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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조만강 발원지를 찾아서(조상님 산소를 찾으며)
배병만 추천 1 조회 385 22.10.10 10: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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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10 12:00

    첫댓글 ^^ 비오는 날 또 한걸음 하시느라 욕보셨습니다.
    걷는 그 길이 맑은 물과 함께라면 비가와도 즐거울텐데..
    4급수의 똥물이면 한숨과 함께겠지요.
    방장님이 이렇게 걸어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 물은 이런 상태라는 것도 몰랐을텐데...
    그냥 농산물들이며 수돗물 먹고 뭐 그런 과정들이 아무 생각 없었을텐데..
    물깨끗한 곳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더 듭니다.
    늘 좋은 걸음, 복된 걸음 되시기를 빌며...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11 09:35

    모처럼 서낙동강 구경도 하고 조상님 묘소도 찾아보는 뜻깊은 나들이 였답니다.
    물이 우선인지 사람이 우선인지 지금은 알 길 없으나
    언젠가는 알게되겠죠
    글 감사드립니다.

  • 22.10.10 22:57

    그리멀리 있는 강도 아니데 조만강이란 이름
    처음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입니다
    물길찾아 쇠금산에서 내려오는길도 잡풀많은
    작은 정글숲이라 뚫고 내려온다고 욕봤습니다
    요기 강물도 공장 건물이 많은 곳이라 예상대로
    깨끗하지가 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2.10.11 09:37

    조만강 이름 처음 듣죠
    대부분 공장 지대라 물은 3급수이하로 떨어져 낙동강으로 흐르는데 그곳에서 자라는 곡식은 얼마나 안전할지
    물 좋은곳에서 나는 곡식을 찾게되는 현실이 곧 올 것 같습니다.

  • 22.10.11 10:38

    날이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이번에도 수고 많으셨네요.

    방장님의 본관이 김해이신 것으로 보아도
    김해가 예로부터 좋은 땅이었던가 봅니다. ^^

    그런데... 꼭 수치로 10,000을 채워야 만(滿)이 되는지요?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시다가 남겨두는 것도 하나의 아름다움일 수 있겠는데...

    전통적인 우리 정서로는 千이니 萬이니 하는 건 정확한 수치를 넘어
    다분히 심리적인 개념이었고,
    제가 그런 눈으로 보고 있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걷고 싶어서 걷고 계시다면 이 말씀은 지우개로 쌰악 ~~~

  • 작성자 22.10.11 09:39

    제 이름 끝자가 만(萬)자라서 기본 일만(一萬)을 목표로 하고자 했답니다.
    이제 거의다 끝나가니 숫자아는 별로 무관하지만 더이상 찾아볼곳도 없어 매일 지도만 쳐다 봅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친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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