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보시다시피 '발췌'입니다. 전문은 이쪽 링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동일한 IP에서 2건 이상 투표한 사례를 살펴보면, B○○ 후보의 전체 득표수 10,136 명 중 5,965명(58.85%)이 IP 중복투표에 해당하였고, 그 외 대부분의 후보자들에게도 중복투표 양상이 확인됨
(페이지 7)
- B○○ 후보 관련 피혐의자는 총 405명이고, 그중 입건자는 204명으로 최다 인원 차지
(페이지 8)
여기서 B○○ 후보가 바로 작금에 대역죄인(?)으로 낙인찍힌 이석기 의원입니다. 그리고
● 구속전 피의자심문 시 피의자 중 한 명은 '10년 동안 계속되어 온 것인데 왜 문제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거나 '재개발 조합 결의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안'이라는 주장을 제기
- 다른 피의자는 '특정 정파가 이미 10년간 관행적으로 조직적 대리투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이상 그대로 당할 수 없어 자신들도 대리투표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하기도 함
● 위와 같은 피의자들의 태도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에서 대리투표 행위가 만연하였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정당 내의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사실 확인
- 정당을 정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만 파악하여 민주적 법절차는 무시해도 된다는 위험천만한 인식이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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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도 아니고 검찰이 '민주적 법절차는 무시해도 된다는 위험천만한 인식이 팽배'니 뭐니 하면서 꾸짖고 있습니다.
물론 기소된 사람들 중 부정 경선을 규탄한다던 오옥만, 이영희, 윤갑인제 등 소위 탈당파 의원들이 진출해있습니다만, 실제 처리 현황을 보면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이석기 의원 관련으로 기소된 사람이 204명으로 오옥만 의원 관련으로 기소된 70명의 3배가 됩니다. 이석기 의원의 부정 경선이 훨씬 더 규모도 컸고 조직적이었지만 이석기 의원 본인이 직접 관여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기소가 되지 않은 것이지요.
첫댓글 뭐...... 한두번도 아니고 옛날부터 해오던 거지만 이번에 걸렸을때 좀 줄줄이 낚여서 한번에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런 청결 행위를 할리 없으니..
어느 정도 수질이 0.00000000000000000001%라도 깨끗해지기라도 빌어봐야죠...
이건 주사파와 참여계가 개싸움하다 둘이 같이 죽은거에 가깝죠. 솔까, 참여계도 주사파 못잖게 더럽게 굴었는데, 주사파만 개새끼 만드는데 성공한 사건이긴 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군요.
자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