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산 : 대관령 선자령과 보현사
◈위치 : 강원 평창 대관령면과 강릉 성산면 경계(높이1,157m)
◈ 일자 : 2009년1월 11일 두째주 일요일
◈산행코스 :대관령휴게소 - 항공무선표지소 - 새봉 - 선자령 정상 - 낮은목 - 보현사계곡 - 보현사 5시간30분
◈ 준비물 : 중식,여벌옷,양말,우의,비상구급약,식수 ,이이젠,스펫츠
◈ 차량운행시간 : 온양역05:20 배방농협05:30 서부휴계소05:35 국민은행05:42 광혜
당05:45 기업은행05:50 - 신부동 농협중앙회 앞 06:00
◈ 회비 :2만5천원
◈ 계좌번호 : 농협 483034-56-230274 (전미경)
◈ 문의사항 : 산행총대장님(011-1724-6666) ,사무국장님(010-3975-3383)
◈문화재=>보현사 낭원대사오진탑(朗圓大師悟眞塔:보물 191), 낭원대사오진탑비(보물 192)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보현사는 신라시대에 낭원(朗圓)국사 보현이 직접 창건한 절로서, 경내에는 낭원대사오진탑(朗圓大師悟眞塔:보물 191)과 낭원대사오진탑비(보물 192)가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는 대관사라는 사찰과 산신각, 강릉 서낭신을 모신 서낭당이 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인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이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그 때문에 전 구간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산은 겨울 산행에 어울리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능선의 눈꽃이 아름답고 동쪽 능선으로 하산할 때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적당한 경사를 이뤄 마대자루를 깔고 엉덩이 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다. 코스는 하산 경로에 따라 2개가 있는데 산행시간은 약 4시간 걸린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나 가족산행, 폭설기에는 올라온 길로 다시 내려가는 것이 낫다. 3월부터 5월 15일까지, 그리고 가을철 일부 기간에는 산불 예방을 위하여 입산이 통제된다.
작년 겨울 ... 아름다운 여러님들과 함께 찾은 선자령 다시한번 추억을 떠 올리며~~~
밤새 얼만큼의 눈이 내렸는지 온 세상이 하얗다 못해 뽀얗다.
시커먼 내 맘도 덩달아 하얗게 변해 버리넹~~ㅋㅋㅋㅋㅋ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많은 눈을 본것 같다...역시 대관령이구나~~뉴스에서 폭설폭설~~하더니 이게 폭설인가 싶기도 하고~~도로의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시는 분들도 보이고...많은 차들이 지체되는 가운데 다 왔단다.
산도 아니요 들도 아닌 어설픈곳에서 내려 산행 시작....ㅎㅎㅎㅎ
도산님께서 올리신 자신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오랜만에 수원영통님도 사진을 통해 볼수 있고~~
멀리 수원에서 우리 님들과 산을 가기위해 전날 내려 오셨다.
그리고 저 끝에~~~해금강님도 보이는데~~~숨박꼭질 하시나 도통 보이질 않으시네~~???~~머리털이 보일까~~말까~~~하는데~~ㅎㅎㅎ...매질혀서 잡아와~~ㅋㅋㅋㅋ
선자령 산행은 나에게 아주 뜻있는 산행이였다.
나의 귀한 보물~~우리 서방의 핸폰에 입력되어 있는 보물1호 땡글이와 함께한 산행~~(좀 속상하다~내가 1호가 아니라서)~ㅋㅋㅋㅋ 근께 내가 머슴라구하징~~ㅋㅋㅋㅋ
둘이 토닥토닥 싸워가며 열심히 영차영차~~하얀 눈을 밟을때마다 뽀드득~~뽀드득~~~내가 젤루 시러하는 소리..
발은 즐겁다지만 귀는 괴로워하며 소름끼쳐한다~~남들은 그 소리가 좋다는디~~내가 이상한가?
우리의 고향~~선자령이라니~~~~나도 이런 멋진 곳에서 갈고 싶다.
정말 누구의 말대로 지게차로 옮겨버려~~~ㅋㅋㅋㅋㅋ~~도와주삼~~~ㅎㅎㅎㅎ
고소공포증으로 산아래에서 님들 산행하고 하산하기까지 기다리시던 소월님....오서산산행때부터 산꾼이 되시어 지금은 산민들레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후미에서 이끌어 주시는 소월님~~~소월님도 눈을보고 입이 쩍~~~~아름다움의 어찌 하실줄 모른다...입에 눈이 들어가도 코에 눈이 들어가도~~~마냥 좋아유~~ㅋㅋㅋ
덥다고 장갑 빼버리고 잠바 열구 다니는 아들땜시 미티미티~~~얼라들은 저렇게 노는 거라며 다들 그냥 두시란다.
난 감기 걸릴까봐 무지 걱정되고 신경질이 난다...말을 억시루 안듣는 땡글이~~~이번에 델구 갈까 말까???
아~~~!!~아주 새롭고 넘 좋다~~~~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님들~~~지금함께 산 민들레의 작은 울타리안에 모여
옹기종기 이야기하며 지난 추억도 되새겨 보고~~~이번엔 민들레님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모두 가지고 있는 색은 다르지만 산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는 같다.
많은 눈이 소복히 쌓여 있음에도 하늘에서는 선물을 뿌려주고 있다..
우리가 그리도 좋았나???
허기진 배를 채우고 싶지만 너무 추어 어찌할수가 없다...육포와 사탕 쵸콜릿으로 허기를 달래며 걸었던 산행..
겨울엔 많은 산꾼들이 찾아오는 선자령...눈이 없으면 산행코스로 꽈당~~이라지만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이는 한 겨울엔 정말 멋지고 아름다움의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헤~~~^0^
이번 우리 민들레님들이 찾을 날도 눈이 소복히 쌓일지 낙화암님께 여쭤봐야것넹~~ㅋㅋㅋ
하산할땐 눈위를 뒹굴며 땅도사고~~하지만 푹신한 쿠션이 깔려있는 산행길~~무서울게 없다.
이번 선자령갈때는 비료푸대 필수~~~우리 준비물로 각자 챙기자구요.
아휴~~~~멋쪄부려~~~멌쪄부려~~~~ㅋㅋㅋㅋㅋㅋ
얼레~~~여기 이상한 아저씨가 보이넹~~~뉘신지~~~ㅋㅋㅋ
넓은 눈밭에 앉아 라면과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나도 이번 선자령때는 오뎅국 끓여 가야지~~청양고추 이빠이 넣고 맵게~~ㅋㅋㅋㅋㅋㅋㅋ
추어도 묵을땐 좋아유~~~ㅋㅋㅋㅋㅋ~~~이번에 받은 숟가락과 젓가락 꼭~~챙겨야징~~ㅋㅋㅋ
여긴 라면 봉지~~~~우린 삼겹살두 구워 묵었는디~~ㅋㅋㅋㅋ~~~이번에 삼겹살두 싸갈까유~~ㅋㅋㅋㅋ
눈밭에선 어른도 아이도 없다...모두 미소년소녀가 되어 마냥 즐거워한다.
눈이 오면 좋아하는 뭐가 있는데~~~ㅋㅋㅋㅋㅋㅋ
우리 도산님도 많은 눈밭을 걸어서 좋으신건지 아님 저 편에 차려진 술상을 보고 좋아 뛰어가시는 건지?
그건 그 누구도 알지 못하지~~~~도산님의 비밀~~~ㅋㅋㅋㅋ
하산하여 먹었던 장바우오뎅~~~우와~~~정말 끝내줬다,
또 먹고 싶어지네~~~따뜻한 오뎅국물이 얼었던 몸을 사르륵~~~녹여 주는데 일품~~~
이번에도 오뎅가게 문 여는게 어떨지요???~~이번엔 내가 장사혀서 챙겨봥~~~ㅋㅋㅋㅋ
아름다운 선자령~~~2009년 첫산행~~~대관령바닥을 우리 민들레님들 총 출동하여 접수 하고 오자구요~~
온 세상을 민들레님들의 웃음 꽃으로 하늘을 놀라게 하여 더 많은 눈을 뿌려뿌려~~~아싸~~ㅋㅋㅋ
자~~~빠빨리~~~~줄서봐요~~~~마님 1등~~~~~~~~~꼬리 잡아용~~~ㅋㅋㅋㅋ
첫댓글 오땡장사 비리가 있었다는데 도산님이 수사하시다가 중단하신이유가 시원찬아유 으
뒤가 뭐~~하네유~~~구래서 그만 뒀슈~~~ㅋㅋㅋㅋㅋ~~~도산님께서도 한몫 챙기신걸루 아는디유~~ㅋㅋㅋㅋㅋㅋ~~~도산님의 뒤를 수사혀봐야혀유~~ㅋㅋㅋㅋ
저는 장사만 했지 돈은 안받았는디 ㅋㅋㅋ
야 인간들아 뫼야.. 영통과코부라는 극형에처해도 마땅하지만 조사를하다보니께 울.마님이 총무보면서 생긴수입으로 큰APT를구입했다는 후문.. 그래서 중단한기여..돌아삔당... 하
아니 힝령한돈으로 아파트를 장만혀유 ㅎㅎㅎ
멋진사진보니 약간은 속상한디유 둘째주라서
잉 무작건 오셔유 ㅎㅎㅎ
어떻게 시간을 만들수는 없는지요 ,,,,
아~~~선자령 설산으로 유명한곳 기억이 하나둘 떠오르네요 아련한 추억들.........
비리의혹 수사가 마무리되지않아 요번앤 오땡장사를 하지않겠읍니다 작년에 투자한 금액 한푼두 못 받은관계로 특검사팀장 도산님두 또 연루되구 도산행님은 그 돈으로 터미날 근처 모 양조장을 차렸다는 후문이 있읍니다
천안 바닥에 소문 다 났슈 도산님~~~ㅋㅋㅋㅋㅋ
아~~하 왜 선자령 오뎅장사를 선호 하는지 알겟슈 나도 침투해서 별장하나 맹글어봐~~~~~~
아서
버스짐칸이```````다용도로도쓰이고조네요```그럼나도한번해바야지````나가찜해슈```앉으실분나의뒤로``줄을서시요```ㅎㅎㅎㅎㅎ
나유 ㅎㅎㅎ
작두도 한자리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