니 산소가 거기근처..자운데?에 이써서리...성묘하믄 항상거기서 냉면먹는뎅...맛나여^^
신성동에 숯골냉면이 두곳이거든요. 궁전처럼 생긴곳 말구요..요즘 뜨고 있는 음식점 많이 생기는 콩사랑 쪽으로 가다보면 건물 하나 섰습니다. 원래 엄청 후졌는데 돈 많이 벌었나봐요..건물 크고 깨끗하게 지었습니다. 첨엔 국수 같아서 그저그랬는데 먹을수록 맛있더라구요. 백숙 강추
제입맛에는물냉면보다비빔냉면이더맞더라구요,제생각에도처음먹었을때의맛보다는두번세번먹다보면그맛에중독됩니다.강추에요 ! 요즘은평양식왕만두도메뉴에있던데,만두를먹은후깔끔하게냉면,와..ㅠㅠ땡깁니다 !
전 정말 맛없어 엄청 욕 먹었답니다.... 정말 이런 집은 처음. ... 맛 없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