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홀에 제가 연주를 올려 보면서 이번과 같은 연주의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주로 반주나 mr 을 미리 준비하고 나서 연주를 올려왔습니다만...
이번에는 가상악기나 프로그램도 아닌...직접 악기, 즉 기타를 이용해서 반주를 제작해서 하모 연주를
시도 했다라는 것이 되겠습니다.
기타를 만져 본지가 까마득히 먼 시간이 지나서 감각과 느낌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자전거를 한번 배우면 잊지 않는다는 정설을 믿는 바,
사라져 버린 기억과 느낌을 더듬어 가면서 힘든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기타로 곡의 세컨 기타 스타일의 반주를 먼저 연주해 만들고, 그 다음 하모니카 연주 연주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멜로디, 즉 1st 기타 스타일의 연주를 덧 입혀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1인 3 역이 되겠습니다.ㅎ 사용된 코드는 E, A, F#m, B7 입니다.
오랜만에 잡은 기타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음색도 거칠고 많이 부족합니다.
감안하시고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원곡은 외국 곡입니다. Day by Day, and with Each Passing Moment 라고..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라고 번역해서 붙여진 제목의 곡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애창 되어지는 ccm 곡입니다.
날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울때 극복해 나갈수 있는 길과 비젼을 제시해 주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하모니카는 E 키 다이아토닉입니다. 미화 악기의 장점인 로우 키로 연주가 됩니다.
장비는 기타, 베링거 믹서, 마이크(sm58), 쿨에디트(어도비)가 사용 되었습니다.
사용한 사진의 기타는 미제 '휀다 스트라토캐스터' 모양과 똑 같지만 진짜가 아닌...
국산으로 나온 카피 형의 기타입니다.ㅎ
전에 아끼던 기타들이랑 부수 장비들을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어 버린 것을 지금 약간 후회하고
있습니다.ㅎ
여러분, 봄이 저만치에 다가 왔습니다. 올해는 더욱 여러분들의 연주를 통하여
생동감 있는 날들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누르셔요.^^
daybyday.wma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7313D56D715511C)
첫댓글 편안합니다. 그리고 눈물이 납니다. 간단한 선율인데 찡한 느낌을 줍니다. 기타의 화음과 함께 듣고있자니 어디 드라마에 삽입되어야 할 듯....쎄시봉에서 들어야 할 듯 말 듯....좋아요!!!! 글을 읽고 음악을 들으니 가사가 궁금해져 찾으러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
음악에는 다양한 모습들이 있어서 모두의 마음들을 어우러지게 하나봅니다. 제시카님의 우쿠렐레 연주 하시는 모습도 떠오르는군요. 언젠간 감상 기회가 주어지겠지요.ㅎ 하루를 일찍 시작하시는 시간에 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괜히 울컹해지네요...
연주 즐감합니다....
소리로 마음을 나타내는 것 중의 하나가 연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바다님의 하루하루가 음악 속에서 행복을 찾는 부분이 점점 더 많아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와 하모니카 둘 만의 호흡이 간결하지만 오히려 깊은 인상을 심어줍니다.
감동의 크기는 연주자의 수고로움과 비례하는 걸까요?
예전의 화려했던 호세님의 기타 실력을 머리 속으로 그리며 듣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은퇴자가 감히 전성기 시대의 모습을 그려보려는 것처럼 하려 했습니다만 많이 역부족입니다. 그것이 또한 당연한 흐름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복음송을 호세님의 기타와 하프 소리로 들으니 참 더 은혜롭습니다..
참 편안한 복음송이지요..
녹슬지 않은 기타 반주 소리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기타 소리 듣고 싶네요..
곡의 가사를 대신해서 소개를 해주셨네요.ㅎ 대단히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대로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연주를 듣고 있으니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모니카사랑님의 악보가 있으니 이해가 더욱 잘됩니다 ㅎ
호세님은 기타 연주자로도 손색이 없을진데, 이렇게 하프를
선택하신 것을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오도리님께 그 행운이 더 이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기스펠이라 그런지 참 편안한 느낌입니다.
퍼뜩 기타 꺼내서 2nd 기타로 '디리링~' 따라 긁어보니 감동이 더 커집니다.
다음 버스킹에서 기대해도 됩니까?^^
통영에서의 발리하이님의 기타 연주 모습에 아마도 조금은 영향을 받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ㅎ
오랜만에 해보니 손끝도 얼얼하고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처음 다이아토닉 접할 때 처럼이요.
버스킹 수준은 한참 더 부족하지 않나싶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호세 제가 기타 치는걸 연주라하시는건 생선을 고래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못하는게 없으신 호세~캔유~씨~~님!
너무 멋지세요!^^
ccm에 대하여는 잘은 무르지만 참 편안하고 기타와 하프의 어울림치 좋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ccm 음악이 아무래도 특정 분야이다 보니 아마 낮설은 감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장르의 음악을 사용하는 분야라서 현대적 감각에도 맞는 좋은 곡들이 많이 있더군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컨셉! 기타반주,하프,곡선정,음색 ! fantastic 이네요~너무 편하고 좋은데요!
아 그렇습니까?ㅎ 연주한 보람이 있군요. 기타와 하모니카의 조합은 누구나가 즐겨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기타와 하모니카의 협연이군요..... 어찌도 이리 잘 어울릴까요? 보통 솜씨가 아니신것 같아요..
새로운 것에 한번 도전해 보는 마음으로 연주 해보았습니다. 오래 묵은 것을 다시 들춰내려니 많이 어색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깊이에서부터 눈물이 흐릅니다
별밤의 결핍된 많은것을 충족하며 감사로듣습니다
믿음 가득한 평안... 모두가 희망이기를 기도드리면서
다음달 봉헌송 예정되어있는데 이곡으로 호세님따라 연주하고싶습니다
개강으로 다시 또 바쁘시겠지만 이렇듯 멋진연주 자주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 좋은 기회가 마련 되셨군요. 좋은 자리에서 모두에게 감동 주는 연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호세님!!!
먼저 잘 감상했습니다.
누구나 해보고 싶은 음악이지만
쉽게 할 수 있는 음악 방식이 아니지요.
혼자,
프로듀싱을 해야하고
엔지니어링을 해야하고
수차례의 연주를 해서
편집을 하여야 하는
어려운 작업의 산물이니까요.
특히,
1st기타의 연주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거기에
이펙터를 사용하신건지
아니면 컴퓨터에서 이펙터 기능을 쓰신건지
아주 아름다운 에코음은
프로페셔널 합니다.
저도
꿈은 꾸어서 이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각종 소스들을
모우고 있지만
이 정도 작품은 어림도 없겠죠~~~^^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연주해 보는 기타라서 엉성하기만 합니다. 2nd 파트가 더 다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기타는 이펙터 없이 생톤 그대로 입니다. 녹음 프로그램에 있는... 하모니카에 사용한 이펙터를 그대로 기타에도 적용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 ccm 방에 늦게나마 멋진 연주를 발견했습니다.. 은혜로운 연주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