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20개 교단이 연합해 발간한 현행 찬송가 588곡의 구조는......
-세계교회 연합회에서 추천한 곡 75곡
-미국 침례교에서 추천한 곡 55곡
-독일 찬송 20곡
-종교개혁 이전의 라틴/희랍 찬송가 14곡
-한국인 찬송 17곡
-미국 복음성가 269곡 등이다.
여기서의 문제점은
현행 찬송가는 이전의 개편 찬송가보다 미국의 복음 성가가 87곡 더 수록되고
한국인이 작곡한 곡은 오히려10곡이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이 작곡한 17곡 중
311장(산마다 불이 탄다),
378장(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493장(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을 제외한 14곡은 서양음악의 선법으로
작곡한 찬송가로 '한국 찬송가'로 하기 어렵다.
현행 찬송가에는 종교적인 목적으로 작곡되지 않은 세속 노래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외국국가:
77장(전능의 하나님-러시아),
79장(피난처 있으니-영국),
127장(예수의 귀한 사랑-독일),
245장(시온 성과 같은 교회-독일),
521장(어느 민족 누구에게나-이스라엘)
-외국의 세속가요: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프랑스),
88장(내 진정 사모하는-미국),
145장(오 거룩하신 하나님-독일),
264장(예수의 전한 복음-미국),
314장(기쁜 일이 있어...-미국),
390장(십자가 군병들아-미국),
407장(그 영원하신 사랑은-미국),
482장(내 기도하는 그 시간-미국),
545장(하늘가는 밝은 길이-미국)
-외국민요,
-외국 오페라곡,
-외국 교향곡,
-미국 소방대원 행진곡,
-외국 피아노곡,
-미국 교과서에 실린 곡 등
사대주의 바탕 위에 편찬되어 한국문화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찬송가라 할 수 있다. 이는 전체 588곡 중 미국 복음성가가 43%인데 반해 한국 찬송가는 3곡(0.5%)밖에
안 된다는 것이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획일화를 깨고 다양성을 살리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찬송가가 진정한 우리의
찬송가이자 가장 세계적인 찬송가가 되리라.
리보철 목사님은 고등학교때 같이 보컬그룹을 하던 친구인데 정말로 좋은 지적과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군요. 허나 이미 우리에게 많은 은혜와 감동을 주어왔던 곡들이기에 ---- 하지만 최근에 좋은 찬양곡이 많이 나왔으니 개정을 하는것 좋을것 같네요, 카페에 글을 올려주신 k-j-r 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 신앙의 다양성과 삶의 다양성을 잘 살려 세계 속으로 ...... 쭈~~~ 욱 !!!
미국의 복음성가가 43프로나 수록되었는줄 몰랐네요 .......어느쯤에나 미국의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우리의 찬송가 우리의 얼이 실린 음율로 하나님께 찬양할날이 도래할런지요......
한국곡 줄이는거 반대 대치는 찬성, 한국+미국 합해서 전체의 50%,그중에 한국이 20% ( 60+240+300=600 )
우리가 만든 복음성가는 거부하고, 외국의 국가를 불러야 은혜가 되는가 보죠? 심지어는 소방대원의 행진곡을 부를 지언정 우리들이 만든 노래는 천하게 보는 정신적 사대주의가 교회에 까지 깊이 파고 들었군요.
리보철 목사님은 고등학교때 같이 보컬그룹을 하던 친구인데 정말로 좋은 지적과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군요. 허나 이미 우리에게 많은 은혜와 감동을 주어왔던 곡들이기에 ---- 하지만 최근에 좋은 찬양곡이 많이 나왔으니 개정을 하는것 좋을것 같네요, 카페에 글을 올려주신 k-j-r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