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예절-동래클라이밍센터에서 펌.

등반을 하면서 그동안 느낀점을 몇가지 적어본다.          1. 등반을 하면서 주위에 다른팀이 있을때 다른팀에게 방해가            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주위에 다른팀이 등반을 하고 있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너무 소란스럽게            떠들고 등반을 하는것은 다른팀의 등반 집중력을 흐트리고 짜증스럽게 만든다.            내가 알고있는 모~팀이 그러한 예이다.            오즉하면 그모습이 보기싫어 그암장을 잘 가지않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팀이 등반을 할때 쓸때없이 참견을 해서는 안되며,            내가 조금 등반을 잘한다고 물어보지도 않은것을 옆에서 코치를            하는것은 그팀에 대한 그리고,그팀의 리더에 대한 실례이다.                 2. 자연암장에서 삼가해야 할것.                         등반을 하다가 그만두고 쉴때 주위에 다른팀이 있다면 걸어놓은 로프를             바로 회수하여 다른팀이 등반을 할수있도록 한다.             자기 등급이상의 루트에서 등반을 하다가 뒤에 등반할 팀이 있으면             즉시 내려와서 다른팀이 등반을 할수있도록 한다.               전국 유명암장에는 각 지방 사람들이 멀리서 찾아드는데             지명도가 있는 인기있는 코스에는 줄을서서 그코스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등급에 실력이 되지도않는 사람을 줄에 매달아             많은 시간을 소모시키며 등반을 시키고 있는것을 보게된다.             이러한 행위는 그팀의 리더의 잘못이다.             이제 막 배우는 초보자가 무얼 알겠는가?                         유명등반지에서 그코스에 등반할 사람이 없을때는 모르지만             뒤에서 차례를 기다릴때는 등반자를 내려 그등급에 맞는 코스로             이동하는것이 바람직하며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등반지에서는 등반을 목적으로 해야지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것은 다른팀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                    3. 등반할 코스에 줄이 걸려 있을경우.               내가 등반하고자 하는 코스에 줄이걸려 있을경우 양해를 구하고             그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로프의 손상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하며,하강을 시킬때도             천천히 일정하게 시켜 내려오는 사람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주위의 예로 몇번 사용하지 않은 새로프로 하강을 시킬때             급하게 내려 마찰열로 로프의 외피가 많이손상된것을 봤는데             타인의 로프를 이런식으로 사용한다는것은 삼가해야 하며             한번은 급하게 하강 시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재미 있으라고...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들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