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일찌감치 도착.
좁은 골목에 차량이 여러대 주차되어 있어 차량들이 출근시간이 되어 빠지기를 기다려봅니다.
시간이 지나도 차량들이 나가지 않네요. 수능일이라 출근이 늦나봅니다.
좁은 빌라 입구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대상가정의 아이들이 준비가 안되어 또 기다립니다.
도착한지 한시간이 넘어서 9시가 되어서야 일을 시작합니다.
일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봉사자분들도 많이 와주셨는데, 좁은 공간과 많은 짐 때문에 일이 더디었네요.
간간히 뿌리는 비가 또 한 몫을 했구요.
일찌감치 끝나리라 예상했던 일이 어두워질때쯤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직 누수 등의 공사가 완료되지는 못했지만 저희가 맡은 일은 마무리 하고 철수했습니다.
화장실 방수, 가구 등의 공사는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으셔서 다음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발달장애 아동을 케어하시면서 힘들게 사시는 어머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누수 문제가 해결이 안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어 아쉽기만 합니다.수교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