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무슨 손님이 이리도 많은지... ...'
혼자만의 독백에 주인 정신이 아닌 직원으로서의 이기적인 생각이 든다.
8282 집에가서 한라산행 준비를 해야하는데 줄줄이 들어오는 손님들로 잠깐의 여유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저녁준비로 도시락 주문을 3인분 하란 랑이의 ☎를 받았고
김밥집으로 족발집으로 튀김집으로 왔다갔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4時
주문한 김밥과 족발과 고추튀김을 찾구선 부랴부랴 택시를 탔다.
배낭에 여러가지 옷가지들을 챙기다보니 입고 있던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었고
많은 짐을 예상한 랑이의 사랑 담긴 특권(?)으로
달빛아찌께서 울 아파트 경비실에 온다구 하니 도청까진 달빛아찌 차로 편안하게 가게 되었다.
소라언니와 통화해서 시간 맞추고 기다리니
달빛아찌 차에서 내린 돌쇠가 배낭을 받아들고 트렁크에 실어준다.
핸들은 달빛아찌가 잡았고
그 옆엔 람세스님이 자리했으며
소라언니와 돌쇠와 나...이렇게 5명은 '달빛형 에스페로'에 몸을 담고 도청으로 향했다.
도청에서의 버스승차
많은 사람들속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사람이 있었으니 도시락아찌였다.
제암산 이후 감기몸살로 그진 3주씩이나 고생할때
도시락 아찌 또한 병원신세를 진 몸임을 알고보니
깔끔하니 차려입은 차림세였지만 안경낀 얼굴에서의 그 느낌은 창백함이 돋보였다.
그러한 악조건임에도 울 회원들을 위해 노랑색 맛이 나는 바나나를 한 BOX 씩이나 주시니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 먹는 바나나가 아니라
여러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락 아찌의 사랑을 하나하나 먹을 수 있지 않은가
그 맘...감사함을 전하고 싶고 모든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진정한 맘속에
뒤늦게 달려온 안산님 또한 한라산을 향하는 이들의 맘을 사로잡는다.
도시락아찌와 안산님의 배웅을 받으며 버스는 서서히 움직이며 부산항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는다.
설봉호를 기다리면서... ...
퇴근시간도 다 채우지못하구 2시간을 앞당겨 퇴근했으나 미쳐 옷도 갈아입지 못한 나
바람결에 살랑이는 검은색 치마가 모든이들의 입담에 오르내린다.
" 어! 치마를 입고 왔네.치마 입고 산에 갈거야?"
" 몰랐나봐요, 오늘아침에 신문에 실렸던데.올해부터 한라산행엔 꼭~ 치마를 입어야 한다던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두들 한마디씩 하기에 답변했다... ...^.~
그것도 잠시
" 어! 강쇠짝지는 오늘 내가 접수한다... ..."
라고 하는 선비님의 말씀에 나 또한 질세라 한마디 한다.
"에고고~ 요즘의 선비님은 갓쓰고 대청마루에 앉아있는게 아니구 접수한단 말도 다 하네요 ㅎㅎㅎ "
오고가는 농담속엔 한라산의 셀레임이 담겨있기에 그 어떤 말인들 즐겁지 않으리까
드디어 설봉호 탑승
두근거린다. 설렌다.궁금하다.
맘속에 간직한 그 맘으로 철계단을 올라 그 이름도 유명한 '설봉호'에 탑승하니
먼저 체험한 근미로부터 말로만 듣던 그러한 풍경들이 하나둘씩 눈앞에 나타나니 현실임이 느껴진다.
3007호실에 입실
음주가무에 100% 실력을 ㅎㅎㅎㅎ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방장 보리수언니,
조용한 말씀에 연예인의 이름을 가졌으며 분홍색깔이 아주 잘 어울리는 예쁜 혜숙이언니,
날마다 날마다 문자 데이또를 하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생기고 폰이 바이러스 먹게 만든 청이언니,
나이에 비해 땡땡한~ ㅎㅎㅎ 피부를 가졌으며 10살쯤이나 젊어 보이시는 남순이언니,
그리구 내 칭구 명란이와 대한민국 공식 지정 이쁜이(홍보대사는 호랭아찌)인 나ㅎㅎㅎㅎㅎㅎㅎ
이틀간의 허락된 공식적인 동침으로 한식구가 되었음에 축복의 밤을 보내기로 삐리리~사인을 보내니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킬려니 안정제가 필요하다.
3007호실... ...시작부터가 화려했다.
저녁먹는 시간인데 3007호실은 텅텅~ 비어있다.
복도옆 아찌들과의 합방아래 하하호호~ 룰루랄라~ 깨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새 추카의 노래말이 들려온다.
각림아찌의 생일추카~
태어나 그렇게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은 추카파티는 아마도 첨이었을것이다.
제주로향하는 바다 한가운데서의 생일파티는 마이크가 있고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무대로 옮겨놓았다.
그날밤, 호랭이는 산속에만 있는 줄 알았고
철수는 초등학교 국어책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네온사인 불빛 아래 구슬같은 땀을 뻘뻘~ 흘리며 있었다.ㅎㅎㅎ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산행을 하더래두 힘들게 오를텐데
약간(?)의 음주가무의 밤을 보냈으니 걱정을 안은 채 아침을 맞이함이 현실이었다.
그러한 걱정도 잠시,
제주항에 도착한 이른 아침,
밤새 내린 비의 촉촉함으로 땅은 젖어 있었다.
비가 그친 후의 제주땅은...한걸음 두걸음 발끝에서 전해오는 그 새로움만으로도 정신을 맑게 해 주었고
한참을 달려 도착한 해장국집에서의 아침은
백록담을 향해 오를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담아 얼큰한 국물속에 담아 후루룩~ 마셨다.
마주 앉고... 나란히 앉고 ...또는 ...저~ 건너건너편에 앉았지만
날계란을 풀어넣어 먹는 해장국에 담긴 맘만은 54명 모두가 다 똑같았으리라 생각한다.
한라산을 향하여 아자아자!!!!!
성판악대피소에서의 출발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인정많고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많지요~
제주도가 고향인 혜은이의 노랫말이 떠올랐다.
그 첫번째로 돌멩이였다.
송송송송~ 구멍이 나 있는 돌멩이들이 우리가 제주도에 와 있음을 말해주었다.
그러한 돌멩이들을 유심히 지켜보며 작은 숲길을 따라 올라가는 출발길은 행복의 계단을 오르는듯했다.
어느정도 올랐다...싶은데 길은 계속적인 나무계단과 함께
눈앞에 펼쳐진 숲길이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었다.
그러한 공기와 맑은 숲이 있는 곳이라면 나쁜 병균들은 생기지도 않을것이란 생각이들었다.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서부터 거친호흡소리가 내 귀에 들려온다.
말이 나오질않는다.
" 힘들어? "
" 응~ "
" 말도 못하겠어?"
이 말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니 또다시 짖굳게 말을 걸어오는 랑이
" 힘들어 뒤 지겠어?"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이지 랑이 말대루 뒤~질 만치 ㅎㅎㅎ 힘이 들었다.
팍팍~ 하구 숨을 조여오는 호흡에 나 특유의 힘듬을 표현하는 아무곳에서나 주저앉기를 한다.
보리수언니가 건내주는 방울 토마토 봉지를 받아들고 꺼내어 먹으니 조금 살것같았다.
그치만 걱정이 됨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지난번 특별산행인 제암산행에서의 도중하차한 그날이 떠올라 죽을힘을 다해 올라야만했다.
두번 다시 도중하차는 내 생전에 없을테니까... ...^.~
한라산행의 특이한점은 여럿있었다.
길목마다 지정된 명칭은 'ㅇㅇ 대피소'로 알려주었고
100km 간격으로 알림석이 있어 얼마나 더 남았는지를 굳이 묻지 않아도 알수 있어 참 좋았다.
어느정도 올랐을까.
나무가...산의 ... 그 느낌이 우리에게 말해주었다,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 ...
출발때 ... 셀레였던 그 맘은...이제 ... 콩닥콩닥~두근거림에 맥박의 뜀이 달랐다.
양쪽으로 울타리한 나무가 특이했고
정상 아래에서 바라보는 제주항의 그 느낌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음에 맘껏 내것으로 받아들였다.
감사했다.
한번 두번 산을 오를때마다 감사한 맘을 스스로 독백하기도 했구
때로는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했지만 채 정상에 오르기도 전 또 다시 그러한 감사한 맘이 들었다.
랑이가 아니었다면 누가 나를 이러한 아름다운곳에 우뚝~ 설 수 있게 만들것인가
산에 오르는 이유중에 하나가 거친 호흡이 있기 때문이라했지만
난 오늘 그 룰에 또 하나를 덧붙이고 싶다.
'힘들게 올라 내것으로 만들고 안을 수 있으며 한눈에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라구
' 이러한 맛으로 산을 다니는가? '
안개가 머리를 풀고 저쪽에서 이쪽으로 다가오더니
자욱하니 깔린 운무속에 너도... 나도... 우리 모두는 ...조연도 엑스트라도 아닌 주연이었다.
1,950 m 한라산 정상
나두 이젠 말할 수 있다.
나두 산에 다닌다구... ...
돌은 출발때부터 느꼈고 이젠 바람차례인가
아무리 정상이라하지만 백록담이 내려다보이는 그곳에서의 바람은 50kg이 넘는 나를 휘청~하게 했다.
그냥 서 있기엔 불가능 했고 쓰고 있던 모자는 몇번이나 가출을 할려고 하니
차라리 벗는게 더 낫지 않은가
모자가 날려가고 손이 시럽고 추워도 마냥 좋았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라며 ... 두 손을 눈에 가리고 숨바꼭질하는 그때의 기억처럼
운무에 가려 백록담이 숨었다 나왔다를 반복하니 여러 생각들이 한꺼번에 빠른걸음으로 나를 찾았다.
이러한 맛으로 산을 다니는가...싶다.
오름길에서의 그 힘듬은 어디에도 없었고
한라산 백록담이 내게 안겨주는 그 모든것들에 감사하며 모아모아 내것으로 만들었다.
하산길,
다른 어느 산보다두 내려오기가 싫었다.
하산길의 내림길은 또다른 멋으로 다가왔다.
운치있는 그 풍경들을
이 세상 모든이들과 함께 볼 수 있었으면... ... 하는 바램으로 내림길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쉬운 하산길이지만 너무너무 즐겁다.
하신길이 멋있다구 철수아찌랑 " 김치~ " 하구 한장
주변 배경들이 아름답다구 여럿이 단체로 또 다시 김치~
내림길의 절반은 일행들과 함께하다 그진 절반쯤에서는 랑이랑 단둘이 내려왔다.
최초 산행인 '재약산'에서부터 지금의 한라산행까지 그진 10 개월에 걸친 산행 이야기를 함써걸었다.
그래서인진 몰라두 그진 순두그룹으로 하신길에 골인했다.
" 혹시 여기 두통약 있으신분 없어요?"
하산길에 찾아온 두통으로 랑이가 몇몇 일행들께 말을 건내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제주분이신 버스기사 아찌께 여쭈어보니
"약이 없는데 어쩌죠... ...제주엔 약국이 없어요... ..."
그 말은, 그만큼 공기가 좋으니 약국이 필요없다는 뜻이었다.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았으면 두통약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았겠지만
나의 머리는 계속적으로 아파왔다.
용두암에서의 행복은 '덤'이었다.
바위위에서 여럿이 사진찍고 금방이라도 물에 떨어질듯한 곳에서의 추억담기는 계속되었다.
돌아오는길...사랑하는이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한라봉을 구입한 채 제주항을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제주항에 도착할때쯤,
버스기사분의 말씀이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련히 들려온다.
"쓰레기는 차에 두시고 물건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가세요... ..."
이 말을 제주토속말로 인사해 주었던게 참으로 인상적이었고
짧은일정에 발길이 닿는곳에서의 주의할점을 앞서 말씀해주시는게 참 고마웠다.
우린 그렇게 그렇게 제주항에 내렸고
기사분의 말씀대로 쓰레기는 하나도 두지 않았으며 잃어버린 물건도 없고 단 하나...가져온게 있다면,
빈 배낭안에 아름다운 추억만을 고스란히 담고 왔다는것이다.
제주항 ↔ 부산항
3일간의 일정이 그진 끝인가보다.
조금은 서운한 맘에 돌아오는 설봉호를 탔다.
또 다시 3007호의 화려함은 꿈틀거리는가보다
감사님과 호랭이님과 달포님의 방문으로 라이브의 밤이 시작되었고
빈 피츠 맥주병은 짤랑이가 되어 소리내어 주었으며
그 옆으로 보리수언니는 또다시 구슬같은 땀방울이 송글송글맺힌다.
제주로 가는 설봉호에서의 음주가무탓인지 아님, 다음날 출근 때문인지
다른 모든이들이 노래방과 나이또의 빈 땅을 꽉~ 채워줄때 남순이언니와 함께 단둘이 동침에 들어갔다.
12시간의 긴~ 여정속에 멀미도 피곤함도 없이
한라산이 안겨준 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안은채 깊고깊은 단잠에 들어갔다.
이제는 말 할 수 있을것같다.
아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두 산에 다닌다구... ...^.~
금쪽같은 내아들의 말에 의하면,
" 이쪽으로 구경 오이소~~~ " 라고 1,950 m 라는 한라산.
그 한라산에 다녀왔으니 이 얼마나 장한가
이제는 당당히 말하고 다닌다 .나두 산에 다닌다구... ...^.~
글을 줄이고 또 줄이고 했으나 그래두 길었죠
3일간의 여정에다 가슴에 담은게 넘넘 많아서 할말이 아직도 많은데 줄인다구 혼났답니다... ...^.~
재미도 없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라산 산행에 얽힌 사연이 이렇게도 많았군요,,,정말 추억속의 한장면을 장식할수있게 잘다녀오신 모습을 잘보았습니다...그리고 재밌고, 리얼하게 작성하신 후기 잘읽었습니다....즐산및, 제주의 멋진여행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옹녀님 화이팅..
(강쇠짝지)→맥사모의 게스터님 까껑~ ㅎㅎㅎ 한라산 산행이라기보담 여행이라고함이 어떨까 싶으네요 .그만큼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님들의 맘이 다 그러했으리라 생각되거든요,처음부터 시작해 정상에 점 하나를 찍고 하산길까지 넘넘 조았구요,설봉호에서의 오고 감 또한 good~그치만 딱하나 부족한게 있다면 왕눈아찌가 안계셨다는 점이 하나의 흠이었답니다... ...그렇게 낙동이만 조아하지마시구 시간 잘 만들어서 함께하는 산행 만들어주세용~ 아셨죠??? 게스터라면 그 정도는 해야징~ㅎㅎㅎ 안그래두 청이언냐가 해체니 뭐니 난린데 ㅎㅎㅎ ㅋㅋㅋㅋ
옹녀님이 그랬구나,그렇게 안떨어지던 감기가 한라산 가라구 물러났네,이기자기한글 읽노라라니 안봐도 본듯 하네요.잘읽고 갑니다.옹녀님이 보고싶다.
(강쇠짝지)→안산오빠야, 까껑~ 까까껑~ 왜 제가 두번씩이나 까껑을 했는지 모르죠? 넘넘 방가워서 그랬답니당... ...근데 요즘 얼굴본지가 뜸~ 해서인지 글이 술에 다 취했네요 ㅎㅎㅎ '아기자기한 글'이 '이기자기한 글'이 되었으니 ㅎㅎㅎ그치만 제가 누구에요 잘 알아서 읽어먹는답니당 ㅎㅎㅎ 안산오빠야 말대루 한라산가라구 감기가 뚝~ 떨어졌나봐요.글구 참,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안산오빠야의 맘을 이야기하는 울 강쇠오빠야의 목소리..그 목소린 분명 사랑으로 말하고 있더라구요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고맙구 감사하구 또 감사한맘이었답니다...♥♥♥안산오빠야, 저두 외산언니랑 안산오빠 무지무지 보고파요 ♥♥♥
^*^ 한라산은 이렇게 오르는 겁니다. 내가 직접 오른것 이상으로 느끼게 해주신 강쇠짝지님의 사실묘사는 한귀절 부족함이 없이 줄줄이 써내려가니 .....설봉호의 향연과 한라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 가득한 용두암,,,,서울해와달도 가시시포~. 정말 잘 보았읍니다. 땡큐~
(강쇠짝지)→해와달님, 안녕하시구 잘 계시죠? 가끔씩 가끔씩 이렇게라도 얼굴보니 참 조으네요... ...후기글중에 어떤게 눈에 들었는진 몰라두 글중엔 없지만 설봉호 노래방에서의 쇼파사건도 있었답니다... ...땅이 비좁어(?)짤랑이들고 쇼파위에 올랐다가 숭숭숭~ 구멍을 뚫어놓고 자수도 않구 그냥 나왔죠 ㅎㅎㅎ 돈내고 노래방 들어가서 맘껏 돈아깝지않게 놀았으니 분명 무죄겠죠ㅋㅋㅋㅋ 생각할수록 웃기네요^^ 후기글에도 있지만 한라산까지 다녀온 몸이니 이제 저두 산에 다닌다구 만인앞에 말할 수 있겠죠??? 숨이 차서 뒷산도 못다니던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참 대견스러웠다니까요^^언제나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
5월이가고 6월이면 좀 조용할것 같았는데 와 이리 바쁘노? 맥사모는 함 도 열어보지도 못하고 해체위기에 노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또 우리가 함께 합숙할날이올꼬???
(강쇠짝지)→따랑하는 청이언니야, 맥사모 해체소리좀 하지마라... ...맛도 보지못하구 해체하는 법은 세상에 없는법... ...앞으로 나오라면 나가구ㅎㅎㅎㅎㅎ 값올리지 않을테니 이쁘게 봐줘 응 ... ...딸랑~ 세명인데 이렇게 맘이 통일되지않으니 어카면 조아 ㅠㅠㅠ언니가 말한 그러한 합숙 참 조았는데...정말이지 언제 또 함 하징~ 그날이 그립당... ...아직도 3007호의 언니들과 함께한 그날의 속삭임과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해 ^^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속의 한페이지로 장식이 되었답니다... ...훗날 시간이 흘러도 빛바래지않는 아름다운 추억요^^ 언니를 알게되어 참 좋답니다..청이언니야 ,사랑해~ ♥
미쎄스 옹^^니나 내나 욕받다,,,,컨디션 억수로 안좋았는데,,,,
(강쇠짝지)→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언니야, 언니말은 언제나 나에게 웃음을 준다니까 ㅎㅎㅎ 니나 내나 ㅎㅎㅎㅎ 이 말이 왜이리 웃기징~ 난 이미 예견된 몸이었지만 언닌 또 왜에??? 언제나 그랬듯 나와의 그러한 상황???이었구나 ㅎㅎㅎ 글구, 언니야, 설봉호에선 왜 안보였지... ...난 말하고 싶다....난 묻고싶다...설봉호에서 은소라언니는 어디에 있었는지를... ...글구 오늘,졸립다구 문자 날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구 잠좀 깨워달라구했을때... ..."30분만 푹~ 자버려라... ...."이말 ㅎㅎㅎ 정말루 잠이 확~ 도망가던데 ^^소라언니, 보고잡당♥
싸랑하는 강쇠님 짝지! 귀여운 옹녀님??(너무길어 숨차..훅~훅~) 님들이 왜 옹녀라 부르지요 *^^*;; ..후기 정말 리얼해서리..다시 산행을 갔다오는 느낌입니다. 근데 부탁이 있어유.. 담엔 306호 팀들도 좀 넣어주이소..후기속에 막 끼어 들고파요 주인공은 아니라도..단역이라도 좀! 주셔요..ㅎㅎㅎㅎ
(강쇠짝지)→ ^^ 일단은 방갑구요... ...진한커피향 언니가 폴라 언니랑 칭구이고 공주님은 진한커피향언니랑 칭구이니 그럼 저두 공주님이 아니구 언니라 불러야겠네요...그럼 이 시간부터 '언니'라구 불러드릴게요...기분좋죠? ㅎㅎㅎ 언니, 근데 왜 공주에요? 선화공주도 백설공주도 아닌것같구 무슨공주에요??? 궁금해 ㅎㅎㅎ 글구 제가 왜 '옹녀'냐구요? ㅎㅎㅎ 나무꾼옆엔 선녀가 있구,이도령옆엔 춘향이가 있구, 노무현대통령옆엔 권양숙 여사님이 계시죠... ...그럼 강쇠옆엔 누가 있겠어요... ...전 옹녀랍니다 ㅎㅎㅎ 글구, 울 쎄로엔 단역도 조연도 엑스트라도 없답니다... ...누구나 다 주연이죠^^ 공주언니,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옹녀님! 난 가만히 있는데 남들이 나보고 그냥 공주 해라 카데예 그래서 그냥 공주 인척하고 지내고 있어요..ㅎㅎ 난 왕비ㅡ 이고 싶는데...한마디로 환자낌새가 ㅋ~~ 정말 글도 잘 쓰고 이쁘고 그냥 옹녀님도 용녀공주 하셔요...
(강쇠짝지)→ ㅎㅎㅎ ㅋㅋㅋㅋ 우째이런일이... ...무슨 말이냐면요,공주님이 공주라고 함써 나타나셨기에 생각했죠 '난 왕비'해야징~ ㅎㅎㅎ 하구요,근데 어케 이렇게 제 맘이 들킨건지 공주와 왕비의 맘이 통일된건지 ㅋㅋㅋㅋㅋ 알아 보시네요^^ 글구,공주님의 그 환자낌새 ㅎㅎㅎ 전 언제나 재발한답니다 ㅋㅋㅋㅋ
대단해요! 옹녀님의 이젠 말 할수있다 시리즈 계속 이어지길 기대 합니다, 참고로 한라산 가는 뱃길이 1950Km 이고요 한라산 정상 높이는 1950m라는데요, ㅎㅎㅎ...^^
(강쇠짝지)→ㅎㅎㅎ ㅋㅋㅋㅋ감사님,자알~ 알았습니다... ...이젠 말할 수 있다 시리지 언제나 영원하기를 제 자신도 희망사항이자 바램이랍니다... ...감사님, 설봉호에서의 라이브무대... ...아직도 눈에 귀에 선~ 하답니다... ...다른이들이 게맛(남지유채밭에서의 기억)ㅎㅎㅎㅎ 설봉호 라이브의 그 맛도 모르겠죠??? ㅋㅋㅋㅋ 함박꽃마냥 활짝핀 울타리 장미가 아름다운 6월이네요... ...걸음걸음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님 홧팅!!!!
글 줄이고 남은것 내한테 주시죠..,두 줄만 쓰면 생각이 안나서리ㅠ.ㅠ 그 좋았던 한라산추억들 되새겨 주셔서 ㄱ ㅅ... 대한민국 공식지정 이쁜이의 후기글 자~알 보고 갑니다요^^ 수고했습니다...
(강쇠짝지)→ㅎㅎㅎ 대한민국 공식 지정 이쁜이의 홍보대사님, 맡은바 역활을 자알~ 하고 계시는군요...이 정도라면 월말에 상여금도 한번 생각해봄이 ㅋㅋㅋㅋㅋ 역쉬~ 매니저 답게 홍보대사역이 딱~ 이네요^^ 다시한번더 감사합니다~ ㅎㅎㅎ 호랭아찌, 언제나 생각하고 느끼는 일이지만 사진찍어주시는 그 맘 감사에 또 감사한 맘을 전해드리고 싶답니다.어느 누구나 할순 있지만 아무나 안되는게 그러한 일이라 생각하거든요... ...담에 행복이 넝쿨째 굴러 들어갈거에요 꼭이요~ 언제까지나 울 랑이랑 동료로서 인생의 동반자로서 웃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그러한 조은 사람으로 옆에서 곁에서 함꼐 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