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경기를 치른 6위 레딩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주는 4위를 차지해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해에 기대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레딩과 마찬가지로 27경기를 치른 3위 리버풀과의 승점차가 불과 7점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11경기를 남기고 4위 정복기를 써본다.
<br>
<br>
[순위]
<br>
<br>
1 맨유......27경기 21승 03무 03패 63득 18실 45차 승점66
<br>
2 첼시......27경기 18승 06무 03패 48득 19실 29차 승점60
<br>
3 리버풀...27경기 15승 05무 07패 40득 19실 21차 승점50
<br>
4 아스널...26경기 13승 07무 05패 46득 21실 25차 승점49
<br>
5 볼턴......27경기 14승 05무 08패 32득 28실 04차 승점47
<br>
6 레딩......27경기 13승 04무 10패 41득 34실 07차 승점43
<br>
<br>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승점차와 실력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경쟁팀에서 배제하겠다. 순위경쟁에 있어서 3위, 4위 싸움이 치열한 상태이고 최종순위결정은 승점이 같은면 득실차가 높은 팀이 우선하며 득실차가 같다면 다득점 팀이 순위를 차지한다.
<br>
<br>
보기에 리버풀의 승점이 50점으로 3위 수성에 유리한 상황 같지만, 4위 아스널은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면 승점이 52점으로 순위의 우위를 차지한다. 따라서 레딩이 승점 7~9점차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득실차가 적은 레딩으로써는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br>
<br>
먼저 남은 경기 일정을 살펴보고 순위경쟁에 관한 연구를 해보겠다.
<br>
<br>
- 리그 일정 -
<br>
<br>
[3위 리버풀]
<br>
2월 24일(토) 리버풀 vs 세필드 Utd(15)
<br>
3월 03일(토) 리버풀 vs 맨체스터 Utd(1)
<br>
3월 18일(일) 애스턴빌라(13) vs 리버풀
<br>
3월 31일(토) 리버풀 vs 아스널(4)
<br>
4월 07일(토) 레딩(6) vs 리버풀
<br>
4월 09일(월) 리버풀 vs 미들즈브러(12)
<br>
4월 14일(토) 맨체스터 시티(16) vs 리버풀
<br>
4월 21일(토) 리버풀 vs 위건(17)
<br>
4월 28일(토) 포츠머스(7) vs 리버풀
<br>
5월 05일(토) 풀럼(14) vs 리버풀
<br>
5월 13일(일) 리버풀 vs 찰튼(19)
<br>
홈 6경기, 원정 5경기
<br>
<br>
[4위 아스널]
<br>
3월 01일(목)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16)
<br>
3월 03일(토) 아스널 vs 레딩(6)
<br>
3월 14일(수) 애스턴빌라(13) vs 아스널
<br>
3월 19일(월) 에버턴(8) vs 아스널
<br>
3월 31일(토) 리버풀(3) vs 아스널
<br>
4월 07일(토) 아스널 vs 웨스트햄(18)
<br>
4월 09일(월) 뉴캐슬(9) vs 아스널
<br>
4월 14일(토) 아스널 vs 볼턴(5)
<br>
4월 21일(토) 토트넘(11) vs 아스널
<br>
4월 28일(토) 아스널 vs 풀럼(14)
<br>
5월 05일(토) 아스널 vs 첼시(2)
<br>
5월 13일(일) 포츠머스(7) vs 아스널
<br>
홈 6경기, 원정 6경기
<br>
<br>
[5위 볼턴]
<br>
2월 25일(일) 토트넘(11) vs 볼턴
<br>
3월 04일(일) 볼턴 vs 블랙번(10)
<br>
3월 17일(토) 맨체스터 Utd(1) vs 볼턴
<br>
3월 31일(토) 볼턴 vs 세필드 Utd(15)
<br>
4월 07일(토) 위건(17) vs 볼턴
<br>
4월 09일(월) 볼턴 vs 에버턴(8)
<br>
4월 14일(토) 아스널(4) vs 볼턴
<br>
4월 21일(토) 볼턴 vs 레딩(6)
<br>
4월 28일(토) 첼시(2) vs 볼턴
<br>
5월 05일(토) 웨스트햄(18) vs 볼턴
<br>
5월 13일(일) 볼턴 vs 애스턴빌라(13)
<br>
홈 5경기, 원정 6경기
<br>
<br>
[6위 레딩]
<br>
2월 24일(토) 미들즈브러(12) vs 레딩
<br>
3월 03일(토) 아스널(4) vs 레딩
<br>
3월 17일(토) 레딩 vs 포츠머스(7)
<br>
4월 01일(일) 토트넘(11) vs 레딩
<br>
4월 07일(토) 레딩 vs 리버풀(3)
<br>
4월 09일(월) 찰튼(19) vs 레딩
<br>
4월 14일(토) 레딩 vs 풀럼(14)
<br>
4월 21일(토) 볼턴(5) vs 레딩
<br>
4월 28일(토) 레딩 vs 뉴캐슬(9)
<br>
5월 05일(토) 레딩 vs 왓포드(20)
<br>
5월 13일(일) 블랙번(10) vs 레딩
<br>
홈 5경기, 원정 6경기
<br>
<br>
- 챔피언스리그 일정 -
<br>
16강: 1차전 - 2007년 2월 20/21일
<br>
16강: 2차전 - 2007년 3월 06/07일
<br>
08강: 1차전 - 2007년 4월 03/04일
<br>
08강: 2차전 - 2007년 4월 10/11일
<br>
04강: 1차전 - 2007년 4월 24/25일
<br>
04강: 2차전 - 2007년 5월 01/02일
<br>
결승전(아테네) : 2007년 5월 23일
<br>
<br>
레딩이 4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잔여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당연히 챔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높겠지만, 특히 지칠대로 지쳐있을 리버풀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물론 볼턴전도 승리해야 한다. 조금 다행인 것은 남은 일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상대하는 경기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해볼만한 상대들만 남았다는 것이다. 리버풀, 아스널이 어떻게 해볼만한 상대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딩의 저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br>
<br>
레딩이 현재 6위에 있기 때문에 목표 4위는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단지 잔여 경기에서 상당수준 선전한다는 전제하에 리버풀, 아스널, 볼턴의 특수성을 고려해 4위 진입의 가능성을 점쳐 보겠다.
<br>
<br>
먼저 레딩은 리그 경기 외에 2월18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1:1로 비겨 2월 28일에 레딩의 홈에서 재경기를 한다. 이번 시즌 맨유는 트레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FA컵에 전혀 소홀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경고
<br>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루니가 복귀한다. 어쩌면 오히려 레딩은 FA컵 조기 탈락으로 리그에 전념하여 4위권 도약의 발판을 삼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이제 UEFA컵과 챔피언스리그의 시작 즉, 유럽클럽대항전은 레딩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반드시 이겨야할 리버풀,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딩은 2007년에 접어들면서 무패행진과 함께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흐름을 시즌 마무리까지 잘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r>
<br>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 의욕적이다. 이미 칼링컵, FA컵에서 아스널에 덜미를 잡혔기 때문에 2월 21일 누캄프에서 바르셀로나와 16강전 원정 1차전을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 전지훈련까지 마쳤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이 음주후 난동을 부렸고, 선수간 난투극까지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다. 3월 6일에는 홈에서 2차전 경기가 있다.
<br>
<br>
경기 일정상 3월 3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상당한 부담일 것이다. 그리고 3월 31일에 아스널과의 대전은 순위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리버풀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3마리 토끼(칼링컵, FA컵, 챔스리그)를 쫓고 있는 아스널에 비해 경기력의 여유를 갖고 홈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10일간 피말리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챔스리그 16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는다면 4월 3일경에 챔스리그 8강전을 치르고 난 직후, 추격자 레딩과의 원정, 강팀에 강한 도깨비팀 미들스브로와의 홈경기는 리그 4위권 유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만약 전력 손실로 리그 3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레딩과의 7점차는 큰 점수차가 될 수 없을 것이다.
<br>
<br>
그러나 리버풀의 입지는 좀 여유로운 편이다. 남은 11경기 중에서 현재 TOP10에 랭크한 팀들과의 경기는 불과 4경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남은 경기의 승리요건이 유리한 편이다.
<br>
<br>
아스널은 볼턴과 2월15일 FA컵 2차전 원정경기에서 만나 연장 접전 끝에 16강에 안착했으나 2월17일에 아스널 예미레이츠스타디움에선 처음으로 블랙번이 0:0 원정 무실점 선전함으로써 아스널도 레딩과 마찬가지로 2월 28일에 블랙번 원정 재경기를 해야한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는 2월 20일 PSV아인트호벤과의 원정길에 나선다. 그리고 홈에서 3월 7일 2차전을 치른다. 뿐만 아니라 2월 25일 첼시와의 칼링컵 결승까지 남겨놓고 있다.
<br>
<br>
아스널이 레딩과 경기를 치를 과정을 살펴보면, FA컵 볼튼전(2월15일)을 시작으로 FA컵 16강전 블랙번(2월17일, 2월28일), 아인트호벤(2월20일), 첼시(2월25일), 맨체스터 시티(3월1일), 레딩(3월3일)이다. 더불어 아인트호벤과 챔스리그 2차전(3월 7일)까지 3주간 8경기를 치뤄야 한다. 빡빡하다 못해 전력을 다해야하는 지옥일정이다. 이 과정에서 단연 수혜자는 레딩이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아스널이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맨시티는 현재 16위로 강등위기다. 강등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지칠대로 지친 아스널을 괴롭힐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뿐만 아니라 레딩전은 중요한 챔스리그 2차전을 대비한 전력누수방지차원에서 소홀한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br>
<br>
아스널은 리버풀에 비해 남은 12경기 중에서 현재 TOP10 안에 드는 팀들과의 경기를 7경기나 치뤄야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 경기가 비교적 많아 손쉽게 승점을 얻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br>
<br>
볼턴이 아스날과의 FA경기에서 승리하여 기세를 올릴 수 있었지만 아쉽게 패했다. 앞으로 리그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순위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겠지만, 레딩과 함께 남은 일정에서 현재순위 TOP10과의 결전이 6경기로 같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볼턴이 4위권 진입을 꿈꾸기 위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그리고 아스널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한다. 이는 앞으로 남은 승점 33점(11경기) 중 9점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풀이해도 과언이 아니다.
<br>
<br>
뿐만 아니라 레딩은 강등이 유력한 찰튼, 왓포드와 4월초, 5월초에 경기가 있으며 오히려 강등위기와 상관없이 내년을 기약하며 테스트 버젼으로 돌입하는 안정권의 팀들과 3월, 4월에 주로 경기를 한다. 반면 볼턴은 2월말, 3월초에 UEFA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7위권 도약을 준비중인 토트넘, 블랙번의 도전을 받아야한다. 그리고 3월말, 4월초에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는 세필드, 위건과의 경기를 치뤄야한다.
<br>
<br>
현 시점에서 솔직히 레딩이 6위에 랭크되어 있어, 승승장구하기만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리버풀, 아스널, 볼튼의 부진을 조금이나마 기대할 수 밖에 없다! 팀 창단 135년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여... 상위 4팀에게 주워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다면 리그 역사상 이 보다 더한 레젼드는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br>
<br>
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 순수한 레딩의 팬이 아닌 아스널, 리버풀에는 없는 한국인 설기현이 있어 애국적 레딩의 팬이라 폄하하며 레딩의 4위도약을 바란다고 할지라도, 비록 설기현이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레딩이 잘하던, 설기현이 출전하게 되어 더 잘하게 되던, 만약 레딩이 4위권을 차지하여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게 된다면, 전세계 축구팬에게 울려퍼질 센세이션은 충격적일지 모르나 레딩이 이룬 땀방울은 레딩의 팬이 아니더라도 감동으로 전해질 거라 생각한다.
<br>
<br>
아스날을 무시하는거냐????
<!-- -->
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
첫댓글 소설쓰시네...;;;
그냥.....전 깝친다고 말해주고싶네요. 오르지도못할나무 쳐다보지도 말랬는데.... 아스날은 앉아서 관람하나요 그동안? ㅋㅋㅋㅋㅋㅋㅋ
일리는 있습니다. 맨유1, 아스날2, 리버풀3, 레딩4, 볼튼5, 첼시 6이면 충분하죠 ㅋ
굿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왕 센스 ㅋㅋㅋㅋㅋ
굿굿베리굿 ~~~굿굿 베에에에리리리리리구구구구우우우우우웃 !!ㅋㅋㅋ
여기서 아스날과 맨유만바꾸면 완벽!!!!!!
정말 망언이네.....
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전세계 수많은 아스널과 리버풀의 팬들에게서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는 지탄을 받을지라도
ㄲㄲ 그말 동감 ㅎㅎㅎㅎ 웃기지도 않음ㅎㅎ
멋이라 레딩이 ㅋ 말도안되 ...
레딩이 챔스진출하면 설기현이 잘도 선발로 나오겠다 바로 영입 고고씽이지.. 유에파컵만나가도 대박인 판에 -_-; 초심을 잃지 말랬다구.. 강등 걱정하던 팀이 너무 바라넵..
;;; 레딩입장이 아니고 기자들이 쓴거니까 그런거죠 ㅋㅋㅋ
그렇긴하군요 ㅋㅋ 어이가 없어서 ㅎ
아주 소설을 쓰는군... 쓸게 없으신가 기자분
글만길었지 쓰레기네;;
웃기지도않네
저 글 보고 웃겨죽는줄 알았는데 어이없더군요 저기 중에서 맞는말은 우리 일정이 결코 쉽지는 않다는거 밖에 없군요
홈에서 4점이나 내줄줄 아는 팀 쯤이야.. 훗. 시컷 우습게 봐라. 이 기자놈아~
뇌이버매니아가 쓴 글이라고 하던데 ㅋㅋㅋㅋ
돌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