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급성 편도염 치료방법과 예방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로 급성편도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편도염은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편도염의 증상부터 예방법, 치료법을 알아보고 아이들의 건강을 미리 챙기기 바랍니다.
1. 편도염은 무엇일까?
편도염은 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목 안쪽에 위치한 편도는 입과 코로 침입하는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조직인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편도의 기능이 약해져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편 편도염은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2. 편도염 증상은?
편도염은 크게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주로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거나 감기를 앓고 난 뒤에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몸이 떨리는 오한 그리고 말을 하거나 침을 삼킬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서 두통과 관절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만성 편도염은 편도의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적인 인후통과 음식물이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 연하곤란 그리고 입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3. 편도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급성편도염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으면 4~6일 뒤에는 대부분의 증상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편도의 염증이 퍼질 경 우에는 목 주위에 고름이 생기는 편도주위농양으로 악화할 수 있는데 이때 입안이 심하게 부어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렵고, 침을 삼킬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에는 전문의의 처방 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는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4. 편도염을 예방하는 방법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편도염은 입과 코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 만큼 규칙적인 양 치와 가글을 통해 입안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선취가 필요한데 건조한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특성상 꾸준한 수분 섭취로 입과 목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 네이버 키즈현대 : 환절기 건강을 위협하는 편도염 예방법과 치료법 발췌>
2021년 12월 26일
사회복지법인 양덕사회문화원 양덕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