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선생 정여립 유적지 복원을 위한 세미나

[玄艸&鄭成文]

정여립선생 세미나 및 유적지 답사

□ 행사개요

◦ 일 시 : ‘12. 2. 18(토) ～2. 19(일) (1박2일)

◦ 장 소 : 상관면사무소 (월암마을 외 완주군 일원)

◦참석자 : 150명(군수님, 사회자, 발제자 3, 우리땅 걷기 회원 70, 주민30, 동래정

                씨 문중 30명 등)

- 발 제 자 : 신정일, 이동희, 이종범

- 토론(좌장) : 하태규

◦ 주관/후원 :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 모임(대표 신정일)/ 완주군

◦ 행사내용 : 정여립선생 생가 복원을 위한 세미나 및 유적지 답사

□ 진행순서

일정		시간계획	소요시간	세부내용	비고
2.18(토) (1일차)	세미나	10:30		개 회
		10:30 - 10:35	5분	개회 및 발제자 소개
		10:35 - 10:40	5분	군수님 인사말씀
		10:40 - 11:40	60분	신정일 발제 : 기축옥사와 정여립 이동희 발제 : 기축옥사와 호남사림의 동향 이종범 발제 : 기축옥사의 정치사상
		11:40 - 12:10	30분	토론 : 좌장(전북대 하태규교수)
		12:10 - 12:20	10분	정리발언
		12:20 -		폐 회
	중식	12:20 - 13:30	70분	상관면 → 중식장 이동 (죽림온천내 화심순두부)
	길걷기	13:30 - 15:00	150분	정여립 죽도가는길 (생가터～상관저수지)
		15:00 - 17:00	120분	상관 편백숲 이동 및 탐방
	이동	17:00 - 18:00	60분	상관 → 경천 (숙소)
	휴식	18:00 - 18:30	30분
	석식	18:30 - 19:30	60분	숙소이동 및 식사 (경천애인권역활성화센터)
	토 론	19:30 - 21:00	90분	자유토론
	취침	21:00
2.19(일) (2일차)	기상	07:00 -
	길걷기	07:00 - 08:30	90분	화엄사 사찰 탐방
	조식	08:30 - 09:30	60분	경천애인권역활성화센터 (경천)
	이 동	09:30 - 10:10	40분	경천 → 용진(두억마을)
	길걷기	10:10 - 12:10	120분	조선8대 명당 터 밟기
	중식	12:10 - 13:10	60분	봉서가든
	종료			완주 → 서울이동

죽도선생 정여립 유적지복원을 위한 세미나

                    己丑獄死와 鄭汝立

   이날 전북 완주군 상관면 사무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제자 신정일 강사는 “정여립은 누구인가?” 에서 정여립(十九世  鄭汝立:1546~1589)의 자는 인백(仁伯) 또는 대보(大輔)이고, 8대 조부이며 대호군공파의 파조인 정인(鄭絪:大護軍)이 김제에 정착한 후 계속하여 김제 전주 일대에 살았고, 7대 조부 승(昇)은 고려 때 이조판서를 추증 받았으며, 6대 조부 가종(可宗)은 예조판서를 지냈다. 정여립의 9촌 당숙으로 당시 우의정이던 정언신(鄭彦信)의 고조부 수홍(守弘:楓川公)은 태조에서 세종 때가지 조정에 있으면서 대사간 등의 벼슬을 지냈다.

   여러 문헌(司馬榜目 등)에 보면 아버지 정희증(鄭希曾)은 익산 현감을 지냈으며 1572년에는 첨정(종4품) 벼슬에 올랐고 같은 해 12월 6일에는 경상도 청도 군수로 부임하였다 고 한다. 형제로는 여회(汝會), 여흥(汝興), 여복(汝復)의 형과 2명의 누이가 있었고, 처 김씨 사이에 두 아들 옥남(玉男)과 소(紹) 그리고 4명의 딸이 있었다고 한다.

   신정일 강사는 “정여립과 기축옥사 어떻게 선양하고 복원 할 것인가”에서

정여립이 주창했던 대동사상을 전파 시킬 수 있는 <대동사상 기념관>을 설립하여 대동정신을 널리 함양하는 것도 좋은 선양 방법이 될 것이며, 도한 지금이라도<정여립선생 기념 사업회>를 발족하여 세계적으로 기축옥사를 공부하고 정여립의 독창성과 업적을 나라 안에 널리 부각시키고, 그 예로 다산 정약용의 옛집과 같은 기념관 형태와 인근에 가묘를 쓰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이종범 교수는 “기축옥의 신원운동과 역사적 좌표”에서 정여립 사건과 기축옥은 호남 선비의 비판적 실천적 진보적 분위기의 산물이었다. 따라서 생가 복원이 복권과 선양 차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당대의 시대와 사상을 드러내야 오늘날에 의미가 있다며, 즉 정여립의 생가는 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거대한 사상의 스펙터클이며 파노라마의 공간이 되어야 하고 이것이 정여립 개인에 그치는 것이 아님은 물론이라고 하였다.

                   <사진 上>  완주군 임정엽 군수님이 마무리 발언을 하고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완주군청의 임정엽 군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화기애애한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 한 완주군은 여립공의 발자취가 담긴 전주시와 김제시 진안군 완주군 등 4개 시 군 중에 제일 먼저 토지를 구입하고 모정을 지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여립 생가 터 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사진 上> 세미나를 마치고 임정엽 군수(중앙)님과 상관면 면장님(여)정진섭 회장님 등 종인들과

         함께 "유적지 복원사업의 지속을 위하여 화이팅 !" 을 외치고...

          <사진 上>전북 완주군 상관면 월암리 정여립선생의 생가 터에 새워진  모정과 멀리 파소봉의 정상이 보인다.

    <사진 上> 때 마침 여수행 열차가 지나간다.  지금의 철로가 그 당시 전주 남원간의 대로로 이몽룡이가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갔던 길이라고 한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읍니다 !

  

<사진上> 때마침 동네 이장이라는 분이 길 아래 몇 백년된 우물에서 건져올렸다는 비석 2개를 정여립 쉼터 모정 옆에 세워 놓았다고한다. 무슨 연유로 우물속에 쳐박혀 있었는지 몰라도 왼편 비석은 부식이 너무 심하여 글을 알아볼 수 없었고, 오른편 비는 1900년에 전라관찰사 를 지낸 조한국의 관찰사조공한국청덕영세불망비(觀察使 趙公漢國淸德永世不忘碑)라 적혀있다.

[松崗/鄭萬浩]

선조님의 유적을 복원하는사업을 펼치는 관계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淸水/鄭明男]

죽도선생 정여립 유적지 복원을 위한 세미나 소식을 사진과 함께 소상히 알려 주신 현초님 고맙습니다. 완주군 관계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시간 내어 답사해 볼 가 합니다.

[玄草&鄭成文]

혹여 답사를 오신다면 만사 제쳐두고 안내하겠읍니다.

[정한윤/鄭漢潤]

와 멋진 일입니다^^

[군태]

汝立선조님의 생가복원을 위한세미나 소식 전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관계자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大虎/鄭 煥哲]

좋은글 고맙습니다

[의재(毅齋)/정재홍]

당쟁의 와중에서 억울한 獄死를 당하신 汝立 선조
너무 올곧은 탓이 아니었던가!
지금 유적지를 복원하기 위한 세미나가 있은 걸로 보아 상당한 진척이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역사적 記述을 바꾸는 문제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玄草&鄭成文]

잘 계시지요?
감사합니다 ^*

[仁堂]

정여립선생의 유적지를 복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소상히 소개하여 주시어 고맙습니다.

[서원/鄭圭憲]

너무나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세대를 잘못 타고나서 그 원한은 얼마였을까. 억년두고 지금이라도 수고하시는 모든분께 화이팅입니다.

[병주]

역사를 바로알고 세우기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하나하나 풀어 간다면 후손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은 역사 속에 묻힌 한 맺힌 응어리를 풀고자 하는 마음 간절하기만 할 것입니다,
완주군에서 종인 여러분과 관계 기관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 결과 결실 있는 사업이 되길 소망합니다,

[터벅이]

공물론, 대동사상을 펼친 여립 할아버지의 큰뜻이 재조명되고 올바른 평가로 거듭 나기를 종인의 한사람으로 앙망합니다. 언제 개인적으로라도 답사를 꼭 하고 싶습니다. 청주 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