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위소속 선생님들 10분께서 국토종단 마라톤을 하신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8/11 오후4-6시까지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예정도 있답니다. 이번에 우리 졸업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디 바쁘신일이 있더라도 함께 참여하여 우리의 모교를 사수합시다. 어려워 마시고 연락주세요. 집회에 가보면 가슴이 뭉클 할것입니다. 함께 참여하는 상문인이 되기를 바라며.
19기 정지호 e-mail: oakland@dreamwiz.com
상문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며.정의에 목말라하는 상문고 제자들의 희망에 부응하기위해 우리 상문고등학교 마라톤 동호회 교사일동은 죽기를 각오하고 8월3일(목)~8월11일(금)까지 해남 땅끝마을~여의도 국회의사당 까지 약580Km의 장거리를 국토종단 하기로 의결 하였습니다.사랑하는 제자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국종달 도중 길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기필코 우리의 행사를 완수 하겠습니다. 우리의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고 전국의 대부분의 사립학교에서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도탄에서 구하며 가을 정기국회에서 사립학교법이 개정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범 사회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8월11일(금) 오후 4시~6시 사이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종달 집회를 성대하게 하려고 합니다.그 집회가 우리끼리의 집회가 아닌 학생 학부모 범 사회단체 졸업생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의 의지를 만천하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이 참여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상문고 정상화,사립악법개정,참교육 실천을
위한 국토종단 달리기 대장정.
♠행사개요♠
1.행사명:참교육실천,상문고정상화,사립악법개정을 위한 국토종단달리기.
2.주최:전교조 서울지부 상문고 분회 마라톤 동호회
(단장:구본철)
후원:상문고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상문 공대위)
협찬 : REEBOK FUERZA
3.행사취지 및 목적.
※행사취지
하늘을 우러러 통곡을 하면 우리의 울분이 씻겨질까?
우리가 그토록 소망해온 부패 재단 척결의 간절한 소망은 사법부의 비상식적 판단에 의해 시련을 맞고 있다. 법은 법이고, 정의는 정의인가? 정의를 무시하는 법도 법인가?
우리는 이 기막힌 현실을 전국을 누비며 알리려 한다. 잘못된 법이 이 땅에 존재한다면 우리는 목숨을 걸고 그 법의 개정을 위해 뛰어야 한다.
우리는 너무나 오랜 시간을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이제 우리는 그 침묵이 굴종의 다름아님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굴종의 두터운 장벽을 부수지 않고서는 우리가 이 땅의 교사로서 바로 서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우리는 교사로서 부끄럽지 않은 스승이 되고 싶다.
그동안 입시교육의 전담자로서 잘못된 교육관료, 부패 사학 재단의 시녀가 되어 우리의 사랑하는 제자들을 오늘의 이 교육적 질곡과 비인륜적 혼란에 이르게한 것은 사실 우리들이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의 이 상문고 정상화, 사립 악법 개정, 참교육 실천을 위한 국토 달리기 대장정은 그러한 우리의 지난날의 부끄러운 모습을 자각하고 새롭게 출발하고자하는 우리의 참교육에 대한 열망과 의지의 표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행사가 단순히 우리 몇몇 사람들의 일회성 시도에 끝내지 않고 우리 사랑하는 제자들과 그리고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많은 교육 동지들과 한 마음으로 결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행사목적.
① 상춘식 이우자 부패재단 척결을통한 상문고 정상화.
② 참교육 실천을 통한 교육 민주화 실현.
③ 사립 악법개정을 통한 사학 민주화 실현.
④ 국토종단 달리기를 통한 전국교사의 사기진작.
♠숙박일정(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숙박지 에는 오후 5시를전후하여 도착예정 입니다)
1일차(8월4일,금) 숙박⇒강진∼나주 중간지점(70Km주행)
2일차(8월5일,토) 숙박⇒광주(64Km주행)
3일차(8월6일,일) 숙박⇒정읍(68Km주행)
4일차(8월7일,월) 숙박⇒전주∼논산 중간지점(70Km주행)
5일차(8월8일,화) 숙박⇒대전(66Km주행)
7일차(8월9일,수) 숙박⇒천안(84Km주행)
8일차(8월10일,목) 숙박⇒수원(64Km주행)
9일차(8월11일,금)⇒영광의 여의도 골인(44Km 주행)
(악천후나 요원의 건강상태에 따라 1∼2일정도 늘어날 수 있음.)
6.참가자 명단.(총10명)
구본철(단장)최훈용(기획)정영호(회계)경규홍(기술)정호방(총진행)권성환(스트레칭,부상방지) 백승호(촬영)박을룡,이선행,정재돈
♠행사를 격려 해 주시는 선생님들.
상문고 분회원 일동, 조희주(서울지부장님),상문고공대위,교육관련 사회단체,
윤희찬(교권국장님) 이을재(서울지부 사무국장님) 장동찬(서울지부 강남지회장님)
서울지부선봉대등 다수의 선생님들...
※결의문
대장정의 막을 올리며............
하늘을 우러러 통곡을 해야 하나. 머리를 처박고 주먹으로 땅바닥을 쳐야하나. 우리의 간절한 소망인 상문고 정상화, 부패 재단 척결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곳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부패와 비리에 찌든 교육청 관료들도, 사학 재단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국회의원들도, 사회 정의에 무감각하고 무능한 법관들도..... 모두 한결같이 우리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려 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길은 오직 하나. 우리의 목소리가 직접 국민들에게 들리도록 하는 일이다. 우리 동지들, 지난 겨울이래 방학도 반납하고 일요일도 반납하고, 심지어 명절도 반납한 채 뜨거운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우리도 이 뜨거운 싸움의 일환으로 전국의 거리를 돌며 상문고 정상화, 부패재단 척결, 참교육 실천이라는 우리의 뜨거운 소망을 온 국민에게 외치고 그들의 동의를 구하고자 한다.
때로는 뜨거운 삼복염천의 더위가, 때로는 비바람 폭풍우가 우리를 방해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의지를 아주 꺽어 놓지는 못하리라고 본다. 이것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완수하려 한다. 동지 여러분들께서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결의)
1. 정의와 진실을 외면한 재판부는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2. 교육청은 즉각 법적으로 대응하고 상문고 정상화 대책을 강구하라.
3. 국회는 제2의 상문고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사립학교법을 개정하라.
4. 검찰은 부패한 재단과 관료의 유착관계에 대해서 수사하고 사법 처리하라.
5. 부패의 주범 상춘식 이우자는 만천하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