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도의 어린이집 비용에 대한 정부지원이 끊겼습니다. <br /><br />성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을 때는 10만원씩 보육비용이 나왔는데 보내고 난 후 부터는 정부지원금으로 자동 결재되는 28만5천원 외에 추가로 9만원을 더 내야 했습니다. <br /><br />즉 어린이 집에 안보낼 때 보다 19만원 이 추가로 발생 되는 샘이었지요. <br /><br />올해 8월부터 성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보내지 않을때랑은 다르게 애도 엄청 좋아하고 잠도 잘 자고 말도 빠르게 늘어 가는게 보입니다.<br /><br />애가 좋아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많아서 애를 안보낼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대로 정부 지원이 끊기면 19만원 + 28만 5천원 합해서 47만 5천원... <br /><br />거의 50만원돈이 안보낼때에 비해 추가로 들어가게 되네요. <br /><br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님이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 된다지만 경기도에 사는 서민은 정말 죽을 맛입니다.<br /><br />내년부터는 다니던 수영장도 끊고 저사랑도 다니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br /><br />복지는 점점 사라지고... 내년 2월에는 전세계약 만료인데 전세자금 대출 갚을길은 요원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가 참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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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원되는 지역으로 이사가야지. 뭐..
에혀..나도 저사랑 좀 나가보자..ㅜㅜ
서울이나 인천으로 가야하는데 서울은 전세값 비싸서 불가능하고... 인천쪽 저렴한 전세 지역으로 가면 지하철 없고 교통편이 안 좋아서 어차피 힘들어.
홍고수님께 배우심? ㅎㅎ
두 분 힘내십시오~~~
열심히 사시다보면 분명히 밝은 날이 오실것입니다~
성진이는 사부님께 공부가르쳐야 겠어요. ㅎㅎ
영재교육 시켜줄테니 데리고 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어떻게든 방법이 생기겠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다보면 내년엔 상황이 또 좋아질 수도 있을거야.
나중에 이사하면 공공임대를 한번 알아보시길.. 이게 기초생활수급자만 되는줄 아는데 은근히 신혼부부도 되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족도 되고 폭이 넓음. 아님 다른 지원 방법없는지 다산콜센터 120으로 전화해서 물어봐.. 앞으로 정권바뀔때까지는 보육지원 제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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