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 어릴때브터 가슴 컴플렉스를 항상 느끼며 살아왔어요 ㅜㅜ 그래서 월급이란것을 받게되자마자 딱 3개월 모으고 바로 수술했네요!!!
저는 그동안 강남언니로 부산지역 가슴수술후기를 계~속 보아왔는데, 그중에 리노보더블유 윤주원 원장님에 대한 극찬과 수술후기를 보고 다른곳 갈 생각없이 바로 여기로 정해서 상담받자마자 날짜 정하고 왔습니다^^
1일차
떨리는 맘으루 병원에 가서 수술대에 눕는 순간까지 모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긴장푸는데 도움이 됫던것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다 끝나있을거라던 원장님 말씀처럼 진짜 눈뜨니까 회복실이더라구요!! 처음엔 뻑적지근하니 가슴이 무겁고 땡기는? 그렇다고 안아프지는 않지만 죽을정도는 아닌? 그정도였어요 집에가려구 옷갈아입는게 처음만난 고비였어요... 😂 그래도 수면양말도 챙겨주시고, 옷입는거 최대한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 ㅜㅜ 전 보호자없이 가서 병원을 나와서 처방전약을 산다음 택시타고 집에 왔네용 ! 그런데 모든일에 이렇게 가슴근육이 쓰일줄이야 ㅠㅠㅠ 그리고 수면마취때문인지 목이 엄청 바싹비싹 말라요..평상시 물을 질 안마시던 저라서 ㅜㅜㅜ 물 계속 마셔야하는게 좀 힘들엇네유 ㅜㅜ 누워있는게 젤 덜 아픕니당!!
2일차 (붕대푼날)
1일차때보단 좀더 움직일수 있었어요!! 그 불편함과 아픔은 여전했지만요. 붕대때문에 속도 안좋고 토할것같고 그랬는데 푸니까 일단 소화가 잘되서 제일 좋았고, 좀더 안아픈느낌..?? 아 그런데 붕대감고있던 1일차엔 눕는게 제일 덜아팠는데ㅜ 오늘은 누워있어도 아프공 차라리 쇼파에 앉아있는게 덜아팠어요!
3일차-4일차
움직이는 것도 훨씬 편해졌어요
근데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3일차부터 배가 고프다 못해 위가 아픈느낌??으로 자꾸 새벽에 깨기시작했고 ㅜㅜ
무엇보다 중요한건 화장실을 못갔어요.. 진짜 3끼 다 먹고있는중이고 끼니마다 배고픈데 신호가 안옴...😭
7일차
드디어 실밥을 풀엇어요! 아주조금 따가운 정도?? 아직 밥그릇 덮어놓은것처럼 봉긋하지만, 움직이는게 훨씬 수월하고 살만합니당☺ 이날 와서 보정속옷이랑 연고 삿어요!! 앞으로 두달간은 보정속옷 착용해여한다네요 ㅎㅎ 그란데 생긱치못한 비용지출이라그런지 너무 비쌌어요 저에겐 ㅜㅜ
1달차
가슴은 처음보다 몰캉몰캉 해졌는데 아직 탱탱하고 딴딴한 느낌이에요 ㅎㅎ 아픈건 이제 거의 없었고, 아~주 가끔 가슴양옆선으로 지나는 따끔한 통증이 있는데, 여쭤보니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라 그럴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ㅎㅎ 얼른 보장브라 풀고 옆으로도 누워자고 엎드리고 예쁜속옷도 사고싶어요!!
이상 저희 한달 후기였습니다 ㅎㅎ 제 가슴이 잘 늘어나지않는 살 재질이어서 325cc 305cc 이렇게 넣었지만, 그 이상을 넣어도 크기는 똑같았을 거라고 원장님께서 그러시더라규요!!ㅜㅜ 인생에 큰 결심이자, 사치였는데 이렇게 되니 조금 아쉽고, 제 가슴의살성이 원망스러웠지만 ㅜㅜ 저는 워낙 빈유여서 ㅜㅜ 애초에 그냥 너무 큰컵보다 적당한 가슴이라도 가지고 싶은 마음이었기에 이대로 만족합니당:) 올 여름이 기대되네요!! 그동안 못입었던 옷들 마음껏 입어보렵니다 ㅜㅜㅜ 여러분도 가슴수술 할꺼면, 리노보 더블유 강추합니다!!☆☆
첫댓글 비포가 저랑 같아요 ^^; 비용여쭤봐도 될까요
지방이식이신가요 보형물이신가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18 20:05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