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체크포인트
1) 중국은 중국, 한국은 한국, 그리고 미국은 미국 => 우리는 우리의 갈 길을 간다.
- 중국시장이 거래세를 3배 인상하는 등 증시 억제책을 내놓은 가운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시장은 강보합권, 미국시장은 다우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S&P500지수가
7년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중국시장 영향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 결국 중국의 조치는 인위적인 조치로 중국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서로의 갈길을 묵묵히 갈 것
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해준 하루가 아니었을까?
- 전일 국내시장은 증권, 건설주가 시장 전면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주도하며 장중 23P를 넘어서던
급락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어 최근의 상승 에너지가 쉽게 사그러들 에너지가 아님
은 분명히 보여줌
- 금일은 미국시장의 급등 소식에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는 바임
2) 탄탄한 수급
- 조정시마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시장안정의 밑거름이 되고 있음. 전일도 4,300억원 넘게
출회된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2,1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의 적극적인 저가
매수에 힘입어 지수를 강보합권으로 끌어올림. 최근 개인은 4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중임
- 한편, 프로그램 매매는 최근 6일동안 차익, 비차익 합쳐서 무려 1조 8천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
하고 있지만 6일동안 하루 약보합세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5일동안 오히려 지수가 상승하는 등
동 물량이 시장내에서 모두 큰 영향없이 흡수됨
- 매도차익잔고의 증가세가 더 지속될 수 있다지만 이제 매수차익잔고는 실효잔고가 거의 바닥
난 상태이고, 더군다나 최근처럼 프로그램 매물이 무리없이 소화된다면 늦어도 6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에는 프로그램 매매의 방향성이 매수우위로 확실하게 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결국 수급적으로는 프로그램 매매가 추가적인 지수반등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자리메김 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임
3) 주도주 논쟁
- 최근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특징은 주도주가 획일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임. 이전에는 조선주가
확실하게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었지만 최근에는 혼전 양상이 전개되면 여러종목군내에서의
순환매매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임
- 조선, 철강금속, 기계, 지주사, 태양전기/환경관련 테마, 건설, 제약, 증권업종 등이 번갈아가며
시장 전면에 나서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뒷받침되고 있는 이들
종목군을 중심으로한 매매대응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 아직은 반도체 관련 IT주의 본격적인 반등을 논하기에는 실적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상황
투자전략
- 시장은 이제 더 이상 외부 충격에 휩쓸리기 보다는 오직 제 갈 길을 묵묵히 가는 양상을 나타내
것으로 보임. 그만큼 수급적으로 탄탄한 구도로 시장흐름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시세에 순응하는
논리만이 현재시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됨
- 전일은 건설, 증권업종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면 금일은 이들 종목군의 추가 상승 여부와
함께 조선, 지주사, 철강금속업졷 등의 재반등 여부에 관심을 가져볼만 할 듯
- 지금은 매매의 범위를 넓혀가는 전략보다는 조선, 철강금속, 기계, 지주사, 태양전기/환경관련
테마, 건설, 제약, 증권업종을 중심으로한 순환 매매의 흐름에 편승한 매매대응이 가장 안정적인
시장대응방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임
- 한편, 전일 중국시장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이 강세권 흐름으로 마감되며 하락
영향이 없었지만 금일 중국시장이 다시 반등한다면 미국시장의 반등 소식과 함께 투자심리를
더욱 고양시켜 지수반등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지도 눈여겨 봐야 될 대목일 듯
- 강세장에서 악재는 조연 역할만 할 뿐이고 호재만이 주연 역할을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선물옵션포인트
1. 선물 수급
- 외국인 14일간(5월 10일 이후), -26,477계약 순매도 누적
- 기중 총 미결제 +1,0477계약 증가(투기성 매수 미결제 +8,368, 매도 미결제 +13,417계약 증가)
- 즉, 기존 매수 포지션에 대한 청산 보다는 신규매도 누적 가능성 높아
- 이는 곧 현재 순매도하는 외국인은 기존 세력과 다르다는 의미
- 거래량 가중 평균 매도 단가 208.77p 이므로 현재는 평가손실 상태
- 단순 투기성 매도일 경우 조만간 손절매성 환매 불가피
- 그러나, 현물 매도 앞두고 헤지용으로 쌓은 것이라면 이후 현물 대량 매도로 연결 가능하므로
주의 요망
2. 프로그램 매매와 차익잔고
- 전일 장 중 평균 베이시스 -0.099p로 백워데이션 반전
- 만기 부근의 자연적 백워데이션이나 12월 배당락에 의한 정상 백워데이션 제외하면 210일만에
나타난 자발적 백워데이션에 해당
- 선물 외국인의 매도 강화에 따라 선물이 현물을 따라잡지 못한 이유
- 전일 차익 PR 순매도 -3,294억원
- 공식 매수 차익잔고 1조 9,604억원(-1,168), 매도 차익잔고 1조 3,483억원(+1,935)
- 매수 차익잔고 2조원대 이하로 감소 반면, 매도 차익잔고는 1조원대 이상으로 증가
- 실효 매수 차익잔고는 거의 바닥권. 매도 차익잔고는 이후 1조 5천억원 이상 여력 있어 백워데이
션 유지시 차익 PR 매도 지속 가능
기업정보
- IT 대형주내 대안 종목 :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 지주사 지속 관심 : 삼성물산, LG, 한화
- 시노펙스: 주력사업으로 모바일 부품, 포장재, 고성능 필터,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차세대사업으로 부품소재, 나노기술쪽에 집중. 07년 예상 매출액 876억원(05년: 406억/ 06년: 536억), 영업이익 97.6억원(05년 :29.9억/ 06년: 15.1억원) 최소의 LED광원을 사용하고 더 많은 효과를 가능하게 하는 '도파로'기술 적용한 KEY-PBA로 수익개선기대. 최근 기관매수세 집중, 외국인 매수도 긍정적. 챠트우량
- 피앤텔 : 삼성전자의 해외생산 비중 증가로 동사 역시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 중국법인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된 경상이익이 제대로 된 평가의 기준. 피앤텔 천진법인은 올해 삼성전자 필요량의 12%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분법 평가이익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0억원 기대. 단가인하에 대한 우려로 할인 받고 있으나 동사의 2007년 PER은 5.9배로 지극히 저평가 상태
- 신성델타테크 :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에 주목
- 휴온스 : 치과형 국소 마취제 M/S 57%, 바이오주내 저평가 인식
- 세방전지 : 추세적인 턴어라운 가능성 제기
전선의 아침
- 코스피
ㅇ
외국인,기관 순매수 종목
현대모비스,LG패션,다우기술,SK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전기,한진,케이피케미칼,한샘,
교보증권,SKC,현대백화점
ㅇ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6회:현대차,온미디어,국민은행
5회:한국카본
4회:하이닉스,현대모비스,한솔홈데코,대우인터내셔널
3회:풍산,삼성전자,현대산업,대우조선해양,우리금융
2회:한국타이어,현대건설,한화증권,대구은행,전북은행,삼성SDI,대한은박지,
삼성전기,텔레윈,한섬,다우기술,LG카드,현대백화점,하나금융지주
ㅇ
외국인 순매수 전환 종목
대원강업,부산은행,삼성공조,한샘,한화석화,청호컴넷,삼성엔지니어링,미래에셋증권,
STX조선,LG패션
-
코스닥
ㅇ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 성광벤드, LG텔레콤, KH바텍, 피앤텔, NHN, 넥스트코드 등
외국인 연속 순매수 종목
: (16) 서부트럭터미널
(12)
유진데이타
(10) KCC건설
( 6)
광진실업, 모두투어
( 5) 옐로우엔터, 티모, 카스, 미주소재, 액슬론, 삼일, 위고글로벌,
가온미디어,
동양이엔피, 이니시스,
트라이콤
( 4) 키움증권, 보성파워텍, 웹젠, 엑큐리스,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우진ACT,
쎄라텍,
휴바이론, 엔하이테크, IDH, EMLSI
( 3) 피앤텔, 젠컴이앤아이, 넥스턴, 뉴프렉스,
인젠, 네스테크, 코다코, 한국전자금융,
위디츠, 네오팜 등
외국인 순매수 전환종목
: 성원파이프, 성광벤드, 프롬써어티, 파워로직스, 파라다이스, 파캔OPC, NHN,
라이프코드,
코스프, 디유뱅크, 한일사료, 화이델SNT, 나리지온, 동보중공업, 유니보스, 에스앤이코프,
서희건설, SSCP, 산양전기, 코아로직, 아트라스BX, 희훈디앤지, 한국선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