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어빙의 원투펀치 댈러스가 파이널을 눈앞에 두면서 보스턴과의 대결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예상밖의 결과에 전세계농구팬이 의아해하고 있지만 이 두명의 선수의 능력은 이미 검증된바 있어 어쩌면
그렇게 놀라운 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건 현대농구에 있어서 더욱더 중요해진 클러치타임의 중요성
으로 댈러스가 꺽고 온 클리퍼스. okc에도 슈퍼스타가 있었음에도 키드감독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우승에 근접하게 되었죠
아시다시피 클러치 타임은 많은 변수가 적용합니다. 에이스의 체력. 부상선수발생. 감독의 전술. 마지막 공격의 선택 등등
제일 좋은건 그날 컨디션 좋은 선수가 많으면 좋은거고 그러지 않으면 팀의 원투펀치의 조화 입니다.
돈치치는 운동신경은 부족하지만 좋은 BQ와 다양한 스킬능력등을 갖추고 잇고 어빙은 탄력있는 돌파테크닉과 운동신경에 의한
점프슛. 레이업을 갖추고 있어 상대팀에 맞제 클러치전략을 짤수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소유한 댈러스가 클러치에 강한건
당연한 일이죠. 거게에 경험. 그리고 도움을 받아먹는 동료선수들의 훌류한 서포트. 그리고 워싱턴이라는 슛터보유.
대학농구로 돌아와서 연대가 몇년동안 고대에 클러치타임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원투펀치 때문이 아니죠. 저는 고대의
박무빈 문정현을 그렇게 높게 보진 않았습니다. 김낙현 , 박정현도 그랬지만 이우석 하윤기도 그렇고 그 시절에 이긴 경기에
많았는데 최근에 부진한것도 원투펀치 때문이 아니죠. 고대의 가장 강력한 원투펀치는 이종현.이승현시절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원인은 체력적인 요인이 크고 적절하게 클러치전략을 짤수 있는 선수의 부족입니다. 최근 연대 경기보면 이민서 복귀전에 리딩가드부재 (이채형 이탈). 전통4번의 부재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제가 제일 아쉬운건
멘탈의 부족 입니다. 고대의 부상도가 더 커보이는데 연대의 체력악화가 더 보입니다. 이것도 여러요인이 있겠죠. 식스맨의 효율도가 고대보다 약하고 고대의 백업선수기량이 포지션별로 두루 포진한 선수가 많다는점. 중복선수라는 비난이 있을수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중에서 윤호진감독이 클러치전술을 짤수 있는 선수의 부족이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연대가 고대보다
더 많다고 보는 농구인은 없을겁니다, 저는 이게 멘탈의 약화와 연결되어 있는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결국 이것은 스카웃이나 기존선수들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건 윤호진감독님 몫이죠.
감독님의 농구가 있을겁니다. 5명의 조직적농구를 하거나 식스맨을 강화하든가. 원투펀치 공격력을 극대화 하면서 나머지 선수를
전술에 맞게 전술을 짜든가 라는 결정은 감독의 결단이지만 저는 위험하지만 요새와서 카드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대의 방법은 감독님 마음에 안 들거나 그렇게 하기도 어려울수도 있겠죠. 더구나 은감독님이 갑자기 사퇴를 하셔서...
저는 작년에 김승우 구민교 스카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연대전술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도 했고 감독님도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한명은 성공, 한명은 실패. 구민교에 많은 노력을 하신건 감독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으니 생략하고 제가
제일 아쉬운건 전략적식스맨의 부족을 채우지못한 아쉬움입니다. 예를 들어 스페셀수비수. 신장좋은 백업빅맨 등등 당연히
어려운 일 입니다. 학부모님. 고교와 고교코치와의 연계문제등 많은 복잡한 문제가 있을겁니다. 그래도 올해만큼 이걸 완벽하게
할수 있는 기회가 드물것 같습니다. A티어와 B티어의 실력차이가 크지 않은 독특한 해 입니다. 팀에 맞는 전술과 전략을 어느정도 나온 해이기 때문에 저희는 감독님의 선택을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클러치타임과 감독님은 당연히 틀릴수 있겠죠
그래도 올해는 저희 연대팬들이 클러치 타임의 기쁨을 만끽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첫댓글 득점과 어시스트가 동시에 가능한 돈치치와 어빙은 NBA사상 최강의 백코트 듀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동부지구의 보스턴이 인디애나를 꺾고(4연승) 파이널에 안착했는데 댈러스(3연승)와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클러치상황에서 해결해줄 가장 확실한 선수는 루키인 김승우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