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세상이 시끌시끌합니다. TV를 보면 마음이 더욱 심란해 지지요. 이럴 때는 보따리를 싸서 바람을 쐬러 훌쩍 떠나보세요.
산업도시가 된 고래와 방어의 고장, 울산(蔚山)
울산광역시(蔚山廣域市)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7대 도시로, 동남임해공업지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동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태백산맥 줄기가 끊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울산은 구릉성산지가 발달한 동부를 제외하고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서부에 문복산, 가지산, 능동산, 신불산 등이 남북으로 달리고, 남부에 정족산, 문수산이, 북부에 천마산, 마석산이 각각 동서로 달리고 있다.
이들 산지 사이로 태화강과 회야강이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유입하고, 동천강이 하류에서 태화강과 합류하여 울산항으로 흘러 든다. 항만의 양끝에는 방어진항과 장생포항이 마주하고 있다.
삼한시대 진한의 굴아화촌(掘阿火村)으로,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고려 태조 때 흥례부로 승격되었다가 공화현으로 강등되었다. 1018년(현종 9년) 울주로 개칭하여 방어사를 두었다가, 1397년(태조 6년)에 진을 두었다. 1413년에 울산으로 개칭하였고, 1599년(선조 32년) 도호부로 승격한 뒤, 1895년(고종 32년) 도호부가 군으로 바뀌었다.
1914년에 언양군을 울산군에 병합하였다. 1931년 울산면이 읍으로 승격하였고, 1962년 울산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시, 군이 분리되었다. 1995년에 울산시와 울산군이 합쳐 도농복합형 통합시가 되었다가 1997년에 울산광역시로 승격하였다.
1962년 공업특정지구로 결정되기 전에는 삼양사 울산공장을 비롯한 소수 식료품 공장들만이 입지하였을 뿐 주민의 대부분이 농, 수산업에 종사하였다. 제1차 경제개발계획의 첫 사업으로 1962년에 공업특정지구로 결정되어 정유, 비료, 자동차, 조선 등의 공업이 입지하여, 기간산업 기지로 급속히 변모하였다.
울산특정공업지구 개발 당시
현재의 울산
화학과 기계공업 중심의 기업체들이 장생포, 염포, 미포, 온산 등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지해 있다. 장생포지구에는 대규모 정유, 비료, 화학, 석유화학 등의 공업이 집중해 있고, 염포 및 미포지구에는 현대그룹 계열의 기계, 자동차, 조선 등 중공업 및 관련 공장들이 집중해 있다. 이중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고, SK에너지는 단일 정유소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도시의 팽창에 따른 공업분산으로 온산공업단지에 비철금속과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비롯하여 서로 연관되는 공장들이 가동되고 있다.
장생포는 한 때 포경업의 거점이었으나 고래 보호를 위한 포경금지 결정에 따라 1986년부터 활동이 중단되었다.
산업도시이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신라 유적들이 산재해 있어 관광도시의 역할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는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대운산, 신불산, 작천정, 처용암, 가지산도립공원, 대왕암공원 및 울기등대, 학성공원, 울산대공원, 태화강대공원, 선암호수공원, 울산대교, 간절곶, 슬도, 일산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 정자항, 간월사지, 망해사지, 석남사, 언양읍성,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청송사지, 태화사지, 태화루, 울산박물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신화마을, 옹기마을, 젊음의 거리, 언양먹거리단지, 울산온천 등이 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contents_id=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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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내 명소
울산대공원
남구에 있는 생태형 도심공원으로, 1995년 SK(주)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부지와 시설을 조성한 뒤,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 2차에 걸친 공사 후에 2002년에 개장했다.
부지 면적은 110만 5000평, 시설 면적은 27만 평으로 수영장동(아쿠아시스)과 야외 테마파크가 있다. 4개의 크고 작은 연못, 산책로, 각종 놀이시설, 옥외공연장(2,500석 규모), 광장, 다목적 구장(球場), 소풍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밖에 편의점, 식당, 자전거, 유모차 대여소, 대규모 주차장, 6개의 분수, 응급실, 미아보호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http://www.ulsanpark.com/main/main.php
태화강대공원
태화강변에 조성되어 있는 대공원으로. 2011년에 개장하였다. 총 16만㎡로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수변 초화단지가 있다. 이 공원에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10리 대밭(길이 4㎞, 폭 20~30m)이 있다. 이 대밭은 일제시대 잦은 범람을 막기 위해 대나무를 심었는데 오늘날 10리 대밭으로 변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39682&memberNo=164117&vType=VERTICAL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5283&memberNo=993&vType=VERTICAL
울산대교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1,800m의 현수교로, 2015년에 개통했다. 주탑간의 거리가 1,150m로, 중국 룬양대교 (1,400m), 장진대교 (1,300m)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길다.
이 대교의 개통으로 남구와 동구 간에 이동시간이 약 40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되었다.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보행자, 자전거 등은 통행할 수 없다. 대교 동쪽 진입로에 전망대를 설치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http://blog.daum.net/1472daniel/475
대왕암공원(大王巖公園)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내에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에 대왕암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울기등대와 대왕암, 용굴, 탕건암 등의 기암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15,000그루의 해송이 어우러져 훌륭한 쉼터 구실을 하고 있다.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되는 대왕암(용추암, 댕바위)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다. 진입로부터 펼쳐진 해송림과 고래 턱뼈 조형물로 유명하며, 바닷가에는 대왕암 외에도 남근바위, 탕건바위, 자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의 기암들이 있다.
울기등대는 대왕암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 울기(蔚埼)는 울산의 끝이라는 의미로 이곳 지형이 바다 쪽을 향해 뻗어있는 곶이기 때문에 유래한 지명이다. 1905년 러일전쟁 당시 목재 등간(燈干)을 설치하여 방어진항으로 배를 유도하는 항로표지로 사용하다가 1906년에 현 장소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설되었다. 해송이 등대를 가리면서 옆에 촛대 모양의 등대를 새로 세우면서 1987년까지 사용하였다. 구 등탑은 2004년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5763&cid=50392&categoryId=50392
학성공원(鶴城公園)
중구 학성동에 있는 공원으로 한말 경남일보 사장, 김홍조(金弘祚)씨가 1913년에 부지(23,141㎡)를 울산면에 기증함으로써 조성되었다. 천신(天神)이 학을 타고 이곳에 내려와 학성이라 불렸다 하며 신라의 계변성을 이르는 명칭이기도 했다. 정유재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울산읍성과 병영성을 헐어낸 돌로 울산왜성(울산광역시문화재자료 제7호)을 쌓았다. 공원에는 울산왜성터를 비롯해 태화사지 십이지상부도(보물 제441호), 봄편지 노래비, 충혼비 등이 있다. 봄이 되면 공원 전체가 벚꽃으로 덮힌다.
http://blog.naver.com/jsmh913/22007481607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smosshs&logNo=220517212789
장생포(長生浦) 고래문화특구
남구 장생포동에 있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의 시설로, 1986년에 포경(捕鮑 고래잡이)이 금지된 후에 사라져 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와 해양생태계는 물론, 교육 연구를 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2005년 5월 31일 개장하였다. 고래박물관, 야외광장, 포경선, 야외 데크, 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기념품 판매소 등이 있다.
장생포는 신라시대부터 정치, 경제·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국방상 중요한 지역이었다. 일제시대에는 대륙침략의 전진기지로서 장생포항에 유류 비축을 위한 축항계획이 시도되어 장생포 일대에 안벽이 축조되었고, 울산-장생포간에 철도지선을 부설하여 군수물자를 수송하기도 하였다. 일제시대부터 포경(捕鯨)의 근거지로서 유명하였고,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로서 대구, 멸치, 고등어, 전갱이, 쥐치, 꽁치 등이 어획된다. 현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해 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2&contents_id=3009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32087&cid=42856&categoryId=4285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6014417&logNo=220482742414
http://blog.naver.com/jeep32/220605400309
먹거리(장생포 고래고기)
http://blog.naver.com/eezyong/220566023937
슬도(瑟島)
방어진 항으로 유립하는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http://boomup.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9/2015102901338.html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9226&memberNo=3908&vType=VERTICAL
신화마을(예술인촌)
http://www.ulsannamgu.go.kr/sinhwa/about/about01.jsp
http://blog.naver.com/jeep32/220601998039
울산박물관
http://museum.ulsan.go.kr/main/main.jsp
http://blog.naver.com/greyvixen/220606806994
성남동 젊음의 거리
http://blog.naver.com/z1zxxz1/220458297050
http://blog.naver.com/hunz157/220462490492
2. 교외지역 명소
언양읍성(蔚州彦陽邑城)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성곽의 일부가 잔존하고 있다. 토성과 석성으로 축조되어 있는데, 토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성은 조선시대(1500년, 연산군 6년)에 현감 이담룡(李聃龍) 개축, 확장하였다.
이 읍성과 짝을 이루는 산성은 취서산(鷲棲山)의 단조성(丹鳥城)으로서, 유사시에는 방어하기에 유리하도록 축조되었다.경주, 울산, 밀양, 양산과의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이 읍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6778&cid=42840&categoryId=42844
먹거리(언양불고기)
http://blog.daum.net/p7777877/6982483
http://blog.daum.net/lovegeo/6780479
석남사(石南寺)
울주군 상북면(上北面)의 석남산(石南山, 가지산 迦智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의 말사로 비구니(여승)의 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824년(헌덕왕 16년) 도의국사(道義國師)가 호국기도를 위해 창건한 절이다. 1674년(현종 13년)에 언양현감(彦陽縣監) 시주로, 탁령(卓靈), 자운(慈雲) 등의 선사들이 중건하였고, 1803년(순조 3년) 침허(枕虛), 수일(守一) 선사가 중수하였다. 한국전쟁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959년에 복원되었다. 사찰내에 도의국사의 사리탑인 석남사 부도(石南寺浮屠 보물 369호)가 있으며, 821년에 도의국사가 세운 석남사 3층석탑(울산유형문화재 22호)이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6779&cid=42840&categoryId=42844
작천정(酌川亭 작천정계곡, 작괘천)
간월산에서 흘러 등억리를 지나는 작쾌천변에 있는 정자이다. 작천정이란 수석이 청정, 기이하여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 세종 20년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는 정자로 주변의 절경 속에 깨끗한 물과 흰 바위가 잘 조화되어 하나의 선경지대를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 한다. 이곳은 3.1운동의 계획을 세우던 곳이기도 하고, 임진왜란 때는 많은 의병들이 순국하기도 했으며, 또한, 울산지방에 천도교, 천주교가 들어올 때 노천교회의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작천정으로 들어서면 계곡 좌우에 우람하고 기괴한 암석들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계곡에는 오랫동안 닳은 반석 위로 수정같이 맑은 물이 미끄러져 흐른다.
대곡리 반구대암각화(大谷里盤龜臺岩刻畵)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있는 선사시대의 암각화로 국보 제285호이다.
태화강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人工湖)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졌다. 댐의 축조로 평상시에는 수면 밑에 있다가 물이 마르면 그 모습을 보인다. 그 크기는 가로 약 8m, 세로 약 2m이고, 조각은 암벽 밑에까지 부분적으로 퍼지고 있어, 밑에서부터 암각화 상단선까지의 높이는 3.7m쯤 된다.
병풍 같은 바위면에 고래, 개, 늑대, 호랑이, 사슴, 멧돼지, 곰, 토끼, 여우, 거북, 물고기, 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을 표현하였다. 이곳에 표현된 동물들이 주로 사냥 대상 동물이고, 이 동물 가운데에는 교미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과 배가 불룩하여 새끼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동물의 모습이 보인다. 이 암각화는 당시 사람들이, 동물들이 많이 번식하고, 그로 인해 사냥거리가 많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암각화의 연대에 관해서는 신석기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과 청동기시대의 작품이라는 설 등이 있다. 시기가 차이가 나는 표현양식과 내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암각그림 모두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원하는 그림을 추가하는 등 신앙행위의 장소로서 계속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6777&cid=42840&categoryId=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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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각석(川前里刻石)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의 암각화로 국보 제147호이다. 시베리아를 제외한 극동지방에서는 한국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이다.
제1암각화는 가로 10m, 세로 3m의 커다란 바위에 상고시대로부터 신라 말기에 이르는 기하학적인 문양과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다. 명문은 김씨 왕권을 수립한 사람들이 이곳을 순례하고 그 기념으로 새긴 것으로 추측되는데, 고관이 행차하는 장면과 기마인물상 등을 단순한 선으로 묘사하고 있다.
제2암각화는 북유럽 또는 시베리아 등지의 신석기시대 미술과 직결되는 소위 사냥예술인데 사슴 , 호랑이 , 멧돼지를 비롯하여 고래 , 곰 , 토끼 , 여우 등의 동물들과 사슴을 사냥하는 광경, 고래잡이하는 모습과 기타 동물들 약 150여 점이 새겨져 있다. 이 제2암각화의 기법(모두떼기 全面彫, 선조 線彫)으로 보아 신석기시대 말에서 청동기시대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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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神佛山]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下北面)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三南面) 및 상북면(上北面) 경계에 있는 산(1,159m)으로 북서쪽에 있는 간월산(肝月山 1,069m)과 남쪽에 있는 영축산(취서산 1,081m)과 연속된 형제봉을 이룬다.
남쪽 영취산 사이 약 3㎞ 구간에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억새밭이 전개된다. 정상 부근에는 남북 3㎞의 절벽면이 있고, 동쪽 기슭에 선상지가 발달해 언양분지(彦陽盆地)가 전개된다. 간월산 사이의 북서쪽 비탈면에는 기암괴석이 많고, 남쪽과 서쪽 기슭에서는 낙동강 지류인 단장천(丹場川)과 남천(南川)이 발원한다. 북동쪽 계곡의 홍류폭포(虹流瀑布)가 유명하다. 영남알프스의 7개 산 가운데 가지산(1,241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토산(土山)으로 1983년에 간월산과 함께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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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艮絶串)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는 곶으로,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고 긴 간짓대(대나무 장대)처럼 보여 유래한 지명이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새천년 밀레니엄의 첫 해돋이 때문에 알려진 곳이다. 새천년 기념비와 함께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언덕에는 등대가 있다. 예전에 사용하던 등탑(등대 상단부)을 지상에 내려놓아 관람이 가능하며, 등대에서 숙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48638&cid=42865&categoryId=4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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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산 옹기마을(外高山 甕器村)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에 있는 옹기마을로, 1957년 허덕만 씨가 이주하여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부터 옹기촌이 형성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옹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어 옹기기술을 배우려는 이들이 모여들어 급속도로 성장한 마을이다. 1960-1970년대에는 약 350명의 장인과 도공들이 거주했고, 당시 마을에서 생산한 옹기는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에까지 수출되었다.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 이상을 제작한다. 울산광역시가 지정한 전통옹기체험마을로, 옹기회관, 옹기전시관, 상설판매장, 체험실습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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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리)온천
울주군 온양읍 발리에 위치한 온천으로 1990년에 온천 대중탕과 국제규모의 온천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개장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안태봉으로 불리었고, 임금이 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고 전해진다.
수온이 30-33℃의 약알카리수로 라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천연라돈 식염천으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신경통과 관절염의 치료, 보위, 보장, 피부병의 치료 등 여러 가지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chabterman/80195241685
정자항(亭子港)
북구 정자동에 있는 국가어항이다. 정자(亭子)라는 지명은 마을에 포구나무 정자가 있어 유래한 지명이다.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했던 곳으로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북방파제, 남방파제, 파제제 등이 축조되어 있고, 물양장, 선양장, 호안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각미역, 문어, 정자대게, 참가자미로 유명하다. 특히 정자항은 전국 유통 참가자미의 대부분을 어획하고 있다. 정자, 당사마을은 2006년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되었다. 정자항 앞바다에는 미역바위(시 기념물 제38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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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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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산에도 참 좋은 곳들이 많음을 새삼 느낍니다.
대밭길 태화강 암각화...
울산아리랑~~~^^
그렇습니다. 산업도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지요. 그러나 볼 것과 먹거리도 많지요. 장생포고래특구는 손주들과 함께가시면 아주 좋을 것입니다. 나라가 시끄러워 회원님들 기분 전환하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봄기운이 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