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임산부, 파스 사용 조심하세요~~~

[뚜먀]

여기에 임산부 몇분 계시죠? 임신해서 점점 배가 불러오면 발목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아픈데 여러곳이 나타나면서 손쉽게 파스를 붙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근데 그 파스가 그렇게나 독이 될 수 있다네요..

며칠전 울엄마가 갑자기 그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듣고보니 우리 카페에 임산부 회원들이

생각나서 혹 모르고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퍼왔으니 읽어보시고 아무쪼록 조심하셔서 건강한 아가 만나시길 바랍니다~~

몸이 욱신거리거나 뻐근할 때 흔희 사용하는 파스지만, 임신6개월 이상의 임산부가
장기간 사용할 경우 독이 될 수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은 '위기의 순간! 죽느냐 사느냐' 코너에서
건강한 별 문제 없던 한 임산부가 갑자기 조산을 하고, 태어난 아기 역시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긴 사연을 소개했다.

갑작스럽게 임산부가 조산을 하고 아기가 심장이상이 온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바로 다리와 허리가 아프다고 장기간 붙였던 파스 때문이었다.

파스의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등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이 임산부와 아기에게
악영향을 끼친 것.
방송에 따르면 통증을 억제 시켜주는 성분이 임산부의 피부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갔고,
탯줄을 타고 태아에게까지 전달돼 태아의 전신 순환을 위해 필요한 동맥관을 수축시켰다.
하지만 임산부는 이를 방치했고, 결국 태아는 우심부전증이 발병해 미숙아로 출생하게 됐다.
뱃속의 태아는 탯줄을 통해 동맥관을 거쳐 산소를 공급받는다.

만약 임신 6개월 이상의 임산부가 장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태아의 동맥관이 수축해 결국 전신 순환을 할 수 없게 되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른다.
지난 2006년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의 학술 자료에 따르면 35주의 임산부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이 있는 국소 제제를 이틀간 사용해 태아의 동맥관리 수축했다.
관동의대 한정열 교수는 "임산부는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허리통증을 호소한다.

이때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한다. 임신 후반기로 갈수로 태아의 반응은 더욱 민감하다.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길 바란다" 고 조언했다.

식양청 관계자는 "2010년 5월 '임부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 을 발견해
파스와 같은 근골격계 약물에 대한 적정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드럭 홈페이지(http://medication.kfda.go.kr/main/index.jsp)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고
설명했다.

[Eunice]

어머~ 조심해야겠군요~~ 나중에~~^^ㅋ 좋은 정보예용~ 역시 여행통은 짱입니당^^ 모두들 공유하는 마음~~~

[뚜먀]

좋은 정보는 공유~~ ㅎㅎㅎ 나중에 정말 조심하세요~~

[지영사랑]

임신을 하면 뭐든지 조심해야죠... 서윤이 가지고 2~3개월쯤인가 집사람이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미련하게 참다가 결국 병원에 입원했던 기억이...ㅎㅎ 참 난감하더라구요...

[뚜먀]

임신하면 감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기침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딸둥맘]

어머 몰랐네~~난 사용안했으니 아이들이 건강하겠지? ^^ 조심해야할듯~

[뚜먀]

나두 울엄마가 말씀하셔서 알았어..그래서 검색해봤지..^^

[Blackie]

호오.. 완전 무섭네여...

[뚜먀]

그쵸? 대수롭지 않게 여는 파슨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환쓰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주위에 많이들 알려줘야 겠어요...^^

[뚜먀]

네~ 임산부들, 조심하라고 알려주세요~

[현수엄마]

그렇군요.. 정말 임산부가 되면 조심해야될 것들이 많아요.. 흠..

[뚜먀]

왜 아니에요.. 전 쬐끔 유난을 떨긴 했어요.. 커피도 안마시고 인스턴트 식품도 안먹고...^^

[하늘보기]

어마..저..좀만 손목 아프면 막 부치고 그랬는데....ㅠㅠ 뭐 장기간의 기준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요..

[뚜먀]

두 아이 모두 건강한걸 봐서 하늘보기님은 장기간 사용을 안하신거겠죠? ^^

[하늘보기]

어마..저..좀만 손목 아프면 막 부치고 그랬는데....ㅠㅠ 뭐 장기간의 기준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요..

[애니]

저도 이 내용보고 깜놀 조심할께참많아요 ㅎㅎ

[뚜먀]

조심하세요~~~ 감기도 조심하고..여러모로 조심조심...

[별이네맘]

울 직원 임신중인데 꼭 전해줘야겠네요..

[뚜먀]

임신기간엔 뭐든 의심난다 싶음 산부인과 선생님께 문의하면 된답니다.. 약을 하나 먹어도,...^^

[silverstar]

음... 좋은 정보예요...^^ 의사인 제가 오히려 여행통에서 의학지식을 배워가네요...^^

[뚜먀]

앗, 그러셨단 말이죠? ㅎㅎㅎ

[인연이라면-]

오...그렇군요...~임신과 출산...정말 힘든 일인가봐요!~육아도...글쿠.ㅠㅠ

[뚜먀]

이제 곧 필요한 정보죠? ㅎㅎ

[[여행통 벙개 담당 총무]야니]

정말 이것저것 조심할게 많다는...

[뚜먀]

그렇죠..임산부들은 정말 조심조심해야 한답니다.

[괌&코타통]

정말 손목조금아파도 바로 파스부터 찾았었는데 예비임산부(?!)로서 굿정보예요~^^;;

[뚜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전 출산이 끝난 지금에서야 알았다니까요..^^

[뚜먀]

ㅎㅎ 전 임신했을때 그닥 먹고 싶은게 없었어요.. 남들은 자다가도 뭐가 먹고 싶다 그러고 힘들게 사오면 냄새도 맡기 싫다고 하던데 전 먹고 싶은것도 입덧도 없었어요...^^

[햇살가득^^]

지금 몸 여기저기에 난 상처흉들은 임신했을때 생긴 영광()의 흔적들... 열동안 어떤 상처가 생겨도 제대로 약을 못 발라서... 혹시 모를 상황 때문에...

[뚜먀]

햇살님도 많이 조심하셨군요...^^ 그래서 요렇게 참한 민상이가 태어난 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