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이 아니고 요 몇달 먹은 음식사진 같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음식사진을 올리지 못하여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지난번 군포벙개사진 올리는데도 한시간을 넘게 쓴것 같은데...
글도 안쓰다 쓰면 잃어버리나 봅니다..^^
자~~ 여긴 다들 아시겠죠~
지난달인가? 연서에서 횟집아들님을 위로차(?) 들른 연서벙개였습니다.
승연짱님께서 올리신것도 같은데.... 머 기억안나니 다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앞에 차가 멋지군요~
언제나 시작은 돼지갈비~~
횟집아들님께서 직접 재웠다고 맛있다고 지가 칭찬합니다...ㅋ 머 먹을만 하군요~~
그리고 항상 전 목살 빼고 갈비부위로만 달라고 합니다.^^
돼갈 주문하면 1+1 으로 딸려오는 에라이 갈비~
ㅎㅎㅎ 이게 더 맛있네요~~
LA갈비 맛집입니다.~~~
배는 부르나 연서만둣집에 왔으면 만두한알은 맛봐야겠지요~
꽁짜니깐 냉면도 한젓갈씩~~
2차는 소세지하우스~
넘나 올만에 온 상명대앞...
드라이햄이구요~~
지금보니 또 회가 동하네요~
두번째 안주는 찬모듬~~
어찌 아는지 맛있는 햄부위만 쏙쏙 골라먹는 놈들.....
그렇죠....
저눔의 체크남방~
예의 차린답시고 배에 손을 댑니다.
저희는 그놈바꺼로 스타트...
3차? 암튼 연남동 나노하나를 가기위해 들른곳입니다.
8시가 넘은시간이라 대기순번 정해놓고 근처 대만야시장입니다.
안주가 저렴하고 무엇보다 젊은이들이 많이있어서 활기찹니다.
아주비싼 안주도 만원이 넘지않는.... 머 양도 그닥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단히 한잔하기 아주 좋은 시스템~
밑에 가지튀김이 6천원인가~ 그렇습니다.
근데 새롭게 안 사실은... 여기 다 직접 만드는 재료인줄 알았는데... 음식전문가이신 박꼬무님께서... 다 기성품이라고... ㅜㅜ
어쩐지 싸드라~~
여기선 하얼빈~~~ 마셨구요~~
건방지게 왼손으로 건배하는 사람도 있네요~
드뎌 나노하나 입성~
여길 굳이 온이유는 회 전문가이신 옵프님께서 와보고 싶다고~
먹다보니 회사진이 별로 없네요~
이건 안키모(아구간)입니다.
양이 적네요~
사시미 구요~
3만원치곤 구성이 좋습니다.
방어도 나왔구요~ 이때도 방어가 기름이 안올라올때라 맛은 그닥~
방어의 지방을 검사하시는 회전문가 옵프님~
옆에서 잘하는지 감시하는 승연짱님~
이베리코 하몽~ 베요타 등급인듯보이구요....(보인다는건 들었다는 겁니다... 육안으로 알수가 없죠..ㅎㅎ)
만체고치즈랑, 우니랑 함께.... 물론 추가금액은 있습니다..ㅜㅜ
옵프님의 나노하나 한줄평 .... ~생각보다 별로네~ .... -끝- ㅜㅜ
여긴 가락동 데브짱~입니다.
항상 실패하지않는 선술집이죠~
사시미 중과 기린IPA
굴튀김~
와잎님께서 일본서 먹은것보다 맛있다고~
제생각으로 이집의 시그니쳐 메로구이~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2만7천원인가... 합니다.
와잎님께서 너무맛있다를 연발하시니... 주신 계란말이~
강동구청역 근방에 새로오픈한 초밥집입니다.
지나댕기다 함 가봐야지 하면서 보름전인가 첨 가봤네요~~
11시 오픈인데 10시 50분쯤 들어가서 조금 앉아있었습니다.
머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네요...ㅎㅎ
초밥 15,000원짜린가 주문.... 유부초밥 추가~
네타가 참 깁니다... 근데 길어도 너무 기네요~~ ㅎㅎ
연어에 묻어있는 밥알하나가 눈에 거슬리구요~
처음이라 맛은 좋았으나...
두번째 간날은 완전 별로~
세번째가서 평을 해야겠습니다.
이 날은 아마 지난 12월 2일 이었을겁니다.
매년 몇번씩 만나던 재희뱃속친구들 모임이었는데요...
그중 한가족이 미국으로 아주 들어가게 돼었습니다.
재희까지 4명이 10년동안 만나왔는데... 홍일점인 안젤라네 가족이 떠나게 돼어 마지막모임을 가졌네요
안젤라의 아빠는 미국 시민권자이신데요... 한국에서 자라 어린시절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그 험하다는 미해병대...그것도
레인져스 출신이십니다.
나이는 정확히는 모르나 저보단 최소한 10살 위시구요...
전세계 전쟁지역을 안가보신곳이 없다시네요..
퇴역하시곤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셨다고...그런 일화를 말씀 해주실때마다 전 어떤심정이었는지 짐작도 안갔었습니다.
암튼 대한민국 국적으로 2명뿐이 없었다고 하네요.
마지막 자리라 지난번 일본여행때 사온 만쥬를 꺼냈구요~
음식도 각자 조금씩 해와서 먹었습니다.
만쥬의 자태가 곱습니다.~~
만쥬샷~
ㅎㅎㅎ 밑에 사진은 어제 찍은건데요~~
왜 이런사진을 올렸냐면....ㅎㅎㅎ
안젤라네가 미국으로 가면서 제게 판 차량일 어제 이 딜러를 통해 아프리카 수단으로 입양을 가게 돼었습니다.
거래가 끝난뒤 사진 한장 찍었구요~
나이가 25살이길래 ... 내가 형이라고 하면서 형이라고 불러보라하니...
이녀석이 "형님" 이러더군요...ㅎㅎㅎㅎ 한국말 잘 배웠네요~
며칠전 굴찜이 먹고싶어 저희 경리과장님 집앞에 맛있다는 집이있다는 첩보를 접수~~
망원동으로 갔었습니다.
굴은 통영이죠?? 네?
장렬이 전사하신 굴님들~
메뉴구요~~
굴은 겨울만 하시는듯~~
7시도 안된시간이었는데.... 대기..... 헐~~
요래 20여분간 찜을 쪄주고~
먹습니다.
아~~~ 또먹고 싶네요
오동통한것이 아주 죽입니다.~~
원래 이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꼼장어~
산꼼장어는 아니구요~
그래도 아주 맛있습니다.
2차로 간 막걸리집~
꼬막을 주문했구요~~
파를 보니 누가 생각나네요~~ ㅎㅎ
전국의 종류별의 막걸리가 거의 다 있는듯~~
어느날엔가 속풀이하러 들른 에머이~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여긴 목동점.
소고기 (차돌인가?)쌀국수.
울나라 쌀국수가 엄청나게 비싼편인데..... 이집은 나름 맛있다고 평이 난집이긴 하나...
맛은 평타...
근데 정말 짜증났던건, 가운데 있는 라임.... 저거 한조각에 무려 5백원을 받는다는... 참...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한개를 주는것도 아니고 저거 웨지로 한조각이 5백원, 두개 천원이었다는.... 진짜... 쌀국수에 저걸 안넣어 먹을수도없고
어쩔수 없이 주문은 했는데... 짜 넣으면서 짜증이 났던...
다시는 안갈랍니다.
그래도 아까우니 완뽕은 해야죠 ^^
며칠전 다시찾은 데브짱입니다.
오늘은 청어를 작업했는지 청어사시미가 있네요~
역시 이날도 주문했던 메로구이~
쓴맛이 초큼 떨어지는 기린 IPA
여기 사장님께서 처음엔 서비스를 잘 안주셨는데...
요새는 좀 잘 챙겨주십니다.
이날은 초밥을 조금 쥐어주셨는데...
완전 깜놀한건 이집이 밥집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초밥용 초밥을 햇반으로 하시더군요...ㅎㅎ
근데 더 놀란건 맛있었다는~~ ㅋㅋㅋ
여긴 안산~
코성님께서 올만에 본토로 올라와서 집합하라는 명령에 갔었습니다.
1차 횟집에선 이미 다 먹었길래...
2차 뒷고기집으로 ~~
슬치 옵프 코성 저 이렇게 4명이었습니다.
안산갑부이신 옵프님께서 코성님께 자문을 구하는 자리~
3차로 간 ...
어디서 많이 본듯한 식당~
알고보니 길동에 있던 마녀 라는 술집이 이곳으로 이전개업을 했습니다.
이날이 개업식이었구요. 가게에 들어가는데 사장님을 본순간... 얼마나 반갑던지..ㅎㅎㅎ
원래 그리 친하게 지내던 사이는 아닌데... 서로 보고 반가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피문어 작은넘 주문~
역시 자태가 곱습니다.
삶음의 정도도 아주 좋았구요~
여기서 이런 맛있는 문어를 맛보니 좋기는 하였지만.... 길동에서 못먹을 걸 생각하니 좀 서운했습니다.
굴도 서비스 주시고~
묵은지에 싸먹으면 더 맛있죠~~
이렇게 두어달 먹은 먹거리 사진이었습니다.
지난달 단양에 댕겨온 사진도 빨리 올려야 하는데...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
어제 큰눈이 와서 서울은 교통대란에 길바닥이 다 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아랫녘은 해가 떳다고.... 헐~
아무튼 수도권 회원님들 운전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단양여행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20000
첫댓글 레인져스 형님 한번 뵙고 싶네요....그보다 만쥬를 더 뵙고 싶네요....ㅎㅎ
ㅎㅎㅎ 만쥬 영접은 저도 하고싶습니다.
집에 꿍쳐둔 만쥬 많은거 아는데 초대 좀~~
낼도 눈이 많이 온다던데...ㅠㅠ
어케 낼 예약해 말어?
@타이어우주 낼 가야죠 ㅋㅋ 차 안갖고 갈꺼니 저 좀 태워가주세요 ㅠㅠ
@박꼬무 나도 차 없음... BMW임~
@타이어우주 그분이 낼 함께 가시면 전 그분은 bmw를 타고 가야겠네요 ㅋㅋ
애쓰셨습니다
아들님이 안 보여
궁금하고 허전했는데
덕분에 ... 좋군요 ^^
현재 심리적 안정을 찾기위해 탈퇴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다시 안들어와야 여기서라도 대놓고 욕할텐데 말이죠...ㅎㅎ
@타이어우주 에구
폰으로만 접속하니
탈퇴한지도 몰랐네요ㅠㅠ
예쁘고 날씬한 여인이 아들님을 그리워한다 전해주세요 ㅎ
@가을볕 넵 전하겠습니다.
하오나 그대로 전하면 총각인 횟집아들님 심장이 터질지도 모르겠네요~~ ^^
@타이어우주 크~~~ ^^
무조건
감사하옵니다
회 전문가? 의 후드티가
정말 멋지네요~
ㅎㅎㅎ 맛이 없었다니.. 다시는 저기로 모시지 않겠습니다.
후드옵프님~
그나저나 마녀는 장사 잘 돼나요?
저없어도 가끔 들려주세요
흠...흠....맛난건 지들끼리만 다 먹구 댕기네.......나도 좀 껴줘~~~~~
그러게요... 형님 벙개공지를 안올리고 만나서 형님뵙기가 하늘의 별따기네요~
요즘 넘 바빠서 연락한번 못하네요.....ㅠㅠ
낼 모하심?
ㅎㅎ 낼 박꼬무님과 또다른 지인과 한잔약속이...데브짱으로 갈껀데.... 슬쩍 합석해볼까요?? ㅎㅎ
@타이어우주 내일 카톡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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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런거 안하십니까 ~~?? 길동 시장내 한우집 도 한번 가야 하는데 ~~~
앗~~ ㅎㅎ
언젠간 길동벙개 함 올리겠습니다~ ^^
맛있는 데브짱
계산하면 덜 맛있는 곳
가고싶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디든 계산하면 맛이 떨어지지요~~
빨리 와요~~
여기서 내가 모르는
음식 이름들 하고
심지어는 데브짱도 검색해
봤내요 ~
나두 제데로된 술집 한번
가볼려고 노력해보는데
몰 알아야 가볼테지요 ~
아무 이자까야가셔서 일단 다찌에 앉은신후 앞에 주방장한테 네멋대로 줘바~ 하고 잡수시면 됩니다~^^*
혼자 맛난거 묵으러 다니고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