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후 자리를 옮긴 찻집 '메밀꽃필무렵'에는 난초가 피어 우리를 축하하고,
까페 문간에 걸린 망태에는 밀이삭이 풍년을 꿈꾸고...
옹기 독 앞의 막내.
안사돈 두분.
안팍사돈이 함께...
찍사를 제외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창서야 머리 빠지는 것 걱정마라, 네 손윗동서 보니 그 집안 사위들 내력인가보다.
오늘은 어른들을 모시는 자리라 주인공들이 양쪽 가로 섰다.
2009년 3월 1일 춘천 젬보리거리에 있는 산채전문식당 '고산가'에서 막내가 결혼하게 될 집안 어른들과 상견례가 있어 부모님 모시고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고산가에서 식사 후 의암호반 서편에 있는 찻집으로 옮겨 새로이 사돈이 될 양가 부모님께서 혼사문제나 집안일, 농사일까지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셨다.
아! 막내가 이제 장가를 가는가 보다.
첫댓글 마이 추카하구....ㅊㅊㅊㅊㅊㅊ
삼촌 축하해~ ^^
추카추카
아 진짜 삼촌이제 결혼하시네요... 할머니 좋으시져????ㅋㅋㅋ
축하드려요~이걸이제보다니ㅋ 드디어우리막내외삼촌도!! ^^
삼촌!유댕이크리스마스만기다리고있어요!아 ㅋ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