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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Trio(스틸트리오)가 최근(9월~) 참으로 오랫만에 모였습니다.
중창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하냐고 질문 받으면,
항상 이렇게 답변합니다. 화음도 아니고..
"한날 한시에 모이는 것"
불과 3명인데도 각자 사정이 연속되다 보니 그간 공백이 있었답니다.
이번 선곡은 오국진 바리톤의 제안으로 스웨덴 민요인
'Harlig ar jorden'(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정하고 연습하였습니다.
곡 배경 설명을 아래 오국진 바리톤의 글을 인용합니다.
Härlig är jorden 이 아름다운 세상
‘Harlig ar jorden’은 스웨덴 사람들이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뜻 깊은 순간마다 함께 하는 곡이다. 삶의 길모퉁이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가 울려 퍼진다는 건 너무나 멋진 축복이다. 중세부터 전해지는 음악이라는 설도 있고, 19세기 초 독일의 찬송가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지만 중요한 것은 ‘Harlig ar jorden’이 지금까지도 스웨덴 사람들의 삶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가장 사랑 받는 음악이라는 사실일 것이다.선율이 너무도 아름다워 찬송가 'Fairest Lord Jesus' ,'만유의 주재'로도
워낙 잘 알려진 곡이기도 하죠.
1절은 아직은 익숙치 않으나 스웨덴어로, 2,3절은 'Fairest Lord Jesus'
나오는 영어가사를 도입하여 불러보았습니다.(2016.9.24)
Ten1.강성문 Ten2.안기영 Bas1.오국진
원문 ; http://develo-panda.com/2208204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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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테너2와 베이스2 비율이 맞았으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았는데... 그런대로 화음 잘 어울리시고...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