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은 올해 새로 산 'LG 그램 노트북'이다. 계단에서 노트북을 들고 넘어질 때 노트북 대신 내 손을 희생한 일도 있을 정도로 많이 아낀다. 새로 구매한 노트북은 작년까지 사용하던 삼성 노트북과 비교 했을 때 많은 방면에서 뛰어나다. 첫째, 들었을 때 무겁지 않고 많이 가볍다. 그램의 14인치, 15인치, 17인치 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기네스에 선정되었고, 실제 무게는 15인치 기준 약 980g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제품 라벨 스티커를 떼고, 배터리를 새로 개발하며, 부품 소재를 바꾸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두 번째, 디자인이 예쁘다. LG에서 노력을 가장 많이 기울인 부분이 무게, 그 다음이 디자인이었다. 소비자의 마음에 들도록 여러 번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 결과 세련되고 멋진 노트북이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하얀색 노트북은 색깔을 잘 활용해 지금까지도 많이 사랑받고 있다. 세 번째,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 한 번 충전을 완료하면 100%의 밝기로 10.5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네 번째, 가격이 싸다. 가성비가 높다 보통 노트북의 사용 기간은 3년 정도이다. 소비자들의 리뷰를 찾다보니 그램은 5년 정도 써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년 동안 그램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노트북은 무조건 가벼운 것' 이라는 공식을 깨달았다. 성능을 크게 낮춘 것도 아닌데 가벼운 그램! 여러분께도 한 번 추천하고 싶다.
첫댓글 글을 읽고 나니, 선생님도 그램 노트북을 사고 싶네요. 자신이 아끼는 노트북에 대한 정보나 개발 과정이 담겨 있어 흥미로운 글이었어요. 글 쓰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