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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빙판의 `우생순` 드라마를 연출했던 우리 컬링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처녀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과 2012년에 이어 2014년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진출은 온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한 쾌거였습니다. 이같은 여자컬링의 신화는 비인기종목의 무관심과 열악한 여건 속에서 나온 투혼이기에 그 가치와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컬링의 생명은 팀워크입니다. 선수, 지도자, 연맹이 하나가 돼 함께 노력해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컬링인 모두가 합심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보다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꿈나무 선수들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컬링의 저변을 넓혀나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기적은 두 번 오지 않습니다. 반짝 관심이 아닌 우리 동계스포츠를 대표할 종목으로 키워 나가야 합니다. 국내 저변 확대는 물론 세계 속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터전을 다지겠습니다.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전체 컬링인들의 뜻을 모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김 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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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 사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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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원님 지역구만 챙기지 말고 협회장이면 컬링 선수와 코치분들에게 꾸준한 지원 부탁드립니다. 지원 못하면 회장직을 그만 두셔야죠. 어휴... 컬링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차별받고 있는동안 뭐 하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