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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초딩]

후쿠오카 3박4일 자유 여행코스와 하카타역 근처 호텔 3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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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22:336,454 읽음 비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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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인 후쿠오카는 일본 지역에서 물가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여행경비에 부담이 적고, 인천에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짧은 비행과 저가 항공이 취항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공항에서 시내 중심인 하카타역까지 지하철로 5분이라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것도 후쿠오카가 인기 있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후쿠오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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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DAY1
후쿠오카 커낼시티 > 구시다진자 > 다이묘 거리 > 텐진 아케이드 > 나카스 포장마차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의 첫날은 시내 중심으로 코스를 잡아 보자. 가장 먼저 찾아갈 ‘커낼 시티 하카타'는 운하(커낼)을 둘러싼 듯한 모습이 특징으로 의류 매장, 영화관, 레스토랑, 쇼룸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상업시설이다. 쇼핑과 더불어 매일 열리는 분수 쇼와 이벤트는 놓치지 말자.

트렌디한 편집샵과 예쁜 카페가 모여 있어 젊음의 거리가 불리는 다이묘 거리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될 핫 플레이스이다.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무인양품, 츠타야 서점 등 골목마다 유명 매장과 유명한 디저트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밤에는 나카스 강변에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에서 맥주 한 잔을 들이켜며 시원하게 하루를 마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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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DAY2
유후인 역 > 금상고로케 > 플로랄빌리지 > 긴린코 호수 > 벳푸 가마도 지옥 > 지옥찜공방 칸나와온천

후쿠오카 둘째 날에는 근교를 여행해보는 건 어떨까?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는 곳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인 오이타의 벳푸와 유후인이다. 유후인은 아름다운 자연 경치 속에 아기자기한 상점거리가 있어서 일본인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오이타는 열차를 타거나 렌터카를 빌려서 갈 수도 있고, 당일치기 투어 상품도 잘 만들어져 있으니 취향 별로 선택해보자.

일본 최대의 온천 단지가 있는 벳푸는 온천 증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꼭 지옥과 같이 보인다고 해서 ‘지옥(지고쿠) 온천’으로도 불린다. 벳푸는 바다지옥, 대머리지옥, 도깨비산지옥 등 독특하고 신비로운 컨셉이 있는 9개의 온천을 돌아보는 지옥 온천 순례가 유명하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가장 볼거리가 많은 가마도 지옥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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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DAY3
다자이후역 > 오모테산도 상점가 > 스타벅스 > 다자이후 텐만구 > 텐진역 >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여행에서 이곳을 빼면 섭섭하다. 바로 ‘다자이후 텐만궁’이다. 다자이후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다자이후 텐만궁을 중심으로 옛 모습을 간직한 상점이 줄지어 있다. 이곳은 입시 합격을 위해 기도하는 참배객들로 365일 항상 붐비는 곳이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고요한 시골 마을의 한적한 정취가 좋아서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후쿠오카 텐진 역에서 편도 40분이 소요되어 반나절 일정으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가 있는 시사이드 모모치 일대는 도심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휴식터로 인기가 있다 모모치 해변은 넓은 모래사장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 기분 전환하기에 최적인 장소이다. 모모치 해변 바로 옆에는 높이 234m인 후쿠오카 타워가 있다. 오후에 모모치 해변을 구경하고 노을이 질 때쯤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후쿠오카 타워는 8000장의 반투명 거울로 뒤덮여 밤이 되면 색색으로 조명 쇼가 펼쳐지고 시즌별로 멋진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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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DAY4
마이즈루 공원 & 오호리 공원 > 하카타역 옥상정원 > 후쿠오카 공항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오호리 공원은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쉼터이다. 오호리 공원은 사계절 아름답게 변하는 녹음과 커다란 연못 등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일본의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어서 지역 주민에게 인기 있을 뿐만 아니라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에 하나뿐인 스타벅스 카페는 공원의 여유로움을 배가시키는 곳으로 야외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사색에 빠져보자.

후쿠오카 자유여행 3박4일 코스로 추천할 마지막 스팟은 바로 ‘JR하카타 시티’이다. ‘JR하카타 시티’는 규슈 철도망의 핵심이자 백화점과 도큐 핸즈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가 모여있는 쇼핑몰이다. 옥상에는 있는 옥상정원은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사랑받고 있다. 옥상정원은 시즌별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작은 도리이와 신사도 볼거리 중에 하나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깐의 여유를 누려보자.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으로 추천하는 호텔은 ‘프레지던트 호텔 하카타’이다. 이 호텔의 장점으로 세심한 서비스를 들 수 있다. 룸에는 공기청정기가 있고 베개 타입을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으며, 무료 입욕제가 제공된다. 여성 고객을 위해서 고데기와 화장거울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무엇보다 여성 전용 플로어가 있어서 나 홀로 여행자도 안심하고 투숙할 수 있다. 조식은 일본 가정식과 아메리칸 정식이 있으며, 뷔페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인근의 프레지던트 호텔과 같은 계열사인 ‘호텔 라 포레스타’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는 하카타역까지 도보로 7번 거리이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호텔에서 하카타역까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

프레지던트 호텔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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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호텔 하카타 엑셀 도큐’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국내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텐진역과 커낼시티 하타카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호텔 바로 앞에 돈키호테와 맛집이 위치하고 있어서 위치가 상당히 좋을뿐더러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호텔 주위에 편의점과 24시간 이자카야가 많고, 나카스 포장마차와 거리가 가까우니 밤늦게까지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후쿠오카 호텔 하카타 엑셀 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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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천할 후쿠오카 호텔은 커낼 시티 하카타 건물에 있는 ‘커낼 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이다. 커낼 시티는 후쿠오카 쇼핑의 중심이자 하카타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무리 없는 위치이다.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은 비즈니스호텔로 객실이 좁지만 위치가 좋기 때문에 1인 여행자나 여행경비를 줄이고 싶은 알뜰 여행족에게 추천한다.

커낼 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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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코드◆ 예약기간: ~ 2018.05.10까지 / 여행 기간: ~2018.06.3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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