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 경희대네비게이토선교회

[감사]

- 바지게 -

- 소 밭갈이 -

골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태어나면서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두메산골 초가집 호롱불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 여러 가지 꿈이 있었지만 

그 중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전기불이 있는 동네로 이사하는 것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친구네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전기불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집에 살아야 하는가?

닥종이풀로 만든 종이문은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고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호롱불이 꺼져버렸고

다시 성냥으로 불을 붙이면 시커멓고 매케한 냄새가 온 방을 가득히 메웠고

또 자주 졸면서 호롱불에 눈썹과 머리카락을 태워

단백질 타는 냄새도 가득...

코를 풀면 콧구멍에서 시커먼 그을음과 함께 섞인 코가 가득했던

어린시절...

정말 전기불이 있는 동네로 이사하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을 마칠 즈음

동네 어른들이 저마다 지게를 지고 이삿짐 옮기는 것을 도와 주던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첫날 백열등을 켜 놓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나방과 하루살이와 벌레들이 백열전구 주위에 새까맣게 모여들었지만 

호롱불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았고 정말로 꿈만 같았습니다. 

... 이하 생략 ...

하나님께서

나를

흑암의 권세와 영원한 멸망의 형벌인 지옥에서 건져내사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인 천국으로 옮겨주셔서 

장차

다시는

사망도 없고

애통도 없고

눈물도 없고 

아픔도 없고

슬픔도 없고

주림도 없고

죄가 아예 없는 곳에서 영원토록 주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며 

찬양하며 살 수 있도록 해 주셨으니

이 얼마나 은혜스럽고 감격스러운 일인지요?

어렸을 때 이사했을 때랑은 차원이 다른 이사임을 생각할 때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레입니다.

하나님

저를

건져주시고

옮겨주시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영원히 찬양하고 경배하며 사랑하며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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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ershoot]

주님나라로 이사하게 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조그만 씨앗]

아멘♡♡♡

[감사가득]

아멘주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너무 크네요

[축복의통로~]

은혜롭습니다

[라이징 스타]

감사합니다 주님 ㅜㅜ

[조그만 씨앗]

아멘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사랑가득]

완전 더 좋은곳으로
우와

[축복의통로~]

다시 봐도 은혜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