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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중모 순천상인연합회장
지난해 12월부터 LF아울렛 광양 덕례리 입점반대 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 임중모 회장이 화제다. 초기 냉담했던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지난주 22일(수)에는 이정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 의원의 “상인들과 뜻을 같이한다”는 선언을 이끌어냈다. 또한 광양상인회와 연대를 구축함으로써 양 지역간 갈등구조 해소에도 일조했다.
임 회장은 향후 지역상권영향평가제도 입법화와 LG전자제품 불매운동을 동부권 시민들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에 대해 주민소환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불분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조충훈 순천시장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고 그에 따라 대응 수위를 달리하겠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대형 아울렛이 들어선 11개 지역이 모두 지역경제가 파탄 나 흉흉한 도시로 변했다”며 “대형아울렛의 1차적 피해자는 지역의 소상인들이지만 지역경제가 파탄나면 피해가 고스란히 일반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하고 시민들의 입점반대 운동에 동참과 지지를 호소했다.
순천광장신문에서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