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어가는 중년의 가을...!
우리는 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중년입니다.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인 우리는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가나면 큰소리 치기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며
가슴으로 말없이
식혀 보기도 합니다.
반짝이는 스포츠 카 보다는
오래된 옛날
고물차라도 편안함에 감사하고...
언제보아도 진실하게
나를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 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같이 우울 할 때면
그 친구의 그윽한
눈 웃음을 그리워 하기도 하며...
사랑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어느새 세월은 흘러가고
만나지도 못할 님을
그리워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서로간에 부담없는 님을 생각해 보기도 하지요.
늘 좋아 한다는 말은 하지 못해도 항상 사랑받고
싶어하는 중년인가 봅니다.
아련히 떠오르기만 하는
젊은 그 시절을
가고파 하는 마음인가 봅니다.
아무런 말을 하지않아도
가슴속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래된 벗들과,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마음을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친구와 있고싶고,
중년의 우리는 참을줄도 알고,
그 모든 것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알지요.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일교차가 있는 가을에
환절기 건강유의 하세요
짧은10월 가을을 잘 즐길계획도 세워보세요
~ 언제나 소중한 분에게 ~
🎙
🎼🎵🎧 김범수/약속(리믹스곡으로)
임종환/그냥걸엇어
SG워너비/한여름밤의꿈
첫댓글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
오늘도 방가버예 ㅎ
존밤되세요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ㅎㅎㅎ
저도 무쟈게 방가버예 ㅎ 행복한 시간되세요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올려주시 ㄴ글에서도 그리움과 애틋함이 묻어 있어서..ㅎ
그래요..
다들 그렇게 누군가에 사랑 받고 싶어하고..
또 때론 사랑을 주고 싶어 하기도 하고..
그게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ㅎ
그렇지만..중년의 사랑은 분명 생각을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지켜야 할 정도도 분명 있는 것이고..ㅎ
오늘도 이리 함께 동행이어서 반갑구요
청곡은 이따가 다시 업으러 오겟습니다
한주 고생하셨구요~~~
주말 멋진 카페투어 하시며 피로 풀어가셔요..ㅎ
짤븐가을 즐기려 낼은 밀양투어 갈라꼬예 ㅋ 밀양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로 구지뽕농장 으로
경부선 폐터널을 조명으로 장식한곳 트윈터널 표충사의 가을 기타 등등 구갱잘댕기오께요
일하는 기계
돈버는 기계 시러예 ㅋ 나에게 주어진 가을 즐기면서 살랍니다 ㅋㅋ
삐삐좀 치지?ㅎ
쪽지알림 안해노앗나 두번보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