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yahoo.co.jp/articles/da38b2eccb8138adbd5e3585aa7642578093a98c
안토니우 카를루스 자구 (Antônio Carlos Zago) :
"9명 아니 때로는 10명으로 지켜 단지 브라질에게 골을 먹지 않기 위해서만
뛰는 인상을 받았다. 10명이 지키면 상대에게 주는 압박감이 크지만 언제든
성공하는 건 아니다.
적을 곤란하게 만드는 일본의 지칠 줄 모르는 운동량은 훌륭했다. 그 때문에
브라질은 톱클래스 강호를 상대하듯 대치할 수밖에 없었다.
단, 그것을 멈추는 일본의 무기가 위험한 파울이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스탯에서는 파울 수 19회였지만 내 느낌으로는 그 이상이었던 것 같다.
이런 위험한 플레이를 하는 팀을 그동안 여러 차례 지켜봤지만 설마 일본이
그런 플레이를 연발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선수 개인으로는 나카야마 유타, 미나미노, 나가토모와 내가 잘 아는 선수도 있었다.
엔도는 효과가 있었고 이토 준야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에 남은 선수는 골키퍼 곤다 슈이치다.
브라질은 5개의 슛이 골대 안으로 날아갔지만 그가 잘 지키고 있었다. 1실점으로
억제한 것은 그의 활약도 클 것이다. 단지 그들만으로는 유감스럽게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선수 시절 경력
* 1996년, 가시와 레이솔 소속으로 J리그 24경기
* 브라질 대표팀 37경기, 1999 코파 아메리카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면서 우승
* 2000/2001시즌 AS로마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면서 세리에A 우승
최근 감독 경력
https://www.transfermarkt.com/antonio-carlos-zago/leistungsdatenLigenNational/trainer/10374
* 2020~2021년 가시마 앤틀러스 감독으로 J리그 42경기
* 2022년 볼리바르 감독으로 볼리비아 리그 35경기
https://news.yahoo.co.jp/articles/219d1dd3471ee10b599439c0ff59f3cd5fb357c5
카레카 (Antônio de Oliveira Filho) :
"한국전이나 일본전이나 여기에선(브라질) 아침이었지만 참고 일어나서 관전했다.
특히 일본의 일은 역시 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한국은 매우 경쾌했고 항상 골을 노리는 좋은 팀이었다. 카운터와 페널티킥으로 5점을 내줬지만
내용적으로는 그런 대패를 할 팀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페널티킥만으로 패했을 뿐이지만 월드컵을 위해
더 준비할 필요를 느꼈다. 특히 일본이 들어간 곳은 독일과 스페인이 있는 아주 어려운 그룹이다.
그곳을 돌파하려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일본을 보는 한
그것을 느낄 수 없었다.
이 경기에서 좀 파울이 많았다. 플레이를 보면서 오늘의 네이마르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한국전과 달리 단조로워서 나도 모르게 잠들 뻔한 것도 사실이다."
선수 시절 경력
* 1989년에 마라도나와 함께 나폴리를 UEFA컵 우승으로 이끈 주역, 1989/1990시즌 세리에A 우승
* 브라질 대표팀 64경기
* 1995~1996년에 가시와 레이솔 소속으로 J리그 35경기
https://news.yahoo.co.jp/articles/a5711283d2a1622ea525d645402af6585d641529?page=2
전 일본 대표팀 선수이자 요코하마 마리노스 레전드인 쿠리하라 유조의 발언 :
"브라질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은 물론 어렵지만 브라질에 득점하는 것이 더 어렵다.
이토 준야가 공격할 수 없고 미토마 카오루도 스피드로 따라잡힌다.
두 사람 같은 타입은 세계에 널렸고 『이토와 미토마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담은 환상이 브라질과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지금의 단계에서 한 번 한계를 보인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