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와이프랑 장성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온 적이 있긴 하지만 지리를 잘 몰라 조금 올라가다가 내려 왔는데...금번 전남모임에서
장성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제대로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안내와 점심준비를 해준 삼봉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멀리서 전남모임에 참석해 주신 해피데이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초 계획대로 오전 10시에 금곡 영화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삼봉님과 내가만일님이 이미 도착해 있었고...제가 도착 한 후
모넬라님과 미녀 삼총사(?)께서 도착 하셨습니다.
쉼터에 있는 동생분들이라고 하는데..각각 위암,갑상선암,유방암투병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 암에 관한 여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해피데이님을 장성역에서 PICK-UP하여 쉼터와 의자님이 도착하셨고....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소이연님을 뒤로 하고 먼저 9명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소이연님 내외분이 중간 쉼터까지 쫓아 오셨고..11명이 산행을 했습니다....
산 중간쯤 편백나무 휴양림이 있어 거기서 삼봉님 사모님이 준비해준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봉님과 사모님께 많이 감사드리고요
사진을 happyday님이 찍었는데...따로 올리시려나...?
점심식사후 산림욕 할 팀과 추가 정상까지 산행할 팀으로 나누어서 소이연님 내외,저,내가만일님,미녀삼총사중 2분해서 총 6명이
정상까지 가는 것으로 하였고...나머지 분들은 산림욕을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소이연님 내외분은 축령산에 자주 와서 그런지 산행이 남달라서 정상까지 쫓아가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정상까지 산행을 하니 기분이 좋았고 정상에서 맡는 편백나무 냄새는 뭔가 차별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상 산행후 당초 집결지인 영화마을 주차장까지 내려오니 목포 친구분을 만난다고 happyday님과 쉼터와의자님(차량지원)
이 먼저 출발 하셨고...조금 이른 저녁을 고창에 예약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시간이 남아 삼봉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삼봉님댁에서 삼봉님 사모님과 H.J양을 만났고..전에 대비 더 수척한 모습에 마음이 아펐지만 같이 애기도 하고....^^
식사도 같이 가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내가만일님은 따로 약속이 있어 삼봉님,삼봉님사모님,H.J양,모넬라님,미녀삼총사,저와 소이연님 내외 총 10분이
고창으로 이동하여 조금 이른 저녁(유황오리 백숙)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후 소이연님(수의사)의 음식학 강의를 따로 받았는데 요약하면 음식 가리지 말고 잘 먹는 것이...(잘 표현했나?)
보약이다...라는 명강의를 들었습니다. 따로 시간이 되면 이 카페에 올리라고 건의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성 축령산휴양림은 산림욕과 산행하기에 좋은 곳 같고..다음에 가족과 추가 산행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 5월 12일 오전 10시서 부터 오후 5시까지의 전남모임이었고요..
원래는 문장력 좋은 쉼터와 의자님이 올리셔야 하는데......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을 한 관계로 금번만 제가 올렸습니다.
문장력과 표현력이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합니다.
.....사진과 함께 올려야 더 실감이 나는데...제가 별도로 찍은 사진이 없어 그냥 서술형으로 표현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첫댓글 사진은 빠른시간내에 올리도록 할께요.많은분들 만나뵈서 참 줄거운 하루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사진과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데서 참석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보게요...
아놀드님의 자세한 후기~.... 마치 함께 참석을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따뜻한 제 고향 남쪽 나라~~ 그리고 그보다 더 따뜻한 전남방의 애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지네요~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모두 수고많으신 가운데 해피데이님은 정말 먼길 다녀오셨군요..
아놀드님 반가웠어요...
후기 쓰느라고생하셨네요..
전혀 환자 같지 않아서 부러웠어요..ㅎㅎ
고생하셨고요....다음 모임때 또 보게요...
대신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연일 이어지는 일정으로 몸이 좀 피곤했거든요.
오늘부터 일자리(?)가 생겨서 아르바이트(?) 하러 갑니다~ ^*^
많이 바쁘시네요..고생하셨고요...5월 12일날 가시는 것을 못 봐서..모임때..저녁식사만 하다가 산행을 하니까..같이 의지도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등산모임을 적극 추천합니다...다음 모임때 뵐께요....건강 조심하시고요...
일전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토요일 참석은 좀 힘들어서 이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생생한 모임의 현장을 중계해주신 아놀드형님 감사드리구요...참석하신 모든분 뜻깊고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되신거 같아 저도 기분좋아집니다^^