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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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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리디 로판 유명작 [영원한 너의 거짓말] 리뷰창에 등장한 중동 여성 소설 리뷰
버칼샤브 추천 0 조회 3,416 22.12.30 08:4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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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30 08:53

    첫댓글 두 글을 읽고 이렇게 비평하기까지 얼마나 생각하고 글을 쓴건지가 느껴진다…. 안그래도 유사성 말은 들어봤었는데 천개의 찬란한 태양이나 영원한 너의 거짓말 둘 다 안읽어서 몰랐는데…… 거참….. 애매…….. 아이폰이라 .대신 ㅋ 쳐져서 인성 파탄난 사람됐다ㅠ

  • 22.12.30 09:07

    이거 웹툰까지나오고 승승장구하던데... 난 정말 모르겠어..

  • 아무리봐도 표절인데

  • 22.12.30 09:10

    아니 저걸 로맨스로 쓴단말야? 진짜......................저 소설을 읽었으면 가당키나 한일인가

  • 오마주는 >존경의 표시<로 일부분을 인용하는 건데. 딱 보면 아 그 영화 따라했구나! 그 소설이구나! 생각나도록
    근데 이 부분에서는 교묘하게 감췄고 그 소설이 떠오르지 않도록 백인패싱했고 헤테로 연애물에 갖다 썼고
    그러면 자 이제 어디가 오마주지? 어디가 아프가니스탄 여성 서사 현대물에 바치는 존경이지?

  • 22.12.30 09:18

    '네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라는 구절만 떼어다가 로맨스구절로 먹던 사람들이랑 다를게 뭐야.

    (뒷부분은 '네가 방수 모포에 싸여 청소차에 실려간 뒤에. 용서할 수 없는 물줄기가 번쩍이며 분수대에서 뿜어져나온 뒤에. 어디서나 사원의 불빛이 타고 있었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에 나온 구절이고 5월 18일 광주이야기임)

  • 22.12.30 09:34

    호..오마주는 어떤 장면이나 요소 등을 가져와서 딱보면 어 이거?ㅋㅋ?하는 느낌인데 플롯을 어느정도 따온건..좀..

  • 22.12.30 09:39

    영너거가 수감되고 만난 남자와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주인공 서사 빼면 여주한테 남는게 있나? 킬빌에서 여주 이소룡 트레이닝복 빼도 서사에 영향 미침? 오마주한 영화 대사 몇줄 뺀다고 전체에 영향 안 미침 오마주가 존경하는 작품의 대사 또는 장면을 인용하는데 영너거는 여주 서사 통째로 인용한거임 한 작품을 보고 내가 이 구성을 가지고 이렇게 쓰면 어떨까 저렇게 쓰면 어떨까 내 입맛대로 재창작해봐야지 하는 2차 창작물이랑 다를게 뭐임

  • 22.12.30 09:42

    작가를 존경해서, 작품에 대한 팬심으로, 캐릭터나 서사에 흥미를 느껴서 2차 창작은 할수 있다고 봄 근데 그게 상업적으로 가는건 또 다른 얘기 아닐까 싶네

  • 22.12.30 10:00

    아니 내 인생 소설이엇는데 이런 논란이 있었어..??

  • 22.12.30 10:40

    오마주는 보통 대사나 소품같은 걸로 연출되서 그걸 빼고도 이야기가 성립이 되어야하는데 주인공의 서사가 포함되버리면 그건 이미 오마주가 아니라 표절이지...그 서사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주인공이 있는거잖아

  • 22.12.30 12:46

    인상깊게 읽었는데 설정 저기서 걍 고대로 갖고온거였어? 아...... 2차창작도 아니고 상업작으로 이러면 안되죠 작가님.....

  • 22.12.30 14:47

    헐 여자가 남편의 첩을 미워하는게 질투가 아니라 생존이 걸린 문제라서 그렇다니 맞네.. 그간 많은 작품에서 그냥 본처가 표독해서, 여자는 그냥 질투가 많으니까 후처를 갈구는걸로 표현했는데.. 생각해보니 생존이 달려있어서 그렇네.
    둘 다 본적 없는 작품이지만 참 안타깝구만..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존경한다면 저런식으로 오마주를 할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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