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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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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밖에서 말을 잘 안하는아이,,,어린이집원장샘은 아이대신 말을 선생님한테 전하는 제가 문제가 많다고하네요,,,
익명10 추천 0 조회 1,337 10.10.17 12:5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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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0.17 13:25

    여자아이구요,,,,집에서는 말을 잘해요,,,동생하고 이러쿵 저러쿵 말하고놀면서 언니노릇도 톡톡히하구요,,,, 말이 늦는건 전혀아닌것같구요,,,,아이한테 집에서 선생님한테 너가 말하라고 여러번이야기하는데
    애가 못하겠다고해서,,, 제가 말을 대신 선생님한테 하는 경우가 생겨요,,,,

  • 10.10.17 13:19

    다섯살짜리 아이인데 엄마가 유치원선생님들께 그정도도 이야기 못하나요? 화장실 간다고 혼냈다는것도 이상하고...그정도 나이엔 낯선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거 쑥스러워 하고 선생님께 자기 할 말 못하는 아이들 많아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이 좀 찝찝하네요. 아이 어릴때 싸웠었던 기억들은 자라면서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더 신경써주시면 별 문제 없을것 같구요.... 그당시엔 이혼이라는게 뭔지 몰랐을 나이고 그냥 싸우는 상황이 무서운것 뿐이었을거에요. 넘 죄책감 갖지 마시고 어린이집에 대해 좀 더 살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아이의 대변인??? 어이없는 선생님이네요.

  • 작성자 10.10.17 13:32

    자리가없어서 첨에 6세반에가게되었는데 밖에서 말잘안해서 걱정되는데다 본인이 자꾸 가기싫다고5살반에 가고싶다고 주장을 하는바람에(집에서는 원하는거 주장을 잘해요) 5세반에 옮겨달라고해서 옮겼는데요,,,
    원장이 울애보고 유별나다고 다른애들은 월반해도 잘다니고 어떤애는 월반못해서 안달인데,,,,머라고하더라구요,,,, 그래도 옮겨줘서 고맙다고 수박도 2만원하는거 드리고햇는데 별로 좋아하지도않고,,,,이번엔 아이대신 말을 해준다고 대변인이라고 문제가많다고 말하더라구요,,,그냥 별말안했어요,,, 그동안 그렇게 생각하는 원장샘과 그이야기전해들었을 5세반선생님,,,거기서 다녔을울애 생각하니 안스럽더라구요,,,

  • 10.10.17 13:56

    저희애도 다섯살인데 말이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이야기하는 연습을 하려 했지만 아이는 그럴수록 부담스러워 했던거 같아요.
    그냥 지켜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일거주는게 좋을듯 싶더라구요.

  • 10.10.17 14:27

    아이가 불만이 있을때에도 입을 닫아버리더군요..울큰애같은 경우에 그랫어요..울어도 말해도 소용없으니 아예입을 닫는바람에 너무 걱정이엇는데 그게 해결되니 지금은 수다장이예요..이유가 분명히 있을것 같아요..5살일때 엄마가 대변인이 될수있죠.. 그걸말못하게 하는 원장이 이상합니다..

  • 10.10.17 15:51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엄마들이 대신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정도가 너무 심해지면 극성이라고 하겠지만요..그 정도 얘기는 충분히 할 수 있고..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엄마들이 이야기 해주시는게 훨씬 편하고 좋거든요..초등학생들도 그런데 하물며 5세 아이인데요...대변인이라는 표현을 쓰면서까지 못하게 하는건 좀 그러네요..

  • 10.10.17 16:46

    제가 보기엔 그냥 아이 성격 같은데... 근데 만약에 아이 어릴 때 부부사이 안좋았던 게 아이한테 악영향을 끼친 것 같단 생각이 들면 상담은 한 번 받아보세요. 선택적 함구증이라고, 다른 상황에선 말을 잘 할 수 있는데 특정 상황에서 말을 못하는 질병도 있긴 하거든요.

  • 10.10.17 17:07

    의사표현이라는 것이 주변의 누가 도와주면 ㅡ특히 할머니들이 많이 그러시죠 지레짐작하기도하고 남앞에서 얘는 말 잘 안한다고 하거나 부끄럼탄다그러거나. 그러면 애들 더 안하는 것이 사실이에요. 부모님들이 그 아이의 의사를 직접쵸현하도록 계속 독려하셔야해요. 일관적으로요. 아이가 집에와서 이야기하면

  • 10.10.17 17:11

    원으로 전화하거나 다음날 엄마가 애앞에서 선생님하고 그 이야기를 하면 안되요. 그러면 아이는 그거 습관화되는 경우 많아요. 안타깝죠. 아이에게 다음날이라도 귓속말이라도 선생님께 전달하게 해야해요. 그리고 엄마가 전달하고픈건 쪽지나. 아이없을때의 전화통화로 하시구요. 지금 같은 모습이 일시적인 케이스많지만

  • 10.10.17 17:14

    의외로 그것이 이년넘게 지속되서 언어치료 심리검사 다니는 경우가 있어요. 어머님부터 변해야하는 것 맞구요. 무서워서 말안한다는 아이 말 모두 믿으시면 안되요. 의외로 엄마에게 과장해서 말하는 경우. 엄마가 전달해주면 교사가 더 신경쓰니 그걸 즐기는 경우. 엄마를 이용하는 경우. 많아요. 기억하세요

  • 10.10.18 11:06

    333333333333333333333333 제일 현명치 못한 엄마들이,,,아이들 말만 100%믿고 어른들끼리 송사 하는 분들입니다....내아이가 아무리 기억력 좋고 똑똑하고 거짓말 안한다고 하지만...아이 4살부터 거짓말을 시작합니다...자연스런 현상이니깐 현명하게 엄마가 대처하셔야해요

  • 10.10.17 17:30

    죄송한데요, 그게 계속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제가 담임했던 아이... 고1 남학생이... 밖에서 말을 절대 안해요. 친구들이랑도 말 안하구요, 휴대폰 문자로 연락 주고받는 정도. 친구들 말로는 초등학교 때부터 말하는 걸 본 적이 없대요. 걔 형도 말을 안했구요. 학교에서 애로사항이 은근히 많았어요. 국어 발표 시간에도 입 딱 다물고 있구요, 음악 가창 시험 때도 0점 받아요. 게다가 걔가 말을 안하는 줄 모르는 선생님들한테 혼나는 경우도 있었죠. 아이가 잘못을 해서 선생님이 나무라는데 입 딱 다물고 있으니... '너 잘못한 걸 알긴 아는 거야?' 이러면서 더 혼났어요ㅜ 저랑 상담도 필담으로 했고...

  • 10.10.17 17:31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면, 집에서는 말을 곧잘 하니까 걱정 안하신대요. 그런데 밖의 사람들 시선으로 봤을 때는... 아무리 봐도... 사회생활 어찌하나 싶어요ㅜ 혹시 모르니 상담센터 같은 곳에 가 보는 거 어떠세요??

  • 10.10.17 17:40

    이게 선택적 함구증이죠. 저도 12년 동안 애들 가르치면서 2명 봤는데, 치료도 사실 힘들고 오래걸려요. 1명은 결국 못고치고 특수반으로 옮겨갔어요. 제가 본 아이는 중학생, 고등학생 1명씩이었는데, 원글님 아이는 아직은 어리니까 좀 더 지켜보되, 무조건 괜찮으려니 믿지는 말아야 할 것 같아요.

  • 10.10.17 18:34

    울딸도 6세인데 부끄럼이 많아서 제가 늘 말을 전했는데 이번 담임선생님이 냉정하게 그러시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위의 최선을 님 말씀대로 부모가 대신 전해주는게 더 아이의 성향을 악화시킬뿐이었어요. 제가 보기엔 원장님이 맞는 말씀을 하신거니 섭섭해하실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학부모들한테 달달하고 듣기좋은 얘기만 해주는 선생님만이 좋은 선생님은 아니거같아요

  • 10.10.17 19:09

    선택적 함구증..얼마전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어요. 한번 찾아 보세요. 저도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본인이 더 답답하답니다. 사람들 대하는 상황에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 말이 안나오는...전 가족이나 모르는 사람들과는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는데 친구들,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서만 말이 안나왔어요. 초등학교 3학년 정도까지 애들이 저 벙어리인줄 알았답니다.

  • 10.10.17 20:54

    2222
    EBS60분 부모 에서도 나왔었어요~
    꼭 찾아 보셨으면 좋곘어요

  • 10.10.17 20:06

    저도 선택적 함구증 의심돼요...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이야 그렇다치고 초등학교 가면 문제가 커져요. 한명씩 발표할 때 발표 안 하고 모둠별 활동 때 말안하는 아이랑 같이 모둠 되면 아이들이 엄청 싫어해요.... 그 아이 때문에 모둠이 활동을 제대로 못하니까요... 그리고 원장 선생님 말씀 일리가 있어요. 어머님이 해결해주시면 아이는 더욱더 바깥에서 입을 닫아버리는 거 맞아요...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 10.10.17 20:19

    저도 예전에 가르치던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가 그랬어요. 절대 한마디도 하지 않앗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말을 안하니 친구들과 사귈수도 없고, 뭘 물어봐도 아무말도 안해서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더 늦기 전에 상담 한번 해보세요. 그 아이도 집에서는 얘기를 잘 해서 부모님은 걱정이 별수롭게 않게 생각하시던데, 지켜보는 주위 사람은 참 힘들었습니다. 결국 아이가 오해로 집에 가서 말을 이상하게 전달하는 바람에 여러 사람 애 먹었네요.

  • 10.10.17 22:08

    일반적으로 선생님으로서, 특히 어린이집 같이 공교육기관이 아닌 곳의 교사가 학부모가 듣기 좋지 않은 말을 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 원장님이 좀 야속하시기도 하겠지만. 윗분들의 말씀처럼 한번 아이를 잘 살펴보세요. 저도 제가 가르치는 아이 중, 지능이나 숙제, 과업 수행도는 아주 지극히 정상이지만, 말을 그 누구와도 섞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집에서는 그아이가 그러질 않아 그 사실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시고요.. 엄마가 본인이 필요한 것들을 다 해준다면 아이는 더더욱 타인과 의사소통할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아요. 힘들겠지만 한 번 아이를 잘 지켜보세요.

  • 10.10.18 09:45

    잘못된 애들은 없고 잘못된 부모가 있을뿐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0.10.18 12:00

    글쓴이)저도 반성을 좀해야겠어요,,,,담에 필요하다면은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아이가 없을때 전화나 쪽지를 이용해서 선생님께 말씀전해드려야겠네요,,발달센터도 함가보려고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어떤식으로든 일단 전해는드려야하는게 맨날 팔꼬집는다는아이 선생님한테 제가 대신이라도 말하고나서야 혼나서 담부터 안꼬집는다고하네요..말씀안드렸음 계속해서 꼬집었겠지요,,,,담임샘이그러는데 첨에는 울애가 이야기를 잘했대요,,,,그런데 아마 원장이 월반다하는데 안하고 반옮긴다해서 유별나다는식으로 머라햇는지몰라도 언젠가부터는 무섭게했나봐요..제가 데릴러가도 하도 냉랭해서 당황했던적몇번있거든요,,,

  • 작성자 10.10.18 12:00

    그런데 간식넣어드리니 갑자기 표정확바뀌시더라구요 그날오후에 데릴러가니활짝웃으시고,,,아무래도 사람인지라그렇겠죠,,,,아무튼 저도 부족한면이 많은것같아요,,저부터도 노력을 해야겠습니다,,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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