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해야할말이 남아있었음을 알았을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전
두고두고 아름다움으로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는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손가락 끝을잘라 핏물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자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좋아하는 시다...많이 좋아하는 시다..상당히 좋아하는 시다..그 좋음과 아낌은 비단 나 뿐아니겠지만 수많은 남자들을 대표하는 뜻이 내재 되어 있음이요.너무나 많은 예시들을 잘 맞추어 낸 시라 그런것인지....
정말 이시처럼 사랑을 알았을땐 이미 늦었기가 다반사요... 거기에 더욱 가슴아프게도................
이미 남의 사람....캬~~여기서 나같은 사람들은 일단 케이오 됨이 그 첫재이유이다....허허..뭘 어쩌랴...
둘째는 떠나가는 것도 어느새 멀리로 잃어져 가고 있는 것도 무지하게 서글픈 일이거늘..거기에 더해 떠나가는 마당에 "하마..차마도 아닌 마치 청순한 여인의 이미지로 남을 하마...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
기전....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 달라지만? 이미...당신을 잊기에 나는 한번 죽어 가는데... 거기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당신의 그 아름답던 웃음으로 영원히 기억해 달라하시면...그건
정말 모 코미디언 말처럼 나같은 이들은 두번 아니 세네번 죽이는 ㅡㅜ가슴을 후벼파는 말이 아니던가
그리고 세번째에 내가 사랑을 힘들어 하는 까닭이 나온다....짧지만 정말 함축적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없는 진리로 남을 만한 단 몇글자..."남자에게 있어서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아~~그렇다..
이 심플한 진리...그래서 늘 나는 힘들어 하고 괴로워 했던 것이었구나...끌끌...
.그 간단한 확률50대50도 한번을 못맞추어 늘 이모양 이지경이면서..그간 무슨 요행을 바라고 2백만분의 1을 노려 로또를 샀었던 것일까..나는.......그리고 마지막...소위 나와같이 맘약하고 정많은 소인배..내지는 소심스런 이들의 한결같은 사랑의 아픔을 잊는 귀로는 술이었다..술...한잔은...너를 한잔은 나를 한잔은 너의 행복을...한잔은 하나님을...시방 이상황에 누가 누굴 위해준단 말이고...너를 위하여?너의 사랑을?
아...이 안량한 남자의 꼬장이여...그렇게 이유를 대고 마시면 멋있는양...말은 좋지...너의 행복을 위하여...너의 행복이든 나의 행복이든 어쨌든 한동안 계속 마셔댈 거면서...그럴 꺼면서...............
그래서 난 이시가 좋다...그리고 왜랄까? 나같은 부류의 사람들 아니 그냥 우리같은 남자들 늘 살면서사랑이 어려운 이유...기쁨 아니면 슬픔인데...자꾸 슬픔에 서는 고로 슬픔에 처하는 고로 그리하여
밤마다 울고 핏물 오선을 아니 피눈물 오선을 마음에 긋고 긋고 하는 고로...이러한 싯구를 잊게 해줄 누군가를 만날때 까지....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출처 나의 싸이 홈피중에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