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아 본 세계문화유산 종묘.1

[맑은 바람]

그 동안 한번도 찾아보지 않았던 종묘를 큰맘먹고 찾았다.

종묘 앞 공원에는 노인들이 무척이나 많이 나와 계셨다.

종묘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어정.

해시계도 전시되어 있었다.

종묘 입구에 있는 하마비.

종묘는 세계문화유산에 유형과 무형으로 모두 등재되었다고 한다.

종묘제례악이 무형의 세계문화유산.

종묘(宗廟)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神位)를 모신 신궁(神宮)이다.  

망묘루(望廟樓)

임금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망묘루라는 이름은 제향시 임금이 종묘의 정전을 바라보며 선왕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종묘에 있는 건물은 모두 맞배지붕이나 이 망묘루 만이 팔작지붕.

공민왕 신당(恭愍王 神堂)

조선왕들의 신위가 모셔진 종묘에 고려왕인 공민왕의 신당이 있는 것이 특이했다.

고려 31대 공민왕과 왕비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이는 "이태조가 역성이 아닌 공민왕과 코드가 맞았다는 의미로 모셨다는 설도 있다"는

해설자의 설명이 있었다.

신당 내부의 모습.

종묘에는 연못이 3개 있다.

처음에는 3개가 아니었는데 음택인데 물이 부족하다고 해서 늘어났다는 설명.

이 연못의 특징은 이곳이 제사 공간이라 잉어도 연꽃도 없고

가운데에 있는 나무는 향나무라고 한다.

[뭉치~진정임]

이곳에 오셨으면 연락이라주 주시지... 참 제 연락처를 모르셨구나!. 죄송함다.

[맑은 바람]

그렇지 않아도 님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