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디올 육각 449, 랑콤 228, 랑콤 19, 샤넬 55, 아덴 15...등

[샤넬리]

정말 무료한 일요일 오후네요. 날씨도 꾸물거리구.. ㅜ.ㅡ
그래서 그냥 화장발 들어와서 이것저것 보면서 정보만 얻어가다가 저도 이쁜색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 디올 육각 449
핑크빛인데요, 참 색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전 여기다가 리치럭스나, 보브 체리핑크를 덧바르곤 하는데요, 그냥 이거 하나만 발라도, 예쁜거 같아요..

# 랑콤 228
우선 향부터 말하고 싶네여. 복숭아 향이라고 해야하나? 암턴 향긋한 향이 참 좋구여, 색은 펄이 가미된 오렌지색입니다. 바르면, 그렇게 진하게 발리는게 아니라 옅게 살짝 발리는 느낌이에여. 얼굴이 하얀 사람에게 참 잘 어울리는 색인거 같아여.

# 랑콤 19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이랍니다. ROSE GLACE라고 되어있네요. 핑크빛이긴 한데, 핑크보다는 좀 더 장미빛이라고 해야하나.. 글발이 좀 안되다 보니.. ㅎㅎㅎ
그냥 파우더 바르고 이거 하나발라도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거 같아요. 캐주얼에 바르면 발랄해 보이고, 정장에 발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색인거 같아요. 그리고 완전 진하게 바르지 않고, 약간씩 찍어바르는 듯 한 후, 투명 립글을 위에 덧발르면 정말 이쁜거 같아요.. 강추......^^;;;

# 샤넬 55
전형적인 와인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진한 립틱은 이거 하난데, 예전에 한창 화장 암것도 안하고 이거 하나 바르고 다녔었거든여.. ㅎㅎ
와인색 립틱 찾으시는 분들은 함 테스트 해보세여.. 색이 이쁜거 같아여..

# 아덴 15
립스틱 그대로의 색만 보고선 처음엔 별로일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여. 근데 발라보니까, 참 연하게 발리더군여.. 톤다운된 오렌지 빛정도...약간 펄이 가미되었슴다.

# 보브 코랄 핑크
ㅜ.ㅜ 색 정말 이쁩니다.. 근데 전 바르면 토인이 됩니다.. 얼굴이 진짜 하얀 사람에게만 어울릴거 같아여.. 생일선물 받은거라서 누구 주기도 뭣하고해서.. 그냥 진한거 바르고 위에 펄느낌만 주려고 가운데만 덧바르고 있슴다.

# 랑콤 립 디멘션 301
핑크빛보단 진한 장미빛...이게 립틱인지 립글로스인제 몰겠네여..
여기도 금펄이 가미되어있어요.. 화장 안하고 이것만 발라도, 참 이쁜거 같아여..(남친이 그랬음.. ㅡ.ㅡ 우헤헤헤 지송..)


그리고 이제 제가 써본 립글 후기..

# 맥 리치럭스.
핑크빛 쁘라스 살구빛 쁘라스 금펄.. 정말 딱 그래여..
근데 개인적으로, 처음 발랐을때보다는 시간이 오래 지나고 빤딱거림이 거의 가시고 난 후의 색이 더 이쁜거 같아여.. 그땐 핑크빛 보다는 금펄남아 있는거 땜시 살구빛이 더 강하게 남는듯..

# 보브 체리핑크
색 정말 이쁜듯. 전 핑크계열을 참 좋아하거든여.. 가격도 괜찮고, 발랄해 보이고.. 근데 용기가 너무 긴거 같아여.. ^^;;

# 에뛰드 팟타입 오렌지
이건 모든 립스틱을 쓸때 섞어발랐습니다.
우선 립솔에 이 립글을 잔뜩 묻힌다음에 립스틱을 그위에 묻혀서 섞어 발랐거든요.. 색도 예쁘고 섞어서 바르게에도 무난한 립글인거 같아여..

# 맥 투명
투명쫀득... 뭐 이건 후기 필요없겠네여.. 예전에 500원짜리 기름 기억하세여? 헐헐헐.. 음.. 천원이였나..? ㅡ.ㅡ;; 그것도 참 좋았는데...ㅎㅎㅎ


이상 저의 허접한 후기였슴다....
색을 묘사하는게 정말 힘드네여.. 담부턴 좀더 연습해서 좋은 색 있음 또 올릴께여..

그럼 예쁜 화장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