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에 차량 맡긴 후 어제 찾아왔으니 34일동안 맡겼었네요.
부가세(V.A.T)까지 큰거 1장 들었습니다.
뭐 제 사장님께 오래된차 그냥 팔아버리지 큰 돈 들여서 수리한다고 한소리, 두소리 들었지만 그래도 싹다 수리해놓았으니 한동안 잘 타고 다닐듯 합니다.
1.타이밍체인세트 교환
2.엔진오일 누유 관련 수리 일체
3.겉벨트 세트
4.엔진, 미션 마운트 1대분
5.전 디퍼런셜 누유 수리
6.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1대분
7.앞 스트럿암
8. 라이에이터 상부 호스
9.엔진오일, 부동액, 에어컨가스 등등(엔진 내렸을때 같이 하는)
일단 타이밍체인 교환하고 엔진, 미션 마운트 교환하니 엄청 조용하고 진동이 무척 적습니다.
3.0디젤이고 X3라는 작은 차체라서 초반부터 쭉쭉 치고 나갈줄 알았는데 X3 3.0디젤은 그런차가 아니더라고요.
디젤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약간 속도가 붙어야 치고 나가는....
오래된 X3 임에도 승차감은 좋은 편입니다 17인차 휠, 타이어의 영향도 크겠지만요~
그런데 노면 안좋은 골목길에선 하체에서 약간의 잡소리가 올라오네요. 로어암이나 어퍼암쪽일듯 한데요..
일단 이건 패스~~~
연비는 오늘 출근할때 밀리다 안밀리다 하는 고속도로 달려보니 평균 13~14Km정도 나오더라고요.
연비도 이정도면 만족~!!
아무튼 이녀석과 잘 지내보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첫댓글 큰일 치루셨네요~X3 즐거운 드라이빙 즐기세요
네. 큰일 치루었습니다. 사장님께 한 소리, 두 소리 듣느라 힘들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캬~~
수리 축하드리고 이제 두동강이 날때까지 타실일만 남았네요~~^^
직원들이 열심히 타주면 좋을텐데 수입차인데다가 14년 되었다고 하니 다들 겁내더라고요~ 제가 열심히 타고 다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쥔장을 제데로 맞난 bm,, 늦둥이 입앙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사차이긴 하지만 잘 관리해보겠습니다~^^
대 공사 하셨네요.. 유튜브에 비엠,벤츠 엔진내려서 아래 오일팬, 중간 헤드, 위 헤드가스킷, 리테이너가스킷, 아래 태빗가스킷, 크고작은 오링 실링등 붙칠때 그냥 하는게 아니라, 먼저 드릴링으로 싹다 깍고 기름때를 빼길떄에는 무슨 박스에 넣고 고무 로봇팔로 움직여 작업하더라구요. 한결 같이 비엠은 누유에서 100%해방 될수가 없나봅니다. 경계금속과 맞 닿은 부분은 빅터렌츠 정품가스킷도 못 믿어운지 자체 방유 실리콘으로 한번더 쏘더라구요. 제일 인상 깊은작업중 압력분사 노즐이 막혀 초음파로 내부노폐물 제거 후 자체 테스트 점검...그리고, 스피톤 밸브, 흡기 부분 세는지 물로 부어 찾아내는....워터펌프 고착발견, 프로펠러 샤프트 분해, 조립과정, 미션바디밸브 세척작업과 모래주머니 같이 생긴 필터교환..등속조인트 고무붓츠 안 재생등...어느정도는 구조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되고,
부품사진만 봐도 아~ 저게 어디에 들어간다...^ ^
메이커에서도 어느정도 수입있고 왠만한 안정적인 분들이 타고 다닌다하여 렌트,리스로 많이 하더라
그걸알고 4~5만정도 타면 각종 누유로 딱! 보증시기가 지나 터지더러고요. 예전보다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기는 해요. 유튜브에서도 ~
~내구성이 예전 만 못하더라... 대 놓고 얘기합니다. 오래 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