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통합 문화 페스티벌 가수 싸이 공연 현장. 국립안동대 제공
[안동=안동인터넷뉴스] 가수 싸이의 안동 첫 방문에 구름 관중이 모였다.
대학축제의 황제로 불리는 싸이는 23일 국립안동대학교 통합 문화 페스티벌의 게스트로 초청돼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가운데 주최측 추산 약 2만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에게 흥분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싸이는 '젠틀맨', ‘예술이야’, '강남스타일' 등을 열창한 가운데, 강남스타일을 노래할 때는 관객들 모두 특유의 '말춤'을 따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국립안동대학교 통합 문화 페스티벌는 기존 대학축제를 업그레이드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은 물론 경북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국립안동대학교 통합 문화 페스티벌 가수 싸이 공연 현장. 국립안동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