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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시즌부터 무명 감독을 시작하여 첫해 포르투갈리그 발라낭시스의 6개월 임시감독으로
언론전망 10위권의 팀을 4위까지 안착시키고 운영진들도 재계약을 원했지만
이대로 발라낭시스 감독 맡다가는 3~4위권을 마크할꺼같은데
챔스리그나 유에파컵나가서 성적을 낼 수 없는 스쿼트라고 판단하고 사퇴하였습니다.
(결국 07-08 시즌 리그4위로 유에파컵 진출 워낙 승점차가 벌려져있어서 후임감독이 막장이여도 4위안착)
08년 1월 1일 고국의 클럽 발라낭시스를 나와서 라면을 먹으며 이직서를 내기시작했습니다.
AT마드리드나 함부르크같은 리그 정상급팀에 오퍼를 몇번보냈지만 콧방귀도 안끼고... ㅡㅡ;
결국 입성한팀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6개월 단기계약입니다. (fmm으로 수정, 현재 게임상 감독의 위치로 볼적에 장기임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ㅋㅋ)
그러나 짧은패스위주의 전술이 발라낭시스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ㅇ프리미어리그에선 개쪽도 못쓰고 성적부진으로 재계약에 성공하지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07-08시즌 10~20위 그래도 17위일적에 입성해서 13위까지 끌어올렸다능...
전술적응기 셰필드U,러시아투어 로 친선경기이후 본리그게임으로 돌입.
첼시-리버풀-애버튼-맨체스터시티-맨체스터유나이티드-아스톤빌라로 이어지는 막장일정 -_-;;;
작년 1위-7위팀과의(맨유,리버풀,아스날,첼시,맨시,애버튼,포츠머스) 전적은 3승 4패로 그럭저럭?!?
여하튼 아쉽지만 웨스트햄에서 재계약 연장못받구 계약기간 1달남겨두고 여기저기 또 찔러보기시작해서...
AT마드리드,FC바이에른 두팀에 관심이 있었지만 결국쓰라리게도 입성실패.
결국 늘 해왔던 (개인적으로 fm08에서 10번정도 새로시작했는데 그중 반이상이 PSV) PSV로왔습니다.
전임감독이 돈만 겁나게 써두고 성적이...
슈퍼컵준우승,챔스조별리그 1승1무4패로 꼴지,컵대회 8강,정규리그 10위 라는 막장성적을 내고 결국 짤렸습니다.
현 PSV 스쿼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중앙미드필더가 한명쯤은 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시즌초반은 중미는 Mendez / Perez / Culina / Dzsudzsak 4명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유스,2군팀에도 키우는 공격수는 있지만 중앙미드필더는 없기때문에 유망주를 밀어줄 형편도 못됨.
작년시즌 전임감독이 이적시장에 활용한 선수입니다.
Perez같은경우 저도 예전 psv에서 써본적이 있던선수라 꽤나 좋나좋군? 이였습니다. 낭시의 Chretien을 대려와준 것도 매우 고맙더군요.
반대로 Salcido와 Afellay를 판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Salcido는 가격은 잘받은거같은데 양발에다 D RLC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굉장히 소중한맴버인데... (결국가서 먹튀됬음) Afellay는 가격을 너무 싸게판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하필이면 같은 리그인 헤렌벤에 -_-;;;
그리고 제가 감독으로 입성할때는 Dzsudzsak 선수와 Mendez 선수도 팔아먹을려고 협상중이였던거 오자마자 철회시켜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앙미드필더들은 가급적 양발 아니라면 최소한 한발잡이는 제외! 라는 생각이라 두 선수없이는 막막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입성후의 이적시장입니다.
Sanchez선수는 전임감독의 잔재입니다. 전임감독이 Lsaksson (GK) 선수를 팔아먹는 바람에 대체 무슨생각으로 팔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쪼록 그러는 바람에 키퍼가 유망주인 Cassio밖에 없었으므로 자유계약으로 일단 De Sanctis 선수를 댈꼬왔습니다. 만약 다른데로 뺏기면 마요르카에 Moya선수를 대려오려했습니다만 다행이게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웨스트햄시절 왼쪽을 지배하던 Boa Morte선수를 무상임대로 대려왔습니다. 방출대상에 올라와있는데 이적료는 둘째치고 현재 급료가 월 3억원이라서 부담되서 그냥 임대로대려왔습니다. (사실 제가 웨스트햄 감독때도 방출대상이던 선수를 왼쪽윙이없어서 별 수 없이썼는데 중요패스를 팍팍찔러댐)
이제 판매한선수로는 전임감독이 위의 키퍼를 포함하여 Bakkal,Amrabat,de Jong 을 내보냈습니다. deJong선수는 한일년 더 굴릴 수 있었을텐데하는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제가 내보낸선수는 비주전급들입니다. 주전급으로는 Rodriguez 선수가 내보내졌습니다만 제공권은 좋지만 활동량,수비위치선정이 좋지않아 내보냈습니다. 위의 이적료들은 할부금만 포함되있고 나머지 옵션으로 100억정도 더 받았습니다.
이런... 그래도 PSV정도 되는팀이 배당률이 저게 뭐야... 언론의 전망은 4위인데 우승가능성은 ㅜ.ㅜ;;
올시즌 유럽대회도 없기때문에 리그,컵대회에 제대로 집중해서 더블을 이륙해볼랍니다.
9/1일까지의 경기결과입니다. 친선경기는 역시 선수들을 파악하는 과정이였구요. 그래도 늘 해오던 팀이기때문에 대체적으로 성향을 파악하고있어서 금방됬습니다. 그리고 웨스트햄에서 쓰던 4-4-2를 버리고 4-3-3 형태로 교체했습니다. 원정경기용 수비위주 역습전술도 새로 짰구요.
아약스전은 4-3-3 홈경기용 1진급선수 전술 그로닝겐전은 5-4-1 원정경기용 1진급선수 전술 스파르타전은 4-3-3 홈경기용 2진급선수 전술 덴하그전은 5-4-1 원정경기용 2진급선수 전술
이였습니다.
아약스전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서 오히려 1:0으로 끝난게 아쉬울정도. 그로닝겐전은 한골먹히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83분,90분 골이터져서 기적적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스파르타전도 먼저 한점을 내주고 40분,71분에 터진 골로 역전승이였습니다. 덴하그전도 ㅡ_ㅡ;;; 또 먼저 골내주고 52,86분에 터진 골로 역전승 -_-;;
덴하그전이야 프리킥에 의한 골이였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칩니다만 원정경기용 스위퍼전술은 측면이 무모하게 뚫리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서 (오버래핑도 죽여놨는데...) 수정을 해야하지싶습니다. 그리고 역습전술도 선수들이 적응이안된건지 역습은 거의안먹하고 역습끄고 공격적으로 밀어붙여서 넣은 역전승들입니다.
원정경기전술도 한 5차례정도는 더 이대로 가볼생각입니다. 적응의 문제일런지 모르니까 ㅡ.ㅡ;
앞으로 여름이적시장,겨울이적시장,시즌마무리 로 리포트를 올려볼까합니다. 언제 fm에 푹 질려서 그만둘진 모르겠습니다만... 팬티엄4 1.7g 1g램 으로 유럽 7개리그를 돌리는지라 로딩의 압박이 벌써부터 안습이라서요...;
그리고 여담으로 웨스트햄시절 한명도 이적안하고 강등권팀을 13위로 올려줬는데도 재계약을 안한게 성질나서 이적료를 후임감독에 넘겨주기 아까워서 페예노르트 2군에 박혀있던 이천수선수를 70억정도에 영입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올시즌 초반 이천수와 웨스트햄 주전공격수인 Ashton 선수의 양발 투톱간지 쩔어주더군요 -_-;;;;;;;;;
전설의 웨스트햄 1위간지 ㅡㅡ;;;;;;;
Ashton과 이천수의 리그 현재 성적. 현재 두선수는 모두 좋아하는 인물에 둘다 등재되있음. 이적하자마자 쿵짝이 맞아떨어졌다고할까??? 두 선수 양발을 사용하는 양발간지임.
이천수 현재 프리미어리그성적 리그성적 5경기 4골 3도움 2MVP 평점 8.40 (득점 공동4위 도움 공동2위 MVP 공동2위 평점 단독2위) 컵대회성적 1경기 1골
정말 미쳤다고밖엔 할말이없군요... 대단합니다.
07년도 전남에서 10경기 2골넣구 페예 복귀해서 반시즌동안 3경기 1골1도움 활약했음에도 2군에서 푹 썪었던 이천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제대로 날라주시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이천수선수 워크퍼밋도 안나올줄 알았는데... -_-;;;;;
이틀후 맨유전이 관건이 될듯 싶습니다. 과연 작년 리그우승팀 맨유를 좋아하는 인물에 등재된 두 선수 Ashton - 이천수 양발투톱이 얼마나 강력한 득점력을 발휘할지 PSV 감독생활 이외에도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군요 ㅋㅋㅋ
리포트는 이걸루 마치고 겨울이적시장때 뵙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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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감독 선수 방출 안습 ㄷㄷ 아펠라이랑 살시도 ㅠ 예전에 PSV했을때 둘다 좋은 활약 해주던데 아깝네여
살시도,아펠레이 두선수 모두 첫시즌에는 별로였는데 올시즌부터는 괜찮은 출발을 보이네요. 아펠레이 나이때문에 다시영입하긴 힘들겠지만 살시도는 은퇴후 스탭으로 뛸의향 같은거뜨면 영입해서 코치로 댈꼬있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