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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대회공지 Re: 2023년 이천쌀배 부정선수관련
황정하(카페지기) 추천 2 조회 2,244 23.10.19 09:4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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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해주신 말씀 요약하자면

    1. 경기준비에 많은 수고와 희생이 따른다. 하루 이틀이 아닌 문제이니 감수하라
    2. 각자 양심에 맡긴다.

    정도로 이해됩니다.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며, 현실적으로 다 잡을 수 없다는 것도 십분 이해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모두가 쉬쉬하고 묵인한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도로 써주셨지만 글 내용에서 많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23.10.19 16:03

    제 글 중간에 11년전 제가 썼던 글이 있습니다
    저 생각 역시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법과 제도가 편법과 불법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만드는게 우선이고
    그 다음 스포츠맨으로서 양심을 갖자는 것입니다

    첫번째 말씀하신 부분은 대회 관계자들의 미비한 점이나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그 지점에 대한 해명은 이미 대회 관계자 분께서 댓글로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감수 하자는 게 아니고
    우리의 각성도 필요하다는게 제글의 취지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황정하(카페지기) 말씀하신 게시글 이미 예전에 읽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한 게시글입니다.
    대댓글로 말씀주신 말씀의 요지도 극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우리 회원 상호간 비방이나 무분별한 폭로 광고성 글들도 관리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에 부합되는 글들이라도 때로는 당사자에게는 수치스러운 대목도 있을 것입니다. 건전한 토론과 소통은 적극 환영합니다]
    라는 부분에서 우리 우사모에서 남긴 글이 건전하지 않다고 저격을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이번 대회에서 다수의 부정을 직접 겪고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부정을 보고 부정이라 말하는 것을 건전하지 않은 소통으로 치부당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의견이 나온다면 그 누가 부정을 보고 알릴 것인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저격의 의도를 가지고 쓰신 게시글이 아니리라 짐작합니다. 좋은 의도로 써주셨을 것이고요.
    하지만 남겨주신 글에서의 표현 과정이 직접 부정을 겪고, 이를 알릴 용기를 낸 우리 우사모에게는 마냥 달갑게만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작성자 23.10.19 13:23

    @권해두(서울 우사모) 네.
    배구 판에 횡행하는 부조리한 행태에 대한 용기 있는 고발 존중합니다
    카페지기로서 우리카페의 전반적인 역할에 대한 이야기 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라고
    거듭 밝히지만
    제 글의 요지는
    "이타적인 행동이 가장 이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에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0.19 12:01

    김태일님...
    저도 많은 시간 고민을 거듭한끝에 답글을 달았답니다
    생각이 다른건 인정 하지만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23.10.19 15:45

    글을 쓰신 취지마저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표현들이 다수 존재하는데요. 우사모를 향한 것인지, 부정을 저지른 팀을 향한 것인지 모를 애매한 표현들도 그렇구요..우사모팀이 물의를 빚은 팀이라는 건가요? 퇴고를 충분히 하신 후 최종적으로 글을 올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10.19 16:01

    제글은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지적이었고
    최종적으로 부정행위의 피해는 우리 배구인 전체에게 돌아오는 것이니
    양식있는 배구인들 만이라도 즐거운 배구판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양보하고
    배려 하는 모습으로 나아가자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우사모에 대한 어떤 지적도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에서 밝혔듯 우사모의 용기있는 행동에 대해 존중드린다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링크 걸어둔 글도 한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23.10.19 16:05

    @황정하(카페지기) 네. 설마 그렇진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글의 흐름이 좀 그렇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권해두님도 내용과 표현에서의 아쉬움을 표하신 걸 보면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문단마다 주어를 명확히 해주시면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에게는 따끔한 한 마디, 우사모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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