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병아리 12마리
알낳는 엄마닭 1마리
예천 용문사님 댁에서
분양해 왔습니다
닭 운동장 ㅎ
닭집 이쁘지요 뒤가
침대방 입니다 ㅎㅎ
위. 아래 사방 철조망치고
땅속 사방 빙둘러 쪽제비 못들오게
양철 대주고
닭 침대방이 넘 넓어
반은 막아
닭 모이며 창고로 사용
지붕도 참새도 얼씬 못합니다
밭에 풀뜯어주니
넘 잘먹어 이뻐 이뻐
날마다 풀뜯게 생겼어요 ㅎ
용문사님 하우스에
모종 상추. 쑥갓.아욱갔다
한줄심고
각시가 오는데
쑥뜯어논걸 갔다
먹으라며 주는디 손이
바쁜걸 알기에
안가져 간다해도
귀한 쑥을 내주내요
대파도 한아름 가져 오구요
닭장 짓는다고 욕 받는데
딜구오니 이쁘내요
모이 먹는 모습도
사랑 스럽고 ㅎ
청란 먹을 생각에
모이 부지런히 주며 뻥튀겨야겠다 ㅎ
가히 호텔이라 할 만하네요.
병아리들이 어서 커서 숨풍숨풍 이쁜 알을 많이 낳아야쥬.
우린 산중이라 짐승 겁나서 유정란 사먹는 걸로 만족합니다.
그럴것 같내요
아래가 학교에
옆이 마을인데도 이케나 단두리 하니
벽돌집 지여야할듯요 ㅎ
달구집이 넓고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대충 하면 될것 같은데
저런다고 힘들었답니다 새재로님 ㅎ
집안에 지어셨나요 마리수가 많아지면 비올때 냄새 심합니다 그리고 닭은 침대보다 햇대가 제격입니다 잘키워 보십시요 재밋습니다
참새가 닭사료먹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겨울에는 참새 잡아 구이도 좋아요
아뇨
집 옆에 밭이있고
옆에 학교도 있고해서
재미로 열댓마리 키워 보려구요
참새 못들갑니다
천장까지 촘촘한 철조망으로 둘러나서요
좀큰 병아리을 분양 받았더니
잘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